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능한 남자 무능한 남자 남자들을 제일 주눅 들게 하는 말이 “능력 없다”라는 말이라고 한다. 남자가 여왕벌을 모시는 일벌과 같이 끊임없이 꿀을 물고 들어와야지 돈을 못 벌어 드리면 “어찌 그리 무능하냐?” 라는 핀잔을 들으며 무시를 당하고 남자취급을 못 받는다. 옛날에도 남자는 사냥을 잘해 먹을거리.. 종합상식/세상사는이야기 2010.03.24
더불어 사는 자연에서 배운다 더불어 사는 자연에서 배운다 키가 훌쭉 큰 왕대나무가 참말로 잘났다. 하늘 높은 줄 모르게 쭉쭉 뻗었다. 멀리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는 멋졌다, 누런 빛으로 빛났다. 몇 개는 둥글게 휘어졌다. 왜 휘어졌을까? 거기에는 비밀이 숨어 있었다. 대나무가 올곧게 쭉쭉 뻗은 근저에는 대나무끼리 서로 버팀.. 종합상식/세상사는이야기 2010.03.22
닉 부이치치의 삶 닉 부이치치의 삶 호주의 부리즈번에서 목사님의 아들로 태어난 아기가 있었다. 불행하게도 그 아기는 테트라 아멜리아병을 갖고 있어서 선천성 장애우의 삶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의 이름은 닉 부이치치(Nicholas James Vujicic)이다. 그는 두 팔과 두 다리가 없는 청년이다. 현재 28살인데, 지금도 히프 밑.. 종합상식/세상사는이야기 2010.03.19
♤ 금순아 잘 있었니 ♤ 금순아 잘 있었니? 며칠 전 아내가 모는 차의 조수석에 합석하여 시골로 내려왔다가 어제 귀경하는 차의 조수석에 앉아서 귀경했다. 어제는 내 진갑이었다. 아내는 평소보다 더 정성을 들인 생일 미역국을 끓여주었다. '혼자서도 서울 갈 수 있어요.' 하는 아내의 자신있는 말을 못 들은 척하며 조수석.. 종합상식/세상사는이야기 2010.03.18
어제와 다른 내일을 살자. -2 어제와 다른 내일을 살자. -2 장고는 자신에게 닥친 변화를 잘 감지하지 못했다. 중요한 전투를 앞두고 양저가 자신의 권위를 위해 피와 희생을 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간파하지 못했다. 늘 그래 왔듯이 왕의 총애를 받고 있고 대부들의 든든한 뒷배경이 있으니 누구도 자신을 건드릴 수 없다고 생각했.. 종합상식/세상사는이야기 2010.03.17
어제와 다른 내일을 살자. -1 어제와 다른 내일을 살자. -1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꼭 필요한 세 가지 금이 있다고 한다. 소금, 현금 그리고 셋 중 가장 중요한 지금이라고 한다. 시간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인 듯하다. 어쨌건 한번 흘러간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기에 어제나 오늘이나 그저 아무런 변화없이 시간 때우기 식으로 살.. 종합상식/세상사는이야기 2010.03.16
무소식이 희소식 무소식이 희소식 이틀 전 골목길 서행운전 중에 보행하는 젊은이의 종아리를 차대로 받았다. 갑자기 방향을 바꾸어 차 앞으로 뛰어든 보행자 때문에 급제동을 했다. 당황한 나는 차에서 내려 다친데 없느냐 병원으로 가자고 차에 타라 권했다. 젊은이는 "경적을 울리시지 그랬어요. 다친데 없으니 그.. 종합상식/세상사는이야기 2010.03.15
도전하는 열정을 가진 자 도전하는 열정을 가진 자 앙리 사리에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빠삐용이라는 영화를 오래 전에 본 적이 있다. 그 영화는 더스틴 호프만이 주연을 맡았고, 1,200만 달러의 제작비가 들었다고 한다. 여러 번 그 영화를 보면서 자유를 갈망하는 한 인간의 놀라운 도전정신을 엿볼 수 있었다. 그 마지막 .. 종합상식/세상사는이야기 2010.03.12
高手의 꿈은 무엇일까? 高手의 꿈은 무엇일까? 오늘도 그랬다. 지난 해 정초에 동우회에 들러서 년간 회비를 냈을 때 사무실을 혼자서 지키던 직원은 pc 바둑을 두고 있었다. 회비로 낸 지폐 몇 장을 책상 위에 밀어 놓고는 한 손으로는 쇼파 쪽을 가리켰다. 바둑이 다 끝낼 때까지 쇼파에 앉아 있으라는 뜻이었다. 하기사 상대.. 종합상식/세상사는이야기 2010.03.11
다리를 건너고 나면 그 다리를 부순다. 다리를 건너고 나면 그 다리를 부순다. 어려울 때 돕는 친구가 진짜 친구라고들 한다. 그러나 실제 살다보면 어려움은 같이하기 쉬우나 즐거움을 같이 하기는 어려운 듯 하다. 과하탁교(過河坼橋)라는 말이 있다. 다리를 건너고 나서는 그 다리를 부수 듯 힘든 일을 치루고 나서는 도움 준 사람들을 버.. 종합상식/세상사는이야기 2010.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