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문주란

사랑 / 문주란

오늘의 쉼터 2012. 3. 31. 16:44

 

 
사랑 / 문주란

떠나야 할 사연이 있었다 해도
나를 버린 까닭이 있었다 해도
한마디 말없이 가야 하나요
풀길없이 얽혀버린 사랑이라서
말없이 떠나는 마음 여자의 마음

눈물속에 흘러간 세월이었소
설움만이 사무친 세월이었소
그 시절 그리워 나도 모르게
찾아와 본 바닷가에 님자취 없고
무심히 철썩이는 검은 파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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