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쉼터

수탉같은 여자 / 문주란 약한자 여자라고 누가 말했나 세상이 달라졌다 그때와 지금 서툴게 굴지마라 사나이라면 화가 나면 번개같은 주먹이 간다 여자도 여자나름 얕보지마라 내 이름은 수탉같은 수탉같은 여자 랄라라 아무리 이세상이 변한다해도 여자는 어디까지 여자인것을 모르는 ..

사랑 잃은 마음 / 문주란 외로운 가슴깊이 파고든 황혼길에 사랑 잃은 이맘 갈 곳을 잃었네 아 ~ 못 견디게 아 ~ 그리워라 흘러버린 세월 찾을 길 없는데 그대는 나만 홀로 남기고 어데 갔나 아 ~ 외로운 눈물만 흐른다 무거운 이발길 어데로 가야만하나 아 ~ 그리운 사람아 그리운 그대 모..

사랑은 이상해 / 문주란 사랑은 이상해 정말 이상해 공연히 내마음이 설레이네요 꽃피는 열아홉살 부풀은 가슴 그 누구가 어디에서 나를 찾을까 왜 이렇게 자꾸만 울렁거릴까 왜 이렇게 자꾸만 수줍어질까 사랑은 신기해 정말 신기해 공연히 내마음이 설레이네요 새빨간 장미처럼 부풀..

사랑 / 문주란 떠나야 할 사연이 있었다 해도 나를 버린 까닭이 있었다 해도 한마디 말없이 가야 하나요 풀길없이 얽혀버린 사랑이라서 말없이 떠나는 마음 여자의 마음 눈물속에 흘러간 세월이었소 설움만이 사무친 세월이었소 그 시절 그리워 나도 모르게 찾아와 본 바닷가에 님자취 ..

불타는 밤 / 문주란 1. 불타는 밤 오늘도 나는 외로워 미치도록 그리운 그사람은 아니 오고 불타는 이 한밤을 나홀로 어이 새리 아~ 쓸쓸해요 쓸쓸해요 보고 싶어요 2. 불타는 밤 나홀로 몸부림치는 밤하늘의 별들은 오늘밤도 다정한데 불타는 이 한밤을 나홀로 어이 새리 아~ 그리워요 그..

순정 / 문주란 가랑잎 밟으면서 오솔길을 가는데 저기서 오고있었네 강건너 온사람 노을진 들판에 혼자 서 있을때 하얀 가슴을 손짓하는 아 ~ 돌아온 사람 하늘은 푸르른데 들바람은 차거워 내마음 잔잔한 물에 돌을 던진사람 노저어 달려가 설레는 가슴에 슬픔 남기고 멀어져간 아 ~ 돌..

여로 / 문주란 그옛날 옥색댕기 바람에 나부낄때 봄나비 나래위에 꿈을 실어 보았는데 날으는 낙엽따라 어디론가 가버렸네 무심한 강물위에 잔주름 여울지고 아쉬움에 돌아보는 여자의 길 언젠가 오랜 옛날 볼우물 예뻤을때 뛰는가슴 사랑으로 부푼적도 있었는데 흐르는 세월따라 어디..

애수의 기타 / 문주란 1. 쓰라린 내 사연을 기타줄에 실어본다 님 잃은 이 설움을 너는 아느냐 무심히 들려주는 내 음성이 처량하구나 울어다오 기타줄아 너나 실컷 울어다오 2. 외로운 내 마음을 기타줄에 달래본다 못 잊어 우는 마음 너는 아느냐 은은히 들려주는 내 음성이 외롭구나 울..

추억 그리고 눈물 - 문주란

철없는 안녕 / 문주란 그리운 마음이 그리운 마음이 사랑이었다면 말을 할것을 당신이 떠난뒤 알았답니다 그것이 사랑인줄 알았답니다 아~ 못잊을 그날의 안녕 아~ 철없는 서러운 안녕 잊을수가 없어요 잊을수가 없어요 생각하면 눈물이나요 설레는 마음이 설레는 마음이 사랑이었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