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운 호랑이 주춧돌로 꽉! * 사나운 호랑이 주춧돌로 꽉! 수로왕릉이 있는 경남 김해시를 둘러싸고 있는 산들은 예부터 그 형상이 거북, 용, 호랑이 등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믿어져 왔다. 이 때문에 김해 사람들은 언젠가는 이곳에서 수로왕 이후 사라진 ‘훌륭한’ 임금이 다시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의 산들은 다음 .. 풍수지리/풍수지리 2008.05.25
두꺼비야 水害를 막아다오 * 두꺼비야 水害를 막아다오 충남 금산군 남일면 황풍리 마을 입구에는 두 마리의 두꺼비 석상이 있다. 한 마리는 금두꺼비고, 다른 한 마리는 은두꺼비다. 마을 사람들이 두꺼비 석상을 세운 까닭을 들려준다. “1980년대의 일이다. 참 많이도 죽었다. 저녁에 본 사람 아침에 못 보고, 아침에 본 사람 저.. 풍수지리/풍수지리 2008.05.25
뱀혈 터에 세운 ‘돼지 한 쌍’ * 뱀혈 터에 세운 ‘돼지 한 쌍’ 마을회관 입구에 세워진 돼지 석상 경북 포항에서 7번 국도를 따라 상행하다 보면 고찰 보경사(寶鏡寺)라는 팻말이 눈에 띄는데, 이 팻말을 쫓아 보경사 입구로 한참 들어가면 송라면 중산1리 마을을 만난다. 이곳 마을회관 앞에는 작은 돼지, 큰 돼지가 일렬로 늘어서 .. 풍수지리/풍수지리 2008.05.25
반 총장 고향마을 얽힌 풍수지리 * 반 총장 고향마을 얽힌 풍수지리 뉴욕타임스가 반기문 사무총장의 고향마을인 충북 음성군 원남면 상당1리에 대한 르포기사를 통해 반 차기총장의 당선과 풍수지리에 얽힌 이야기를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조상의 날개를 타고 한 한국인이 유엔으로 날아오르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반 사무총장의.. 풍수지리/풍수지리 2008.05.25
하관 전 발복 할 자리를 잡은 용한 지관과 정조 * 하관 전 발복 할 자리를 잡은 용한 지관과 정조 조선 정조때의 일이었다. 정조대왕은 즉위하자마자 억울하게 죽은 부친 사도세자의 묘자리를 잡기 위해 노심초사하고 있었다. 그래서 어느 날 한 지관을 데리고 묘자리를 여기저기 살펴보다가 지금의 태안읍 안녕리 근처를 지나게 되었다. 그때 한 떠.. 풍수지리/풍수지리 2008.05.25
장승혈 이야기 * 장승혈 이야기 한 총각이 홀어머니와 함께 살다가 어머니 상을 당했다. 너무 가난하여 남의 집 머슴살이를 하던 터라 장사를 제대로 치를 처지가 못되는 총각은 혼자 지게에 관을 얹고 마땅한 자리를 찾아 산에 올랐다. 그러나 아무리 둘러보아도 어디가 좋은 자리인지 알 수가 없었다. 지게를 내려.. 풍수지리/풍수지리 2008.05.25
순창 회문산(回文山)과 오선위기형(五仙圍棋形) 명당 * 순창 회문산(回文山)과 오선위기형(五仙圍棋形) 명당 요즈음 답사를 다니면서 느끼는 것은 지방자치제가 실시되면서 각 자치단체마다 그 지역의 문화유적을 발굴하여 관광상품화 하는 정책이 경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매우 바람직한 것이기는 하지만 때로는 무모한 개발로 인하여 자.. 풍수지리/풍수지리 2008.05.25
십승지지 [十勝之地] 십승지지 [十勝之地] 전쟁이나 천재(天災)가 일어나도 안심하고 살 수 있다는 열 군데의 땅. 원래 승지(勝地)란 경치가 좋은 곳, 또는 지형이 뛰어난 곳을 말하는데, 특히 우리 나라에서는 흔히 굶주림과 전쟁을 면할 수 있는 피난처를 의미한다. 이러한 승지를 점상(占相)하는 풍수(風水) 또는 감여(堪.. 풍수지리/풍수지리 2008.05.25
숭례문의 세로 현판 * 숭례문의 세로 현판 국보 제1호인 숭례문(崇禮門)의 현판은 여느 대문의 그것과 다르다. 서울 사대문가운데 유일하게 가로가 아닌 세로로 쓰인 것이다. 이는 오행(五行)에서 유래됐다. '숭례'의 '례(禮)'는 오행에서 말하는 화(火), 오방(五方)에서 일컫는 남방(南方)에 해당한다. 이런 현판을 내건 데는.. 풍수지리/풍수지리 2008.02.14
머리풍수 * 머리풍수 현장 답사를 할 때는 가끔 닮은꼴 풍수를 발견하게 된다. 가령 눈설미 있는 독자가 지도를 펼칠 때 부산과 馬山의 도시 모양이 닮은 꼴임을 한번에 알아차릴 수 있는 것과 같다. 釜馬항쟁을 일컬어 양산(山)자 지명들이 양김(金)씨처럼 시끄러울 때에 전국이 뒤집힌다는 지적처럼, 둘은 드센.. 풍수지리/풍수지리 2008.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