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장 환상적인 음모 제9장 환상적인 음모 "후후, 아무도 모르리라! 황궁비고 내에 이토록 엄청난 비밀이 감춰져 있을 줄은......" 하후린은 다시금 밀폐된 구중천황비고를 둘려보며 중얼거렸다. 이어, 그는 천천히 걸음을 옮겼다. -환궁비고! 이곳엔 그야말로 천하의 보물이 산재해 있었다. 하후린이 돌아본 서.. 무협지/제왕벌 2014.10.04
제8장 야망의 여인, 그 정체는 제8장 야망의 여인, 그 정체는 <봉황천화루(鳳凰天花樓)> 자금성의 삼대 금역 중 한 곳, 만력제가 거하는 천수전과 황궁비고, 그리고 봉황천화루가 그곳이었다. -신종 만력제! 그는 본후인 정혜왕후보다 한 여인을 더욱 총애하고 있었다. 정귀비(鄭貴妃) 후일, 그녀로 인하여 태자의 책.. 무협지/제왕벌 2014.10.04
제7장 십전제왕, 그 위대한 탄생의 서곡 제7장 십전제왕, 그 위대한 탄생의 서곡 하후린! 자신의 성씨마저도 스스로 지어 가진 어쩔 수 없는 고집통. 도무지 그에게 있어서 남을 존경한다는 사실은 아예 그의 뇌리엔 존재치 않았다. 그런데 느끼고 있었다. "쳇! 괜히 존경하고 싶은 할아버진데?" 그의 내부 깊숙한 곳에서 우러나오.. 무협지/제왕벌 2014.10.04
제6장 비중비(秘中秘), 구중천황비고(九重天皇秘庫) 제6장 비중비(秘中秘), 구중천황비고(九重天皇秘庫) 천문제왕 하후린! 이 이름은 삽시간에 대륙 전역으로 퍼져나갔다. 이제 것 들어보지도 못했던 괴이한 성씨도 그렇거니와 그 환상적일 정도로 아름다운 미안, 거기에, 보물의 집산지라 일컬어지는 대 황금성의 후계자라는 직함은 그의 .. 무협지/제왕벌 2014.10.04
제5장 십전제왕, 그 첫걸음은 여인으로부터 제5장 십전제왕, 그 첫걸음은 여인으로부터 황금보전! 만 평의 드넓은 대지는 짙푸른 초원이 깔려 있었고 그 정가운데에 자리한 황금의 대전각! 태양의 빛을 반사시키는 찬연한 보광은 보는 이의 동공까지 파열시킬 듯 웅휘로왔다. 저벅저벅- 싱그러운 풀잎을 밟으며 초원을 거닐고 있는 .. 무협지/제왕벌 2014.10.04
제4장 악인마교, 저주는 시작되었다 제4장 악인마교, 저주는 시작되었다 뭉클뭉클- 고오오오- 거대한 청동화로에서 검은 묵기류가 피어오른다. 암흑 일색. 그 사이로...... 스으- 스으...... 귀령의 숨결인 듯 일러이는 핏빛의 악마혈기류. 사위가 온통 검붉은 색으로 휩싸여 있는 방원 백 장여의 거대한 대전이었다. 그 지면 언.. 무협지/제왕벌 2014.10.04
제3장 부룡(父龍)의 아내, 유룡(幼龍)의 어머니 제3장 부룡(父龍)의 아내, 유룡(幼龍)의 어머니 <천하제일우녀지묘(天下第一愚女之墓) 천하에서 제일 어리석었던 여인의 무덤...... 환우에서 가장 똑똑한 아들이 웃으면서 세운다. 장난스럽기까지 한 묘비명...... 그것에 남겨진 서체 또한 지렁이가 꿈틀거리는 듯 제멋대로였다. 어린아.. 무협지/제왕벌 2014.10.04
제2장 황금성의 무법자, 하후린(夏后鱗) 제2장 황금성의 무법자, 하후린(夏后鱗) -대 황금성! 황금의 보물성! 이 이름을 아는가? 모르는 자라면 대륙인이 아니리라! 아니 그런 자라면 아예 숨을 쉴 필요조차 없는 인간이리라! 대륙 제일의 부가 모여 있는 말 그대로의 황금성! 대륙 상권의 구할이 장악되어 있는 명실공히 대륙 상맥.. 무협지/제왕벌 2014.10.04
제1장 초인의 귀향, 그 의미는 제1장 초인의 귀향, 그 의미는 하란산(夏蘭山) 북방 제일의 대산, 대초원을 멀리 바라보는 한란 산역은 대륙보다는 북방의 문화권에 속한 곳이었다. 그래선지 이곳 주민들은 억세고 굳강한 신체를 지니고 있었다. 눈, 하얀 백설이 소담스레 대지를 뒤덮었다. 인간 세상의 모든 추악함을 감.. 무협지/제왕벌 2014.10.04
서장 서장(1) 제왕벌, 그 공포의 신화 춘추전국시대! 장장 칠백여년 간을 이어온 용투야(龍鬪野)의 피의 전장시대가 존재했었다. 그 긴 피의 암흑세월, 후세인들은 그 시기를 난세라 불렀다. 난세, 그렇다! 그것은 일명 영웅의 시대이자 제왕혼의 난립기였다. 제왕군무(帝王群舞)의 격전장! 수많.. 무협지/제왕벌 2014.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