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 17화 이별 (2) <102> 17화 이별 (2) 아하루 일행은 제임스의 호의덕에 새로운 무구와 말을 얻게 되었다. 특히 말은 아하루가 우겨서 다시 되찾은 다크외에는 모두 전마로 납품된 말들이었기에 이전에 타던 말과는 비할바 없이 훌륭했다.다만 카미야와 훼리나는 자신이 지닌 물건들을 되돌려 받지 못하.. 소설방/아하루전 2014.06.10
<101> 17화 이별 (1) <101> 17화 이별 (1) "어서오게"일전에 이리스 평원에서 보았던 제임스가 책상위에 앉아 있다 아하루를 보고는 얼른 자리에서 일어나 맞았다."응?"제임스가 아하루의 팔에 달린 차고를 보고는 눈살을 지푸렸다. 그러자 아하루를 지하 감방에서 데리고 왔던 병사가 당황해 하더니 곧 열쇠.. 소설방/아하루전 2014.06.10
<100> 16화 이리스 평원 (5) <100> 16화 이리스 평원 (5) 클레어가 뭔가를 주저하며 고민하더니 이윽고 결심한 듯 고개를 들었다. 그리고는 라딘을 똑바로 쳐다보았다."방금전 자작님께서 말씀하시던 자들은 지금 저희가 잡아 놓고 잇습니다."클레어의 말에 라딘의 안색이 환하게 밝아졌다."그런가? 오 정말 수고했.. 소설방/아하루전 2014.06.10
<99> 16화 이리스 평원 (4) <99> 16화 이리스 평원 (4) "레이첼"카미에의 품에 안겨 있던 카리에가 고개를 묻고는 레이첼의 이름을 부르다가 정신을 놓앗다. 카미야가 그런 카리에의 상태를 알아차렸지만 당장 물밖으로 나가야 하기 때문에 정신을 잃은 카리에를 돌볼 틈이 없었다.카미야가 아하루 쪽을 바라보았.. 소설방/아하루전 2014.06.10
<98> 16화 이리스 평원 (3) <98> 16화 이리스 평원 (3) 이리스 평원에서 피어 오르기 시작한 화마는 금새 이리스 평원 전체를 화마 구렁텅이에 빠뜨렸다. 그리고 그 불길은 하늘 높이 치솟아 오르기 시작하면서 마치 하늘에 잇는 구름마져 태울 듯한 기세를 보였다.그리고 정작 그 불길에 갇혀진 인간들은 무력하.. 소설방/아하루전 2014.06.10
<97> 16화 이리스 평원 (2) <97> 16화 이리스 평원 (2) 떠오르는 붉은 태양이 대지를 환한 빛으로 가득 채우자 아하루 일행은 더욱 분주해졌다. 아하루 일행은 가급적 오늘 안으로 타이건에 도착하기 위하여 아침 일찍부터 서둘렀었다. 그동안의 험한 여정으로 인해 그 어느때보다 따뜻한 음식과 잠자리가 그리웠.. 소설방/아하루전 2014.06.10
<96> 16화 이리스 평원 (1) <96> 16화 이리스 평원 (1) 유차레로 들어선 직후부터 아하루 일행의 분위기는 완전히 침체되어 있었다. 특히 헌터와 절친했던 노만의 경우는 심적인 타격을 많이 받앗는지 그새 몇 년은 더 늙은 사람 같을 지경이었다."죽은 사람은 잊어 버리슈, 그보다는 복수를 생각해야 할거 아뇨? .. 소설방/아하루전 2014.06.10
<95> 15화 황태자의 죽음 (6) <95> 15화 황태자의 죽음 (6) 로렌이 다시금 거품을 물고 기절하자 윌시가 비릿한 웃음을 지으며 로렌을 내려다 보았다. "이제 이년을 데리고 가서 심문 해보도록 해라. 난 아직 여기 볼일이 남아서 말이야"윌시의 말에 엘레나가 윌시에게 허리를 숙여 인사를 하곤 기절해 있는 로렌에게.. 소설방/아하루전 2014.06.10
<94> 15화 황태자의 죽음 (5) <94> 15화 황태자의 죽음 (5) 옷가지가 전부 벗겨진 로렌의 몸은 매섭게 내려쳐진 채찍으로 인해서인지 전신이 온통 채찍 자국으로 벌겋게 부어 잇었다. 또한 몸 이곳 저곳에 가느다란 혈선이 흉하게 아름답던 로렌의 몸에 지렁이가 기어가는 자국 마냥 흔적을 남겼다.하지만 아직 어린.. 소설방/아하루전 2014.06.10
<93> 15화 황태자의 죽음 (4) <93> 15화 황태자의 죽음 (4) "다음은 누군가?" 윌시가 묻자 마자 곁에 잇던 검은 로브를 입은 감청색 미녀의 입에서 듣기 좋은 달콤한 목소리가 흘러 나왔다. "황태자 전하의 시녀인 쥬디입니다. 나이는 16세 왕궁에 들어온지는 3년 벨론시아 자작의 추천으로 들어왓습니다. 황태자께서 .. 소설방/아하루전 2014.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