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 헤르만 헷세 꿈 / 헤르만 헷세 언제나 같은 꿈이다. 빨간 꽃이 피어 있는 마로니에 여름 꽃이 만발한 뜰 그앞에 외로이 서 있는 옛집 저 고요한 뜰에서 어머니가 어린 나를 잠재워 주셨다. 아마도, 이제는 오랜 옛날에 집도 뜰도 나무도 없어졌을 것이다. 지금은 그 위로 초원의 길이 지나고 쟁기가 가래가 지나 갈 것.. 종합상식/시.이쁜글 2011.05.30
헤르만 헤세의 " 향수 " 中 헤르만 헤세의 " 향수 " 中 열일곱 살 되던 때에 나는 한 소녀를 사랑하게 되었다.. 그녀는 눈부시게 아름다웠고 깊은 눈동자를 갖고 있었다. 그 소녀의 이름은 로에지 기르타네르였었다. 그 소녀는 나를 모를 뿐 아니라 나에 관해 묻는 일도 없었다. 그러나 그렇게 괴롭게 느끼면 느낄수록 눈앞에 그 소.. 종합상식/시.이쁜글 2011.05.30
생의 계단/헤르만 헤세 생의 계단/헤르만 헤세 만발한 꽃은 시들고 청춘은 늙음에 굴복하듯이 인생의 각 계단도 지혜도 덕도 모두 그 때마다 꽃이 필 뿐 영속은 허용되지 않는다. 삶이 부르는 소리를 들을 때마다 마음은 용감하게 그러나 슬퍼하지 말고 새로운 단계에 들어갈 수 있도록 이별과 새로운 시작을 준비해야만 한.. 종합상식/시.이쁜글 2011.05.30
진정으로 사랑한다는 것은/쉴러 진정으로 사랑한다는 것은 / 쉴러 진정 사랑한다는 것은 이별을 눈물로써 대신하는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곁에 있던 사람이 먼길을 떠나는 순간 사랑의 가능성이 모두 사라져 간다 할지라도 그대 가슴속에 남겨진 그 사랑을 간직하면서 사랑하는 마음을 버리지 않는 것이 진정으로 사랑한다는 것입니.. 종합상식/시.이쁜글 2011.05.30
나는 구름처럼 외로이 헤매었네 - Willian Wordsworth 나는 구름처럼 외로이 헤매었네 - Willian Wordsworth 나는 골짜기와 산 위를 높이 떠도는 구름처럼 외로이 헤매었네 그러다 문득 한 무리 꽃을 보았네 무수한 황금빛 수선화 호숫가 나무 밑에서 미풍에 흔들리며 춤추는 것을 그들은 은하수에서 반짝이는 별들처럼 이어져 호숫가를 따라 돌며 끝없이 끝없이.. 종합상식/시.이쁜글 2011.05.30
외톨이 삶 / 엘러 휠러 윌콕스 Solitude / Ella Wheeler Wilcox 외톨이 삶 / 엘러 휠러 윌콕스 Laugh, and the world laughs with you; 웃으라, 그러면 세상도 그대와 함께 웃으리라 Weep, and you weep alone. 울어라, 그러면 그대는 홀로 울리라 For the sad old earth must borrow its mirth, 슬프게 늙어버린 이 세상 웃음은 모자라나 But has trouble enough of its own. 그 자신의 괴.. 종합상식/시.이쁜글 2011.05.30
가을 노래ㅡ P 베를렌 가을 노래ㅡ P 베를렌 가을 날 바이올린의 긴 흐느낌이 가슴 속에 스며들어 마을 설레고 쓸쓸하여라 때를 알리는 종소리에 답답하고 가슴 아파 지나간 날의 추억에 눈물 흘리어라 그래서 나는 궂은 바람에 이 곳 저 곳 정처 없이 흘러 다니는 낙엽 같아라 종합상식/시.이쁜글 2011.05.26
눈 오는 저녁 숲가에 서서 - 로버트 프로스트 * Stopping by Woods on a Snowy Evening * ㅡ Robert Frost Whose woods these are I think I know. His house is in the village though; He will not see me stopping here To watch his woods fill up with snow. My little horse must think it queer To stop without a farmhouse near Between the woods and frozen lake The darkest evening of the year. He gives his harness bells a shake To ask if there is some.. 종합상식/시.이쁜글 2011.05.26
아담과 하와는 동산에서 쫓겨나다 아담과 하와는 동산에서 쫓겨나다 땅은 너에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다. 너는 들에서 자라는 푸성귀를 먹을 것이다. 너는 흙에서 나왔으니 흙으로 돌아 갈 것이다. 그 때까지 너는 얼굴에 땀을 흘려야 낟알을 먹을 수 있을 것이다.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 갈 것이다. 아담은 자기 아내의 이름.. 종합상식/시.이쁜글 2011.05.26
이삭의 희생 이삭의 희생 하나님: "아브라함아! " 아브라함: "예,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 너의 아들, 네가 사랑하는 외아들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거라. 내가 너에게 일러주는 산에서 그를 번제물로 바쳐라." 아브라함이 다음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나귀의 등에 안장을 얹었다. 그는 두 종과 아들 .. 종합상식/시.이쁜글 2011.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