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애인 무명씨의 가슴앓이에 글 올렸다가 좀더 많은 분들의 조언을 듣고자 여기에도 올려봅니다... 안녕하세요. 진짜 영화나 드라마에 나올법한 일이 10년이 넘도록 제 곁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저희 엄마께는 애인이 있어요. 10년도 넘었지요. 제가 20대 초반인데 초등학교 고학년일때부터 만나왔던거 같습니.. 종합상식/좋은글 2008.01.07
주례사/성철스님 주례사 ◈***◈***◈ *성철 스님은 생전에 2번 주례를 섰다고 합니다. 오늘 두 분이 좋은 마음으로 이렇게 결혼을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결혼을 하는데, 이 마음이 십 년, 이십 년, 삼십 년 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여기 앉아 계신 분들 결혼식장에서 약속한 것 다 지키고 .. 종합상식/좋은글 2008.01.07
산같이 물같이 살자 산같이 물같이 살자 텅빈 마음엔 한계가 없다 참 성품은 텅빈곳에서 스스로 발현된다 산은 날보고 산같이 살라하고 물은 날보고 물같이 살라한다 빈몸으로 왔으니 빈마음으로 살라고 한다 집착, 욕심, 아집, 증오 따위를 버리고 빈그릇이 되어 살라고 한다 그러면 비었기에 무엇이든 담을 수 있다고 .. 종합상식/좋은글 2008.01.06
지금 말해 주세요 / 조이랑 지금 말해 주세요 / 조이랑 마음속에 품어 두고 싶은 사람 있거든 항상 곁에 두고 싶은 사람 있거든 주저하지 말고 기다리지도 말고 지금 말해 주세요, 사랑하고 있다고 그리워하고 있다고 하루는 이십 사시간, 팔만 육천사백초 길게 느껴지나요? 잠시만 눈을 감았다 떠보세요. 벌써 모든 것이 그대 곁.. 종합상식/좋은글 2008.01.06
혼자 먹는 저녁 / 조이랑 혼자 먹는 저녁 / 조이랑 벽장에서 제일 작은 프라이팬을 골라 개스불 위에 올려놓고는 어제저녁에 내 던지듯 넣어 두었던 식당에서 싸 가지고 온 남은 음식을 부스럭부스럭 열어 쏟아 놓는다 지글지글 소리를 내며 몸을 덥히는 국수와 그 위에 다소곳이 누운 얄팍하게 썬 닭고기 조각들 전혀 생명이 .. 종합상식/좋은글 2008.01.06
"손님 사랑을 두고 내리셨군요" ♡ "손님 사랑을 두고 내리셨군요" 손님! 사랑을 두고 내리셨군요 어디까지 가시는지 몰라도 너무 서두르셨나봐요 손님!사랑을 두고 내리셨군요 그 사람 만나러 가는 길이 그렇게 좋으셨어요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을 만큼 머릿속이 하예지셨어요 지금 가시는 길에 함께 가지고 가야할 가장 소중한 것.. 종합상식/좋은글 2008.01.06
♡ 아침 이슬과 같은 말 ♡ 아침 이슬과 같은 말 좋은 말은 아침 이슬과 같습니다. 이슬은 양은 많지 않지만 식물에게 큰 영향을 줍니다 특히 사막 같은 지역에서는 이슬이 식물의 생존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좋은 말은 많은 말을 하는것이 아닙니다 한 마디의 좋은 말은 사람에게 많은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때로는 .. 종합상식/좋은글 2008.01.06
♡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마음 ♡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마음 갓난아이가 엄마에게 애정을 보이는건 모유를 먹을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따뜻한 신체 접촉 때문 이라고 합니다. 일상속에서 우리가 진정으로 가치를 느끼는건 돈이나 물질적인 무엇이 아니라. 기쁨과 슬픔을 더불어 함께 나눌 수 있는 따뜻한 마음입니.. 종합상식/좋은글 2008.01.06
새를 날리며 / 조이랑 새를 날리며 / 조이랑 놓아 드릴까요 내 마음에서 당신을 한 마리 새 되어 높은 창공을 마음껏 날아 보게요 무겁게 당신의 어깨에 드리워진 나의 사랑 내 가슴에 다시 내려놓으시고 가벼이 날아 보세요 주체할 수 없었던 내 그리움의 그림자가 당신을 못 견디게 짓누르고 있었나요 가볍게 감싸 안고 있.. 종합상식/좋은글 2008.01.06
나 늙으면 정말 당신과 살아 볼 수 있을까 / 조이랑 나 늙으면 정말 당신과 살아 볼 수 있을까 / 조이랑 시냇물 흐르듯 흘렀어야 할 삶이 마치 자갈 위를 굴러 가는 수레바퀴처럼 이리저리 힘겹게 쓸리고 쏠리며 구르다 어느 날 당신을 만났지 난 그때 마치 급류에 휩쓸려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것 같았어 굉장히 혼란스러웠거든, 하지만 물방울이 흘러 흘.. 종합상식/좋은글 2008.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