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매력 / 수잔 폴리스 슈츠 당신의 매력 / 수잔 폴리스 슈츠 무엇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당신에겐 뭔가 아주 특별한 것이 있어요. 겉으로 드러나는 부분 때문인지도 모르겠어요. 모든 사람이 감탄하는 당신의 매력 말이에요. 인격과 능력 같은 것들, 따뜻하고 너그러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그 멋진 미소도 포함되겠죠. 다른.. 종합상식/시.이쁜글 2011.05.14
용기를 주는 글 - 톨스토이 용기를 주는 글 - 톨스토이 어리석은 사람일 수록 세상에 대해 불평과 불만만 쌓이는 법이다. 어리석은 사람은 세상을 적극적으로 변화시키기보다 세상이 자기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사람들에게 동정을 구하려 든다. 언제까지나 불평과 불만 속에서 살고 있을 것인가? 어차피 인생은 험악한 세상에 내.. 종합상식/생각하면서 2011.05.14
죄와 벌(Prestuplenie i nakazanie:1866)2. 죄와 벌(Prestuplenie i nakazanie:1866)2. 오빠의 학비를 보조하기 위해서 스비드리가일로프에게서 빌린 돈이 있어서 그 기간 동안 일을 해 주기 위해서 마지못해 그러한 상황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던 두냐는 한때 스비드리가일로프가 그에게 수작을 걸고 있는 것을 안주인 마르파에게 들켜 마르파의 오해로 .. 종합상식/문학관 2011.05.14
죄와 벌(Prestuplenie i nakazanie:1866)1 죄와 벌(Prestuplenie i nakazanie:1866)1 7월 초의 무섭게 더운 어느 날 해질 무렵 한 젊은 사나이가 C골목의 어느 셋방에서 나와 방향없이 K다리 쪽으로 걸어갔다. 그는 운좋게 계단에서 하숙집 주인 여자와 마주치는 것을 모면했다. 그의 방은 높은 5층의 다락방인데 그 곳은 사람이 사는 곳이 아니라 오히려 .. 종합상식/문학관 2011.05.14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푸쉬킨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푸쉬킨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슬픈 날엔 참고 견디노라면 즐거운 날은 오고야 말리니 마음은 미래를 바라느니 현재는 한없이 우울한 것 모든 것 하염없이 사라지나 지나가 버린 것 그리움이 되리니.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노하거나 서러워하지 .. 종합상식/시.이쁜글 2011.05.14
동방의 불빛 - 라빈 드라나드 타골 동방의 불빛 - 라빈 드라나드 타골 일찍이 아시아의 황금시기에 빛나던 등불의 하나였던 코리아, 그 등불 다시 한번 켜지는 날에 너는 동방의 밝은 빛이 되리라 마음에는 두려움이 없고 머리는 높이 쳐들린 곳, 지식은 자유스럽고 좁다란 담벽으로 세계가 조각조각 갈라지지 않는 곳, 진실의 깊은 속에.. 종합상식/시.이쁜글 2011.05.14
보바리부인 - 구스타프 플로베르3 Madame Bovary - 구스타프 플로베르Gustave Flaubert 황혼이 깃든 여섯 시쯤 되어서야 겨우 마차는 보브와진느의 어두운 뒷골목에 멈추어 서고 그 속에서 한 여자가 내리더니 베일을 쓴 채 뒤도 돌아보지 않고 걸었다. 마른 나무에 한 번 불을 지피면 아주 잘 타오르기 마련이다. 보바리 부인은 다음 날 루앙에.. 종합상식/문학관 2011.05.14
보바리부인 - 구스타프 플로베르2 Madame Bovary - 구스타프 플로베르Gustave Flaubert. 다음 날 말에 탄 보바리 부인과 로돌프의 모습이 마을 밖 숲에 나타났다. 어젯밤 샤를이 부인의 몸이 약하다고 걱정스럽게 이야기했을 때 로돌프는 승마를 하는 것이 건강에 가장 적당하니 생각이 있으면 집에 있는 말을 빌려 주겠다고 말하였다 남편 샤를.. 종합상식/문학관 2011.05.14
보바리부인 - 구스타프 플로베르1 Madame Bovary - 구스타프 플로베르Gustave Flaubert (1821~1880) 프랑스의 북부 토스트란 시골에서 사는 샤를 보바리는 병원 개업을 하였다. 그의 어머니는 아들의 혼인을 서둘렀다. 샤를은 사랑하는 여성이 없었으므로 마흔 다섯 살이나 된데다 얼굴도 밉기까지 했지만 상당한 지참금 때문에 구혼 경쟁이 많은 .. 종합상식/문학관 2011.05.14
골짜기 (In the Ravlne) 6. 골짜기 (In the Ravlne) 6. 어찌 된 까닭인지 노인은 여름이고 겨울이고 변함없이 털가죽 외투를 입고 밖으로 돌아다녔다. 아주 더운 날이 아니면 집에 가만히 앉아 있는 일이 없었다. 언제나 털가죽 외투의 깃을 세워서 몸을 꼭 감싸고 마을을 두루 돌아다니거나, 큰 길을 따라서 정거장 쪽으로 걸어가거나.. 종합상식/문학관 2011.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