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장 천불의 기연(奇綠), 천불지존각(天佛至尊閣) 제50장 천불의 기연(奇綠), 천불지존각(天佛至尊閣) '크크크!' 지옥혈뇌룡! 죽은 줄 알았던 그의 신형이 꿈틀거리는 것이 아닌가? '크크... 놈들... 나 혼자만 죽을 줄 알았더냐? 모조리 죽여 주마!' 스윽- 지옥혈뇌룡이 악독한 살광을 흘리며 품 속에서 주먹만한 검은 구슬을 꺼내는 것이었으.. 무협지/제왕벌 2014.10.05
제49장 지옥십혈룡(地獄十血龍),빙지옥(氷地獄)으로 제49장 지옥십혈룡(地獄十血龍),빙지옥(氷地獄)으로 일순, 스으으으- 지옥십혈룡의 몸에서 폭사되는 가공할 압력이 대전사신모의 전신을 압박해 들었다. "흑..." "울컥..." 대전사신모의 입에서는 꾸역꾸역 피분수가 뿜어져 나왔다. 지옥혈패룡은 그런 그녀들을 보며 비릿한 조소를 흘렸다... 무협지/제왕벌 2014.10.05
제48장 지옥성, 지옥의 저주는 시작되고 제48장 지옥성, 지옥의 저주는 시작되고 타클라마칸 사막(塔剋拉牙澗沙漠)! 지상에 지옥이 있다면 바로 이곳이리라! 신화의 지옥엔 팔한과 팔열지옥이 있다고 했다. 타클라마칸사막, 이 지상 최악지는 그 모든 요건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었다. 낮, 하늘마저도 태워버릴 듯한 열기가 이글.. 무협지/제왕벌 2014.10.05
제47장 얼음 지옥의 기연(奇綠), 설원의 정사(情事) 제47장 얼음 지옥의 기연(奇綠), 설원의 정사(情事) - 아이야, 일어나거라. 불사전황의 후예가 엄살이나 피우다니...... 한 소리... 꿈결이었을까? 자상한 어머니의 꾸중인 듯 들려오는 음성엔 짙은 자애로움이 스며 있었다. "......' 하후린, 그는 반짝 성목을 떴다. 그가 처음으로 느낀 것은 매.. 무협지/제왕벌 2014.10.05
제46장 붕괴되는 유리성전 제46장 붕괴되는 유리성전 "당신... 인간.. 인가요?" 하후린이 정신을 차린 후 냉화빙은 기이한 동물을 보듯 빤히 올려다보며 처음 한 말이었다. '내가... 인간이냐고?' 하후린의 안면이 기묘하게 일그러졌다. 허나. 어쩌랴. 범인은 백 번 죽어도 알지 못한 괴이한 일을 벌여 놓았으니.... 하후.. 무협지/제왕벌 2014.10.05
제45장 염시(艶屍)와의 싸움 제45장 염시(艶屍)와의 싸움 '그래! 맘놓고 웃어라. 곧 죽을 놈이니까.' 하후린은 살심을 굳혔다. "흐흐, 어서 깨어나라! 본좌가 죽어서나마 너희들을 기쁘게 해줄 테니까....." 아수라백작의 욕염에 들뜬 목소리가 채 사라지기도 전, "후후, 어지간히 더러운 놈이군. 시간(屍姦)까지 하겠다구.. 무협지/제왕벌 2014.10.05
제44장 유리성전 아수라의 실체 제44장 유리성전 아수라의 실체 유리성전. 유리설빙국의 최대금지가 바로 그곳이었다. 산 자는 들어갈 수 없는 곳, 설사, 유리설빙국의 국후라 할지라도 출입할 수 없었다. 오직, 죽음에 이르러서야 마지막 힘을 가지고 들어서는 사계(死界). 그 안에 무엇이 있는지는 아무도 알지 못했다. .. 무협지/제왕벌 2014.10.05
제43장 눈과 얼음의 지배자 유리설빙국 제43장 눈과 얼음의 지배자 유리설빙국 -희마랍아대산(希馬拉雅大山)! 환우에서 가장 높은 산! 사시사철 억겁년이 가도 녹지 않는 만년설로 뒤덮인 대산맥! 얼음과 눈의 세계. 그곳은 하나의 신화를 간직하고 있었다. 과거, 위대한 열 개의 제왕신화 중 하나를...... 성모봉(聖母峯) 희마랍.. 무협지/제왕벌 2014.10.05
제42장 아수라의 후예들 제42장 아수라의 후예들 스으스으- 핏빛의 혈무가 안개처럼 번져오르고, 휘류류류륭- 그 혈기류는 허공으로 휘돌며 대기마저 피로 물들인다. 우우우우- 그 사이로 흐르는 아수라의 호곡성은 귀기스럽기조차 했다. 그리고 그 귀곡성은 한 곳에서 울려퍼지고 있었으니..... 해골의 누각! 수.. 무협지/제왕벌 2014.10.05
제41장 뜨거운 밤, 뜨거운 여인 제41장 뜨거운 밤, 뜨거운 여인 태양제국,. 무적화문에 속한 철혈화인들은 일순 머리가 혼란스러워졌다. 너무도 뛰어난 하후린의 당당함과 천인의 위엄은 그들 모두에게 순간적으로나마 모든 사념을 거부시켰던 것이다. '이... 이런.....' 사우령으로 변신한 신비인은 일순 떫은 감을 베어.. 무협지/제왕벌 2014.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