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4장 新月天皇의 敗北 제 34장 新月天皇의 敗北 ( .......!) 마운룡은 침중한 안색으로 뒤를 돌아보았다. 스읏! 가볍게 갈대를 밟고 날아오는 자. 그 자는 훤칠한 키에 눈빛이 아주 날카로운 색목인이었다. 나이는 오십 전후 정도. 그 자는 일신에 긴 망토를 걸치고 있었으며 허리에는 한 자루 화려한 반월형의 보도.. 무협지/십왕무적 2014.10.03
제 33 장 咀呪魔經의 藏寶圖 제 33 장 咀呪魔經의 藏寶圖 얼마나 지났을까? ( 휴.... 정말 대단한 분이시다. 이러다간 내가 말라죽지.....!) 마운룡은 고소를 지으며 멸신마모의 몸에서 떨어졌다. 그의 몸 아래. 멸신마모 이약란이 죽은 듯 축 늘어져 있었다. 밖은 어느덧 새벽이었다. 멸신마모는 거푸 다섯 번이나 마운룡.. 무협지/십왕무적 2014.10.03
제 32 장 뜨거운 再會 제 32 장 뜨거운 再會 (헉!) 막 자신의 흉기를 멸신마모의 비소에 끼우려던 이검영. 그 자는 움찔하며 몸을 떼었다. 실로 아찔한 위기의 순간이었다. 그때. ( 웬놈이냐?) 스읏! 고루인마가 사나운 일갈을 내지르며 폐사 밖의 어둠 속으로 덮쳐갔다. 이검영도 강적이 내습한 것을 눈치채고 급.. 무협지/십왕무적 2014.10.03
제 31 장 危機의 瞬間 제 31 장 危機의 瞬間 동십삼랑의 이야기를 듣고 난 마운룡. ( 아...... 안돼!) 그는 안색이 흙빛으로 변하며 내심 부르짖었다. 사갈마녀 이아황과 결탁하여 멸신마모를 암습한 애꾸청년. 그 자가 누구인지 잘 알기 때문이다. - 이검염 그렇다! 애꾸청년은 다름아닌 이검영이었다. 천마황의 다.. 무협지/십왕무적 2014.10.03
제 30장 淫魔와 美女 제 30장 淫魔와 美女 어느 한적한 강변 ------! 아름드리 버드나무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는 풍광은 마치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한 그루 버드나무 밑. ( 흐윽..... 가..... 가까이 오지마라!) 한 명의 여인이 힘겹게 기대앉은 채 숨을 할딱이고 있었다. 나이는 삼십대 후반 정도 서글서글한 .. 무협지/십왕무적 2014.10.03
제 29 장 凄切한 女心 제 29 장 凄切한 女心 마운룡 그는 혈도 백장천을 곁눈질하며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저자는 누군데 나를 알아보는 것일까?) 하나 지금 그의 온 신경은 바로 자신의 앞에 서 있는 흑의영니에게 집중되어 있었다. 흑의여인- 그녀는 놀랍게도 저 흑옥독황모에 필적하는 초고수였다. 비록 화.. 무협지/십왕무적 2014.10.03
제 28장 신비한 미부인 제 28장 신비한 미부인 혈도 백장천 그자는 흑의여인을 향해 깊숙이 포권했다. 그순간 (일어나세요!) 흑의여인이 부드러운 음성으로 말하며 슬쩍 손을 저었다. 순간. (어엇!) 백장천은 경악하며 눈을 부릅떴다. 한줄기 부드러운 무형잠경이 그자의 몸을 바로 세우는 것이 아닌가? 백장천은 .. 무협지/십왕무적 2014.10.03
제 27장 폭풍의 대륙 제 27장 폭풍의 대륙 초봄. 또 한 차례의 광풍이 중원무림을 휩쓸었다. 폭풍의 눈발. 그 진원지는 강남이었다. - 구주황금막! 혼세육패천 중 강남의 패주. 황금으로 중원의 모든 것을 사려는 무리들. 그 구주황금막의 세력이 강남의 거의 전역을 지배하고 있었다. 한데. 그 구주황금막이 우.. 무협지/십왕무적 2014.10.03
제 26장 마녀의 함정 제 26장 마녀의 함정 폭풍일과. 뜨겁고 격렬한 열풍이 한 차례 두 남녀를 휩쓸고 지나갔다. 어둠이 깔린 풀밭 위. 주위는 조용했다. 그 적막 속에 두 남녀가 말없이 누워 있었다. 마운룡과 철산산. 바로 그들이었다. 철산산은 행복하고 수줍은 표정으로 마운룡의 품에 안긴 채 누워 있었다. .. 무협지/십왕무적 2014.10.03
제 25장 남천의 뜨거운 밤 제 25장 남천의 뜨거운 밤 마운룡. 그는 철산산의 혈도를 풀어주고 얼른 돌아섰다. 아랫도리를 벌거벗은 채 쓰러져 있는 그녀의 모습이 낯뜨겁게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 고... 고마워요!] 철산산은 얼굴을 붉히며 급히 몸을 일으켰다. 이어. 그녀는 옆에 떨어져 있는 찢긴 피의치마로 대충 .. 무협지/십왕무적 2014.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