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2장 절정격투(絶頂激鬪) 정협지(情俠誌) 제 22장 절정격투(絶頂激鬪) 천목산의 혈투 꾀 오랜 시간이 흘렀다. 이 높은 산꼭대기에도 동이트기 시작했다. 한 줄기 훤한 빛이 동녘 하늘로부터 뻗쳐나기 시작할 무렵. 아침 이슬이 아직도 마르지 않은 서천목산 꼭대기에는 난데없이 몇 줄기 사람의 그림자가 뛰쳐 내달.. 무협지/정협지(情俠誌) 2013.12.13
제 21장 애파정도(愛波情濤) 정협지(情俠誌) 제 21장 애파정도(愛波情濤) 연자심의 사랑 장백산 땅딸보 미씨 형제는 옥면비표와 복파독호 양대타주를 거느리고 항주의 회양방 지부를 순시하고 있었다. 그들은 홀연 급보를 접했다. 그것은 한빙선자 연자심과 악중악이 서천목산 속에서 행적을 드러냈다는 보고였다. .. 무협지/정협지(情俠誌) 2013.12.13
제 20장 용호상박(龍虎相搏) 정협지(情俠誌) 4권 제 20장 용호상박(龍虎相搏) 호적수. 노영탄과 악중악 유수 같은 세월이 덧없이 흘렀다. 꾀꼬리의 울음소리가 간드러지게 산과 들에 울렸다. 하늘하늘 미풍이 나부끼는 버들가지에는 파란 움이 트기 시작했고. 꽃이 피고 나비가 춤을 추고 삼라만상이 소생한 것이다. 부.. 무협지/정협지(情俠誌) 2013.12.13
제 19장 필사추적(必死追跡) 정협지(情俠誌) 4권 제 19장 필사추적(必死追跡) 사라진 숭양비급을 찾아 몽롱한 별빛 아래서 산과 들판에는 적막만이 감돌고 있었다. 엄동의 사납던 추위도 이제 깨끗이 사라져버리려는 모양이었다. 대지위에는 한 줄기 두 줄기 가늘기는 하지만 파릇파릇한 신록의 기운이 벋쳐나기 시작.. 무협지/정협지(情俠誌) 2013.12.13
제 18장 자살원수(刺殺怨讐) 정협지(情俠誌) 4권 제 18장 자살원수(刺殺怨讐) 금모사왕의 최후 노영탄이 온갖 정신을 한 곳에만 쏫고 황홀한 기쁨에 도취해서 그 글자와 도형만 들여다보고 있을 때 난데없이 괴상하고 거대한 소리가 들려왔다. 와르르! 쿵쾅! 그와 동시에 무수히 부서진 돌덩이들이 굴 위로부터 아.. 무협지/정협지(情俠誌) 2013.12.13
제 17장 암흑비문(暗黑秘文) 정협지(情俠誌) 4권 제 17장 암흑비문(暗黑秘文) 어둠 속의 비문 휘바람 소리에 호응하고 내달은 것은 다름이 아니라. 바로 철우 독응구붕 영감과 어양검사 단목심곡 두 사람이였고. 그 중간에 금모사왕의 외아들 팔조독경 오백평이 끼어 있었다 . 오빈기는 그의 사랑하는 아들이 무사하다.. 무협지/정협지(情俠誌) 2013.12.12
제 16장 검광도영(劍光刀影) 정협지(情俠誌) 3권 제 16장 검광도영(劍光刀影) 숨겨진 계략 이렇게 두 진영의 결투가 치열해져가고 있을 때. 앵무주 동서 양편의 기괴하게 생긴 바윗돌들이 삐죽삐죽 솟아 있는 두 개의 조그마한 섬 위에는 동시에 두 사람의 종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서쪽 조그만 섬 위에 나타난 것은 .. 무협지/정협지(情俠誌) 2013.12.12
제 15장 격전대결(激戰對決) 정협지(情俠誌) 3권 제 15장 격전대결(激戰對決) 앵무주 섬의 결투. 감욱형은 그 이상 무엇을 헤아리고 돌볼 겨를도 없이 선뜻 몸을 솟구쳐 넒은 마당으로 내달아 온갖 힘을 두 팔에 모아서 맹렬한 손바람을 일어켜서는 곧장 풍풍에게 습격해 들었다. 철장단심 탁창가와 건곤취객 방곤 영감.. 무협지/정협지(情俠誌) 2013.12.11
제 14장 반교지도(反敎之徒) 정협지(情俠誌) 3권 제 14장 반교지도(反敎之徒) 적화주에서 엇갈리다. "이크 ! 이놈이 별안간 웬일일까? " 고봉상인 낙이산 노인은 깜짝 놀라 자리에 드러누운 채 어깨를 들먹거렸다. 난데없이 창문으로 날아든 검정매는 바로 묵우란 놈이었으며. 그놈은 쇠갈귀같이 무서운 발톱 사이에 곽 .. 무협지/정협지(情俠誌) 2013.12.11
제 13장 답설무흔(踏雪無痕) 정협지(情俠誌) 3권 제 13장 답설무흔(踏雪無痕) 검의 그윽한 향기 마침 저쪽에서 네 사람이 노영탄을 향하여 걸어오고 있었다. 바로 감욱형과 독응구붕.어양검사 단목심곡. 그리고 건곤취객 방곤 영감이었다. 네 사람 중에서 감욱형을 제외하고는. 다른 세 사람들은 비록 일찍부터 노영탄.. 무협지/정협지(情俠誌) 2013.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