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대통령 제 4부 밤의 대통령 제 4부 차 례 1. 혼돈의 밤 2.야쿠쟈와 러시아 마피아 3.세 사나이 4.서울과 부산의 화염 5. 후계자☞ 6.마피아 별동대 7.총집결 8.제 물 9. 새로운 세대 등장인물 olfie 서울 지검 검사. 정의감과 사명감이 투철한 그는 조직 세계를 파혜치려 다 압력과 방해,회유에 부딪치자 대항한.. 소설방/밤의 대통령 2015.01.01
11. 작가의 말 11. 작가의 말 제네바의 경수로 회담이 시작될 때부터 나는 누가 내 욕을 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 시작했다. 내 계모되는 여자가 그녀의 아들인 내 배다른 동생과 둘이서 제네바에 모여 앉아 나를 골탕먹일 회담을 하는 그런 기분이랄까? 아니면 이런 비유는 싫지만, 같은 배에서 나 온 천.. 소설방/밤의 대통령 2015.01.01
10. 대단원 10. 대단원 (1) 가토 중장이 연합군 사령부의 상황실에 들어서자 방안은 순식간에조용해졌다. 10여 명의 참모들이 끼리끼리 모여 이야기를 하고 있다가 일제히 말을 멈춘 것이다. 그가 방 가운데에 있는 테이블로 걸어가는 동안에도 그들은 침묵을 지키고 있었다. 시선이 마주친 한국군 장.. 소설방/밤의 대통령 2015.01.01
9. 거사의 시작과 끝 9. 거사의 시작과 끝 (1) 1996년 B월 23일 오후 6시, 김포의 특전사 제2여단의 여단장실. 중앙의 테이블을 둘러싸고 일단의 장교들이 모여 서 있었다. 닷새 동안 계속된 평화 회담은 이제 문구 수정만 남아 있었고 매스컴은 연 일 평화 조약으로 이루게 된 한반도의 미래에 대해서 황금빛 청사.. 소설방/밤의 대통령 2015.01.01
8. 형님만을 부르면서 8. 형님만을 부르면서 (1) 현관으로 들어선 박남호÷가 서둘러 응접실에 앉아 있는 김원국에게로 다가왔다. 안톤 모리스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던 김원국이 머리를 들었다. "무슨 일이야?" "정보가 있습니다. " 김원국은 한국말로 물었으나 그의 대답은 영어였다. 안톤을 의식하고 있는 행동.. 소설방/밤의 대통령 2015.01.01
7. 3국 분할 7. 3국 분할 (1) 차에서 내린 미우라 게이스케는 열쇠를 꽃으면서 맨션의 로비를 바라보았다. 3층 맨션의 로비는 비어 있었지만 창가에 서 있던 사내가 = 아래를 향해 한 손을 들었다. 오자키 요시오였다. 미우라는 계단을 올라 맨션의 로비로 들어섰다. "오자키, 수고가 많군 " "천만에요, 미.. 소설방/밤의 대통령 2015.01.01
6. 재편되는 연합 전선 6. 재편되는 연합 전선 (1) 재편되는 연합 전선 :틴 14일 오후 2시 린뿐, 연합군 사령부의 상황실, 작전 지도를 펴놓은 테이블에는 10여 명의 군 간부들이 모여 있었다. 유진영 중장이 찌푸린 얼굴로 머꼴를 저었다. "경계 태세를 강화하도록. 하지만 도발하면 안된다. 각하의 명령이다. " "하.. 소설방/밤의 대통령 2015.01.01
5. 탈출 5. 탈출 (1) 불빛 한 점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 나뭇가지를 스치는 바람 소 리가 날카롭게 들려 오고 있었다. 습기를 떤 바람이어서 유리창에는 점점이 물방울이 맺혀 있었고 중력을 이기지 못한 방울은 아래로 미 11러져 내려갔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아래충에서 조웅남의 목소리가 들려.. 소설방/밤의 대통령 2015.01.01
4. 기습 제의 4. 기습 제의 (1) B월 13일 오후 2시, 파리의 리용 역을 출발한 TGV는 금방 속력을 내었다. 차창 밖으로 오랜만에 눈부신 헛살이 내려쪼이는 파리 시가지가 보였다가 뒤쪽으로 밀려가자 황량한 겨울 들판이 불쑥 다가왔다. 시 속 250킬로미터 가까운 속도로 달리고 있는 것이다. 소음도 진동도 .. 소설방/밤의 대통령 2015.01.01
3. 분열되는 한반도 3. 분열되는 한반도 (1) 분열되는 한반도 몽테뉴 거리에 있는 아담 부티크 앞에는 행인들이 많았다. 파리의 패션 거리였으므로 관광객들의 한가한 걸음이 보도의 통행 속도를 늦추었고 그것이 더욱 보도를 붐비게 한다. 택시에서 내린 고동규가 행인들을 헤치고 불티크 앞으로 다가가자 어.. 소설방/밤의 대통령 2015.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