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아빠!" "아빠! 아빠!" "......" "아빠! 아빠! 빨리 일어나! 빨리. 응?" 휴일이라 늘어지게 단잠을 자던 나를 민정이가 깨웁니다. "민정아, 왜? 엄마가 밥 먹으래?" "밥은 아까 먹었는데." "밥 먹었다고? 근데 아빠 왜 안깨웠어?. "응. 엄마가 아빠 피곤해서 주무시니까 깨우지 말랬어. 절대 밥 모자라서 깨우지 말라고 .. 종합상식/감동글 2009.08.05
며느리의 지혜 며느리의 지혜 옛날 어느 富者가 회갑을 맞았다. 아침을 먹은 후 시아버지가 세명의 며느리를 불러 앉혀놓고 한줌의 쌀을 나누어주면서, '꼭10년 후면 나의 고희가 되겠구나! 지금 나누어준 쌀로 고희잔치 선물을 마련 하도록 해라' 고 말했다. 방에서 나온 첫째 며느리는 '아버님이 노망(치매)을 당겨.. 종합상식/감동글 2009.07.31
어느집 며느리의 고백 ♣ 어느집 며느리의 고백 신랑이 늦둥이라 저와 나이차가 50 년 넘게 나시는 어머님.. 저 시집오고 5 년만에 치매에 걸리셔서 저혼자 4 년간 똥오줌 받아내고,잘 씻지도 못하고, 딸내미 얼굴도 못보고, 매일 환자식 먹고, 간이침대에 쪼그려 잠들고, 4 년간 남편품에 단 한번도 잠들지 못했고, 힘이 없으.. 종합상식/감동글 2009.07.26
눈물짓게 만드는 한 장의 사진 눈물짓게 만드는 한 장의 사진 무심코 신문기사를 읽다 그만 목에 메이고 눈가에 이슬이 맺히는가 했더니 나도 모르게 눈물이 뺨을 타고 흘러내렸다. 조간신문 사진과 그 아래 설명문을 읽다 일어난 돌발사고(?)였다. 이라크戰에서 戰死한 남편의 장례식 전날 밤, 남편의 시신이 담긴 관 옆에서 마지막.. 종합상식/감동글 2009.05.09
슬픈 결혼식 펌글 10년 전 나의 결혼식이 있던 날이었다. 결혼식이 다 끝나도록 친구 형주의 얼굴은 보이지 않았다. 이럴 리가 없는데..... 정말 이럴 리가 없는데..... 식장 로비에 서서 오가는 사람들 사이로 형주를 찾았다. 형주는 끝끝내 보이지 않았다. 바로 그 때 형주 아내가 토막 숨을 몰아쉬며 예.. 종합상식/감동글 2009.04.17
온세상 노인을 울린 감동글 온세상 노인을 울린 감동글 그게 바로 당신들이 생각하는 '나' 인가요. 그게 당신들 눈에 비쳐지는 '나' 인가요. 그렇다면 눈을 떠보세요. 그리고 제발... 나를 한번만 제대로 바라봐 주세요. 이렇게 여기 가만히 앉아서 분부대로 고분고분 음식을 씹어 넘기는 제가 과연 누구인가를 말해 줄게요. 저는 .. 종합상식/감동글 2009.04.15
어느 졸업식장에서 어느 졸업식장에서 가난한 어머니와 아들이 살고 있었다. 어머니는 어렵게 아들의 학비를 마련하여 공부를 시켰다.어머니의 눈물겨운 노고로 아들이 대학을 졸업하게 되었다. 그러나,어머니에게는 고민이 생겼다.졸업식장에 가기가 두려웠다. 초라하고 누추한 자신의 모습이수석졸업을 차지한 아들.. 종합상식/감동글 2009.02.25
어느 부부의 마지막 사랑 이야기 일찍 돌아가신 어머니의 병을 그대로 이어받은 한 남자.그리고 그를 9년 8개월전에 보고 만나고 결혼하고 그와의 사이에 어여쁜 아이들을 둔 한 여자.여자는 수녀가 되려했던 자기에게 사랑한다는것이 얼마나 좋은것이고 아름다운것인지 알게해준 남자가 바로 남편이라고 했다. 이들이 연년생 둘째를.. 종합상식/감동글 2009.02.21
배신(背信) 배신(背信) 오늘 모처럼 내 마음을 훈훈하게 덮히고 가슴에 감동이 밀려오는 기사를 읽었다. 치매에 걸린 아흔 살 노모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는 72세의 아들에 관한 이야기였다. 고향 충남 서천에서 할머니는 논농사를 지으며 3남 7녀를 낳아 길렀는데 그녀가 열여덟 살에 낳은 큰아들이 교장으로 은.. 종합상식/감동글 2009.02.16
축의금 이야기 축의금 이야기 축의금은 자기의 위세인지 깊은 마음의 우정인지 몇년전 우리 아들 결혼식 때 친구가 축의금을 백만원이나 하였기에 그때는 친구에게 참 고마운 마음을 가졌다. 그런데 며칠전 친구로부터 아들 결혼 청첩장을 받고보니 축하의 기쁜 마음보다 마음에 걱정이 앞섰다. 늘 하루 하루 살기.. 종합상식/감동글 2009.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