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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총장 고향마을 얽힌 풍수지리

오늘의 쉼터 2008. 5. 25. 21:50

 

 

* 반 총장 고향마을 얽힌 풍수지리


 

뉴욕타임스가 반기문 사무총장의 고향마을인 충북 음성군 원남면 상당1리에 대한
르포기사를 통해 반 차기총장의 당선과 풍수지리에 얽힌 이야기를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조상의 날개를 타고 한 한국인이 유엔으로 날아오르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반 사무총장의 고향마을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그의 사무총장 당선에 대한 친척들의 풍수지리적 해석을

소개했다.

 

 

사촌인 반기종 씨는 학이 날개를 펼치고 있는 듯한 형상의 마을 주변 산세에 대해 풍수지리 전문가들의

말을 빌려 "천기가 마을로 집중되는 완벽한 형상"이라고 설명하면서 "우리는 지난 3세기 동안 여에서

위대한 인물이 나올 것이란 것을 알고 있었고 마침내 위대한 인물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반씨 외에도 이 마을의 지세가 많은 대통령을 배출한 미국의 매사추세츠, 오하이오주와

흡사하다는 다른 풍수지리 전문가들의 견해를 소개하면서 운수의 근원을 찾으려는 풍수지리 학자와

불교신자 2천여명이 방문하는 등 이 마을이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반 사무총장에 대한 풍수지리적 해석이 첨단 정보화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한국에서

부적절해 보일 수도 있지만 오래된 믿음이 지닌 끈질긴 생명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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