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 27화 신성전투 (2) <162> 27화 신성전투 (2) "후와 이거 굉장한데?"벨베르가 자신의 짐을 챙기고는 마차에서 내리며 말했다. 넓직한 나달의 눈앞으로 널찍하게 펼쳐진 연병장이 들어왔다. 그리고 그, 연병장 주위는 빼곡이 나무로 둘러쳐져 있어서 외부와 격리하는 담장을 가려주고 있었다. 연병장의 땅은 .. 소설방/아하루전 2014.06.13
<161> 27화 신성전투 (1) <161> 27화 신성전투 (1) 원래는 이틀간 더 머무르기로 한 아라쉬에서 다음날 바로 젠티에로 움직였다. 용병단의 대장들은 처음에는 무리하게 움직이는 것에 의구심을 품었으나 소르엔의 부상과 아하루의 설명에 아무런 이의 없이 젠티에로 이동하는데 찬성했다.또한 아라쉬의 영주의 .. 소설방/아하루전 2014.06.13
<160> 26화 아라쉬에서 (7) <160> 26화 아라쉬에서 (7) "으음? 저자는?"수수한 옷차림이었지만 뭔가 기품이 배어 있는 동작과 말투, 그리고 결단코 평범해 보이지 않은 사람을 대동하고 있던 여자의 입에서 어리둥절한 소리가 튀어 나왔다."안드레아스님 아시는 분이라도 계십니까"제법 잘차려 입은 듯한 사내가 안.. 소설방/아하루전 2014.06.13
<159> 26화 아라쉬에서 (6) <159> 26화 아라쉬에서 (6) 고요하게 천지에 어둠이 내리고 있건만 오히려 아라쉬는 더욱 밝아지고 있었다. 근처에 바하무트산과 그 산에 밀집되어 있는 각 신들의 신전은 많은 순례자들을 불렀고 그 순례자들은 비로서 자신의 일생 소원을 이루었다는 기쁨에 밤잠을 설치기 일수였다. .. 소설방/아하루전 2014.06.12
<158> 26화 아라쉬에서 (5) <158> 26화 아라쉬에서 (5) "이제부터가 시작이군요."레히만이 자신의 하물을 반나의 여인에게 맡긴채 다른 여인들에 의해 끌려나가는 아미엔을 잠시 바라보다가 말을 꺼냈다."그렇습니다. 헌데 아미엔은 언제 넘기기로 했습니까?"카리나가 레히만을 바라보며 물었다. 레히만이 의자 곁.. 소설방/아하루전 2014.06.12
<157> 26화 아라쉬에서 (4) <157> 26화 아라쉬에서 (4) 그녀가 공작들이 누워있는 의자 앞쪽으로 비틀 거리는 걸음으로 걸어가서는 털석 무릎을 꿇고 주저 앉았다."삼..가... 인사..드립니다.... 비천한 계집 아미엔이 이렇게 인사드립니다."공작들의 눈이 환희와 기쁨에 찬 얼굴로 자신들의 앞에서 비천하게 무릎 꿇.. 소설방/아하루전 2014.06.12
<156> 26화 아라쉬에서 (3) <156> 26화 아라쉬에서 (3) 빌토르 후작령의 영도인 빌토성은 멀리 아스라이 바하무트 산을 배경으로 보면 그 웅장함과 장엄함이 더욱 도드라져 보였다.또한 대부분의 대신전들이 바하무트에 위치하고 잇었지만 이곳 빌토와 이웃하고 있는 후작령인 젠티에 후작령의 령도인 젠티에 각.. 소설방/아하루전 2014.06.12
<155> 26화 아라쉬에서 (2) <155> 26화 아라쉬에서 (2) "그래 사람들은 좀 어때?" 어느덧 이곳 이라쉬에 도착한지도 이틀이 지났다. 아하루가 테이블에 놓인 종이를 들여다 보면서 잔뜩 뭔가를 생각하면서 물었다. "너무 조용하게 있으니 오히려 알게 모르게 용병들을 감시해 왓던 수비대들이 허탈해 하는 모습이 .. 소설방/아하루전 2014.06.12
<154> 26화 아라쉬에서 (1) <154> 26화 아라쉬에서 (1) 아쉬르 성은 바하무트 산의 비교적 외곽에 위치한 자작령이었다. 하지만 자작령이라고 보기에는 그 크기가 일반 남작 령보다도 더 작았다.하지만 근처에 위치하는 신전으로 순례하는 순례자들이 자주 들르는 만큼 마을은 비교적 여유가 있었고 또한 사람들.. 소설방/아하루전 2014.06.12
<153> 25화 새로운 길 (6) <153> 25화 새로운 길 (6) 다음날 정식으로 용병단 내에서 이번 임무를 위한 지원자를 모집하기 시작했다. 비록 인원은 물경 3000에 달했고 지금도 용병단의 활약에 지원자가 급증하고 있는 형편이었지만 대부분의 용병들이 이전의 전투에서 입은 부상등과 피로에서 아직 회복이 안되었.. 소설방/아하루전 2014.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