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와 역사 388

단 기 고 사 (檀 奇 古 史)/대야발(大野勃)저 고동영(高東永)역

단 기 고 사 (檀 奇 古 史) 대야발(大野勃)저 고동영(高東永)역 前檀朝鮮 後檀朝鮮 奇子朝鮮 발해국 대야발이 천통(天統) 31년 (A.D 729)에 지은 단군조선과 기자조선의 실사이다. 고구려에는 우리의 근거와 그 경로를 기록한 많은 사서들이 있었다. 나라가 망할때에 점령군은 그 사서고까지 태워 버렸다. 고구려를 이어 발해를 일으킨 대조영은 동생인 반안군왕 대야발에게 를 편찬하게 했다. 명을 받은 대야발은 흩어져 있던 사서를 모으고 비문을 확인하며 돌궐국까지 여러번 답사하는 등 13년 노력 끝에 이 책을 완성할 수 있었다. 이 기록은 원래 발해문으로 목판에 새겨 나라에서 보관하였으며 교육용으로는 이를 베껴 사용했다. 그 후 건흥8년(서기 825) 4월 발해의 대문호인 황조복이 한문으로 옮기고 장상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