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눈물 비타민 A의 결핍으로 생기는 안구건조증처럼 수분이 부족해서 눈이 뻑뻑하고 충혈이 될 때가 있다. 그럴 때는 그냥 눈물을 많이 흘리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생각처럼 눈물이 안 나오면 방법이 하나 있다. 그것은 하얀 양파를 계속 까는 일이다. 양파를 서너 개만 까도, 이유 없이 맑은 눈물이 철.. 종합상식/세상사는이야기 2011.06.17
사랑의, 사랑에 의한, 사랑을 위한 of the love, by the love, for the love (사랑의, 사랑에 의한, 사랑을 위한) 때때로 우리는 책의 제목이 나에게 질문하고 있음을 느낀다.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의 경우가 그러하다. 이 책은 내게 묻는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그리고 친절하게 마지막에 가서는 답을 내준다. ‘사람은 사랑.. 종합상식/세상사는이야기 2011.06.17
나폴레옹이 남긴 말 나폴레옹이 남긴 말 지난해에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에서 내가 감상했던 유화들 중에 ‘알프스 산을 넘는 나폴레옹’이라는 제목의 작품이 기억난다. 이것은 세계적으로 알려진 꽤 유명한 작품이다. 궁중화가인 ‘자크 루이 다비드’가 나폴레옹의 모습을 돋보이게 하려고 실물보다 다소 과장.. 종합상식/세상사는이야기 2011.06.14
곧은 말, 달콤한 글 곧은 말, 달콤한 글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는 여러 가지가 있다. 첫째 자신이 생각하는 일을 빠짐없이 진실하게 이야기하며 살아가는 사람, 둘째 자신의 생각을 바로 말하지 않고 마음속에 넣고 살아가는 사람, 셋째 아무것도 보지 않고 생각도 해보지 않는 양, 무관심하게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으로 분.. 종합상식/세상사는이야기 2011.06.14
「원숭이의 주먹」을 나누는 사랑으로 「원숭이의 주먹」을 나누는 사랑으로 인도네시아의 한 섬에 사는 원주민들은 특이한 방법으로 원숭이를 잡는다고 한다. 원주민들은 그 섬에서 자라는 독특한 조롱박 모양의 호박을 키울 때 호박 중간에 띠를 묶어 놓는다. 그러면 호박은 성장을 하되 주둥이가 적고 몸뚱이가 큰 병 모양으로 자란다. .. 종합상식/세상사는이야기 2011.06.14
오, 모시 모시옷이여! 오, 모시 모시옷이여! 하늘에다/ 베틀놓고/ 구름잡아/ 잉아걸고/ 찹배나무/ 바디집에/ 옥배나무/ 북에다가/ 뒷다리는/ 돋아놓고/ 앞다리는/ 낮춰놓고/ 올공졸공/ 짜노라니/ 조그마한/ 시누이가/ 올케올케/ 우리올케/ 그 베짜서/ 뭐 할라나/ (중략) 후렴:쩔궁 짤궁/ 바디집아/삐득빼득/ 쇠고리야!/ 위 노래는.. 종합상식/세상사는이야기 2011.06.10
떳떳한 삶 떳떳한 삶 최근 보도에 의하면 멀쩡한 이를 뽑아 병역을 면제받은 혐의로 유명연예인 MC몽이 불구속 입건되었다. 이와 같이 현역입영대상자였다가 재검에서 치아가 없다는 이유로 병역을 감면받은 이가 지난 4년간 392명이라고 한다. 이들은 애초에는 치아에 아무런 문제가 없던 현역 입영 대상자였던 .. 종합상식/세상사는이야기 2011.06.10
아낌없이 주는 사랑 - skin ship( 스킨십) 아낌없이 주는 사랑 - skin ship( 스킨십) 당신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십니까? 요즘 세계적인 대화록인 페이스북을 열면 그 속의 작은 네모상자는 내게 이렇게 묻는다, "당신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십니까?" 화두처럼 겨울 내내 묻고 또 물었지만, 여전히 지금 내게 또 묻고 있다. 마을 뒷산에는 노란 .. 종합상식/세상사는이야기 2011.06.10
물망초 물망초 한반도가 잿빛이 되던 그날은 1950년 6월 25일 새벽녘쯤이었다. 한반도를 지나는 북위 38도선을 기준으로 이북을 점유하고 있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조선인민군이 38도선을 넘어 이남의 대한민국을 남침하면서 발발한 6.25전쟁은 현재까지 같은 형제들이 선 하나를 경계로 하여 서로를 향.. 종합상식/세상사는이야기 2011.06.06
立言의 眞理 立言의 眞理 살아있는 영혼처럼 천千의 무봉無鳳으로 주옥같은 좋은 글만을 써서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오면서 후학들에게 많은 공감을 주고 있는 안병욱安秉煜숭전대학교 교수는 그의 저서에서 입언立言 진리眞理에 대하여 이렇게 정의하고 있다. 먼저 말이 서려면 진실의 말, 도리에 맞는말, 생명.. 종합상식/세상사는이야기 2011.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