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대통령 제 4부 - 2권 밤의 대통령 제 4부 - 2권 차 례 1. 배신의 밤 15 2. 소탕 준비 51 3.그림자 전쟁 86 4.영역 확보 122 5. 야마구치조의 서울 입성 6. 암살 미수 197 7.붕괴되는 조직 235 8. 여인의 향기 275 9.심야의 초대 311 등장인물 이동천 서울 지검 검사. 정의감과 사명감이 투철한 그는 조직 세계를 파혜치려다 압력.. 소설방/밤의 대통령 2015.01.01
9. 새로운 세대 9. 새로운 세대 "어서 오게 김 사장. 기다리고 있었어." 니트 셔츠 차림의 양숭일이 양유경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가 김양호를 맞았다. "안녕하셨어요?" 자리에서 일여선 양유경이 인사를 하자 김양호가 웃어 보였다. 그는 양승일의 앓자리에 앉았다. 양승일의 흑석동 저택은 서을애 있는 네 .. 소설방/밤의 대통령 2015.01.01
8. 재물 8. 재물 "난 부산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소." "당신도 아시다시피 아이즈 고데츠는 나하고 손을 잡은 후에 영도와 해운대에 두 개의 호텔을 짓는 중이고 유흥업체와 여행사 등 다섯 개의 사업체를 차릴 수 있었습니다. " "호텔 설려 인가에서부터 등록, 면허, 허가, 승인, 모든 걸 내가 맡았지.. 소설방/밤의 대통령 2015.01.01
7. 총집결 7. 총집결 (1) 이동천이 들어서자 김성길 부장이 웃는 얼굴로 앞쪽의 자리를 가리켰다. "앉아. 오랜만에 보는군, 같은 청사에 있으면서." 그는 이제 다음달 정기 인사에서 차장으로 승진될 것이므로 앞으 로는 더욱 보기가 어려워질 것이다. 자리에 앉자 김성길이 부드럽게 말했다. "이 검사.. 소설방/밤의 대통령 2015.01.01
6. 마피아 별동대 6. 마피아 별동대 (1) "이보쇼. 다 알고 왔는데 개소리 할 거이? 선장놈 데리고 와서 대질시켜 줄까?" 강준열이 버럭 고함을 치면서 주먹으로 탁자를 쳤다. "도대체 뭘 믿고 오리발을 내미는 거야?" "이봐, 선장이 뭘 안다고 그래? 내가 받은 건 코끼리 밥통 50개뿐이었어. 마약 같은 것은 있지.. 소설방/밤의 대통령 2015.01.01
5. 후계자 5. 후계자 (1) 고속도로는 차량 통행이 적었으므로 이동천은 차에 속력을 내었다. 주위는 짙은 어둠에 싸여 있어서 전조등에 비친 아스팔트 도로가 아젤하게 다가을 뿐이다. 앞쪽을 달리는 차량의 브레이크등이 마치 붉은 창에 검정 눈동자를 가진 괴물의 눈처럼 번쩍였다가 뒤쪽으로 밀려.. 소설방/밤의 대통령 2015.01.01
4. 서울과 부산의 화염 4. 서울과 부산의 화염 (1) 마산과 진주 사이의 가야에 있는 조그만 식당 안이다. 밤 10시가 넘은지라 한 쌍의 노인 부부가 늦은 저녁을 먹을 뿐 식당은 비어 있 었다. 횐 머리에 주름투성이의 얼굴 모습까지 비슷한 노부부는 설렁 탕을 입에 떠넣다가 번갈아서 식당 입구를 바라보았다. 누군.. 소설방/밤의 대통령 2015.01.01
3. 세 사나이 3. 세 사나이 (1) 백복동은 형사 생활 20년의 베데랑 수사관으로, 경찰청에서 차출 되어 특수2부에 배속된 형사중의 한사람이다. 내일 모레로 줬을 바라보는 나이여서 배속 형사 중 쟤일 나이가 맡은 데다가 성격이 까다로워서 싫은 일이라도 뒤로 미루거나 하지 않았다. 작달막한 키에 앞머.. 소설방/밤의 대통령 2015.01.01
2. 야쿠쟈와 러시아 마피아 2. 야쿠쟈와 러시아 마피아 (1) 조성표는 부산 지역의 밤의 대통령이라고 일컬어지는 인물이다. 공식적으로는 시의원이자 여행사의 대표이며 상공회의소 부의장이 었으나 그것은 대외 션전용일 뿐이다. 그는 막대한 자금 수입이 생기 는 파칭코업을 장악하고 있는 데다가 그가 배후에서 .. 소설방/밤의 대통령 2015.01.01
1. 혼돈의 밤 1. 혼돈의 밤 (1) 이동천은 앞에 앉은 강일도를 똑바로 바라보았다. "블라디보스토크의 모든 운송 체계를 지배하고 있는 코사크 마피 아가 한국에 진출할 것은 틀림없습니다. 아니, 진출할 곳이 한국밖에 없다고 봐도 됩니다. " 강일도가 잠자코 있자 그가 다시 말을 이었다. "일본의 야쿠자.. 소설방/밤의 대통령 2015.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