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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의 희생

오늘의 쉼터 2011. 5. 26. 10:41

 


이삭의 희생
하나님: "아브라함아! " 아브라함: "예,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 너의 아들, 네가 사랑하는 외아들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거라. 내가 너에게 일러주는 산에서 그를 번제물로 바쳐라." 아브라함이 다음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나귀의 등에 안장을 얹었다. 그는 두 종과 아들 이삭에게도 길을 떠날 준비를 시켰다. 번제에 쓸 장작을 다 쪼개어 가지고서 그는 하나님이 그에게 말씀하신 그 곳으로 길을 떠났다. 사흘 만에 아브라함은 고개를 들어서 멀리 그 곳을 바라볼 수 있었다. 아브라함은 "내가 이 아이와 저리로 가서 예배를 드리고 너희에게로 함께 돌아올 터이니 그 동안 너희는 나귀와 함께 여기에서 기다리고 있거라." 아브라함은 번제에 쓸 장작을 아들 이삭에게 지우고 자신은 불과 칼을 챙긴 다음에 두 사람은 함께 걸었다. 이삭: "아버지!" 아브라함: "얘야, 왜 그러느냐?" 이삭: "불과 장작은 여기에 있습니다마는 번제로 바칠 어린 양은 어디에 있습니까?" 아브라함: "얘야 번제로 바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손수 마련하여 주실 것이다." 두 사람이 함께 걸었다. 그들이 하나님이 말씀하신 그곳에 이르러서 아브라함은 거기에 제단을 쌓고 제단위에 장작을 벌려 놓았다. 그런 다음에 제 자식 이삭을 묶어서 제단 장작위에 올려놓았다. 그는 양손에 칼을 들고서 아들을 잡으려고 하였다. 주님의 천사: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아브라함: "예, 여기 있습니다." 천사: "그 아이에게 손을 대지 말아라! 그 아이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아라. 네가 너의 아들 너의 외아들까지도 나에게 아끼지 아니하니 네가 하나님 두려워 하는 줄을 내가 이제 알았다" 아브라함이 고개를 들고 살펴보니 수풀 속에 숫양 한 마리가 있는데 그 뿔이 수풀에 걸려 있었다. 가서 그 숫양을 잡아다가 아들 대신에 그것으로 번제를 드렸다. 성경 : 창세기 23:1-13 그림 : 마르크 샤갈 (Marc Chag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