감사가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 감사가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 우리는 늘 가진 것보다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많다. 새는 훌륭한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손이 없음을 아쉬워한다. 사람은 자유로이 하늘을 나를 수 있는 날개가 없음을 아쉬워한다. 그러나 신은 한 곳에 모든 복을 다 주지는 않는다. 새로운 것을 잡으려면 손안에.. 종합상식/세상사는이야기 2010.07.15
최고의 명품커피 최고의 명품커피 오래 전부터 필리핀의 원주민들이 즐겨 마시는 커피가 있었다고 한다. 한 번은 어떤 부부가 그 마을을 방문하게 되었다. 그곳에서 그들은 커피 한 잔을 얻어먹게 되었다. 그런데 그 맛이 기가 막힐 정도로 너무 좋았다. 생전 처음 느껴보는 커피의 황홀한 맛이었다. 그들은 원주민들에.. 종합상식/세상사는이야기 2010.07.08
씨앗 한낱씩 뿌려둔 뜻은? 씨앗 한낱씩 뿌려둔 뜻은? 며칠 전의 일이다. 올봄에 심은 유실수에 관정물을 호스로 대 주는데 유실수 근처에서 쑥갓 하나를 발견했다. 포크레인으로 땅을 파 뒤엎고, 중장비로 로타리 친 황무지에서 쑥갓이 눈에 띄인다는 게 이상했다. 비닐 피복지 위 흙더미에서 이따금씩 쑥갓 하나가 키가 작은데.. 종합상식/세상사는이야기 2010.07.08
하늘의 월계관 하늘의 월계관 미국에 샌더스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나이가 42세가 되었을 때 ‘샌더스 카페’라는 식당을 개업했다. 그 식당의 메뉴 중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은 닭튀김이었다. 그 음식을 맛보기 위하여 많은 손님들이 꾸역꾸역 그곳으로 몰려들었다. 그로부터 7년 후에 그는 압력솥을 개발하여 조.. 종합상식/세상사는이야기 2010.07.08
버림받은 그들도 살아 있다 버림받은 그들도 살아 있다 시골 5일 장터에서 채송화의 잎새에 매달린 듯한 들국화같은 꽃을 보았다. 작은 화분에 꽃 한 잎이 앙증맞게 피었다. '이름이 뭐래요?' '화산, 2,000원.' 조금은 비싸다고 생각되었다. 차도 없이 버스 타고 장터에 나왔으니 화분을 손에 들면 손짐이 무겁다는 핑계를 대면서 다.. 종합상식/세상사는이야기 2010.07.08
순수한 사랑 순수한 사랑 아주 오래된 1941년의 이야기이다. 그해 8월 길거리에서 우연히 두 사람의 남녀가 만나게 된다. 남자는 이탈리아의 장교였던 루이지였고, 여자는 그리스의 처녀인 안겔리키였다. 길을 묻는 적군 장교에게 그 처녀는 친절하게 그 길을 안내해주었다. 그 일을 계기로 해서 두 사람은 마음을 .. 종합상식/세상사는이야기 2010.07.08
그물망 믿음 그물망 믿음 미국에서 관광을 하는 사람들은 남쪽의 샌프란시스코와 북쪽의 마린반도를 연결하는 길이 2,825미터 그리고 너비가 27미터가 되는 금문교(Golden Gate Bridge)를 구경할 기회가 오면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 그 금문교는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매우 아름다운 현수교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 종합상식/세상사는이야기 2010.07.08
눈물겨운 위장 눈물겨운 위장 토요일은 언제나 많은 행사가 있다. 개인적으로 참석해야 할 결혼식도 있고 임원으로 있는 대한민국 한가족 미술협회에서 6.25 60주년 기념 사생대회 및 백일장이 청계천 관광공사 관내에서 개최되는 날이기도 하다. 주간 내내 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퍼 붓는다. .. 종합상식/세상사는이야기 2010.07.08
월드컵 16강 진출을 기뻐하며 월드컵 16강 진출을 기뻐하며 인간은 두 눈과 생각하는 머리가 있어 자연의 오묘한 변화나 세상 돌아가는 것을 보고 기쁨에 젖기도 하고 비탄에 잠기기도 하며 감동의 눈물과 절망의 한숨을 내쉬기도 한다. 나도 골프나 축구경기를 보든지 세상에 부대끼면서 접하는 사건 사고에 늘 깊은 명상에 잠기.. 종합상식/세상사는이야기 2010.07.08
깍두기 (6월 22일 화) 깍두기 아내의 종합 건강 검진 결과 상담 차 부부동반 서울 나들이를 했다. 봄날 오후는 맑고 쾌청하여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창 밖이 아름다웠다. 차내에는 조용한 세레나데 음악이 흘렀다. 아내는 옆에 앉아 콧노래를 부르고 가끔 미소지우며 나를 바라본다. 아내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 종합상식/세상사는이야기 2010.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