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5장 격전대결(激戰對決) 정협지(情俠誌) 3권 제 15장 격전대결(激戰對決) 앵무주 섬의 결투. 감욱형은 그 이상 무엇을 헤아리고 돌볼 겨를도 없이 선뜻 몸을 솟구쳐 넒은 마당으로 내달아 온갖 힘을 두 팔에 모아서 맹렬한 손바람을 일어켜서는 곧장 풍풍에게 습격해 들었다. 철장단심 탁창가와 건곤취객 방곤 영감.. 무협지/정협지(情俠誌) 2013.12.11
제 14장 반교지도(反敎之徒) 정협지(情俠誌) 3권 제 14장 반교지도(反敎之徒) 적화주에서 엇갈리다. "이크 ! 이놈이 별안간 웬일일까? " 고봉상인 낙이산 노인은 깜짝 놀라 자리에 드러누운 채 어깨를 들먹거렸다. 난데없이 창문으로 날아든 검정매는 바로 묵우란 놈이었으며. 그놈은 쇠갈귀같이 무서운 발톱 사이에 곽 .. 무협지/정협지(情俠誌) 2013.12.11
제 13장 답설무흔(踏雪無痕) 정협지(情俠誌) 3권 제 13장 답설무흔(踏雪無痕) 검의 그윽한 향기 마침 저쪽에서 네 사람이 노영탄을 향하여 걸어오고 있었다. 바로 감욱형과 독응구붕.어양검사 단목심곡. 그리고 건곤취객 방곤 영감이었다. 네 사람 중에서 감욱형을 제외하고는. 다른 세 사람들은 비록 일찍부터 노영탄.. 무협지/정협지(情俠誌) 2013.12.11
제 12장 연연불망(戀戀不忘) 정협지(情俠誌) 3권 제 12장 연연불망(戀戀不忘) 어두 밤의 대결 감욱형과 악중악은 남매지간이나 다름없는 사이였다. 둘은 어려서 부터 같이 자라난 사이인지라. 모르는 사이에 일종의 오누이 같은 친밀한 감정이 싹텄다. 그러나 악중악은 어릴 때 부터 고집이 세고 성격이 완강했으며. .. 무협지/정협지(情俠誌) 2013.12.08
제 11장 숭양구우(崇陽九友) 정협지(情俠誌) 제 11장 숭양구우(崇陽九友) 벽송간에서 벌어진 싸움 독응구붕 영감은 감욱형이 묻는 말에 웃음을 참지 못하면서 점점더 까닭을 알 수 없는 말을 했다. "이 철부지 계집아이야! 그것을 도리어 내게 묻는단 말이냐? 그럼 너는 왜 천암사에 있어야 할 아이가 여기 와 있단 말이.. 무협지/정협지(情俠誌) 2013.12.08
제 10장 기연기명(奇緣崎命) 정협지(情俠誌) 제 10장 기연기명(奇緣崎命) 참으로 기이한 인연 오매천녀는 슬픔이 가득 찬 어조로악중악과 연자심에게 삼십여 년이나 되는 긴 세월이 흘러간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삼십여 년 전 숭양파를 창립한 조사 숭양장로가 세상을 떠난 뒤. 그의첫째 제자인 황보자우(皇甫子.. 무협지/정협지(情俠誌) 2013.12.07
제 9장 군마란무(群魔亂舞) 정협지(情俠誌) 제 9장 군마란무(群魔亂舞) 악중악을 구출하라. 노영탄의 작전은 멋들어지게 먹혀들었다. 노영탄은 신출귀몰한 재간을 부려 회양방의 진지 금사보 안을 수라장으로 만들어 놓았으며. 놈들이 갈팡질팡 허둥지둥 당황하여 어찌할 바를 모르는 틈을 타 악중악과 한빙선자 연.. 무협지/정협지(情俠誌) 2013.12.07
제 8장 추운언월 (追雲偃月) 정협지(情俠誌) 제 8장 추운언월 (追雲偃月) 회양방에 불어닥친 혼란 이야기는 회양방의 진지 금사보로 돌아간다. 난공불락을자랑하는 철통같은 보루 금사보는 하루밤 사이에 두 차례나 외부 사람의 침범을 당하고말았다. 난데없이 불을 질러놓는 놈이있는가 하면. 감금해 둔 사람을귀신.. 무협지/정협지(情俠誌) 2013.12.07
제 7장 매림노파 (梅林老婆) 정협지(情俠誌) 2권 제 7장 매림노파 (梅林老婆) 검정매의 전갈 두 젊은이를 태운 배는 그냥 강물을 헤치며 흘러가고 만 있었다. 무궁무진 하다던 노영탄의 이야기도 주로 오년 전 숭양표국 대문 앞에서 처음으로 감욱형을 발견했던 소년 시절의 잊기 어려운 추억에서 맴돌기 일쑤였다. 물.. 무협지/정협지(情俠誌) 2013.12.07
제 6장 심야구출 (深夜救出) 정협지(情俠誌) 1권 제 6장 심야구출 (深夜救出) 생사를 건 한밤의 구출 복면(覆面)한 사나이는 물론 노영탄이었다. 그는 한빙선자 연자심에게서 감욱형의 행방을 알기가 무섭게, 그 이튿날 밤이 되기를 기다려 쥐도 새도 모르게 금사보 진지로 잠입해 들어왔던 것이다. 둥, 둥, 둥, 둥! 뎅, .. 무협지/정협지(情俠誌) 2013.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