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열전(仙女列傳) 25 <END> 선녀열전(仙女列傳) 25 25부 처음에는 마을 사람이 생각하기를 먼저 내려간다고 산 아래로 내려간 선아 아가씨의 일행들 중에서 뒤에 쳐진 사람이 도로 올라와서 자기와 함께 가려고 뒤에 몰래 와서 장난을 치는 줄 알았다. 그러나 잠시 후 자기의 어깨에 파고드는 날카로운 호랑이의 발톱.. 무협지/선녀열전 2014.08.07
선녀열전(仙女列傳) 24 선녀열전(仙女列傳) 24 24부 “아니? 우리 맹녀님은 어쩌시려고 그 위험한 호랑이를 잡겠다고 이리 나서시는지 모르겠네.” “그러게 말이야! 정말 이러다가 우리 모두 도원산장으로 못 돌아가는 것 아냐? 그 무서운 호랑이를 잡겠다고 자청(自請)을 하시다니 우리 맹녀님도 참” 서진 이.. 무협지/선녀열전 2014.08.07
선녀열전(仙女列傳) 23 선녀열전(仙女列傳) 23 23부 정순이의 결혼식(結婚式)에 참석(參席)을 했던 선아 아가씨의 일행은 다시금 천마산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발걸음 옮겼다. 오늘 따라 남풍(南風)은 불고 화창한 봄 날씨에 복사꽃이 만발(滿發)하였다. 영주산 아래에 있는 마을에 도착(到着)을 했을 때에 무림신.. 무협지/선녀열전 2014.08.07
선녀열전(仙女列傳) 22 선녀열전(仙女列傳) 22 22부 송학 산을 넘어서 수양 마을에 들어서니 늘 변함이 없는 산골 마을 그대로의 모습이었다. 아늑한 산골짜기에 자리를 잡은 조 지호의 집에 들어서니 조 지호의 어머니 이 순자가 반갑게 이들을 맞아들였다. 조 대성 검객도 자기 아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 무협지/선녀열전 2014.08.07
선녀열전(仙女列傳) 21 선녀열전(仙女列傳) 21 21부 “여봐라! 활을 가져 오너라!” 연산군은 자기를 호위하는 시위 군졸들을 보고 큰소리로 말했다. 그러자 시위 군졸들이 얼른 활과 화살을 연산군에게 갖다 주었다. 연산군이 활을 들어서 오 진원 장군을 노리고 활을 쏘니 화살이 휙 날아서 오 진원 장군의 어깨.. 무협지/선녀열전 2014.08.07
선녀열전(仙女列傳) 20 선녀열전(仙女列傳) 20 20부 연산 군이 대궐을 수직(守直)하는 경비(警備) 군사들만 남겨놓고 6만 명이나 되는 많은 군사들을 거느리고 개성을 향해 출발(出發)을 한 날은 난초꽃이 향기(香氣)를 더해가는 푸르른 오월의 화창한 봄날이었다. 그 전에 사냥을 나가던 것처럼 자기와 함께 장 녹.. 무협지/선녀열전 2014.08.07
선녀열전(仙女列傳) 19 선녀열전(仙女列傳) 19 19부 본래 군사(軍士)들이란 용맹한 장수(將帥) 밑에 있을 때는 무서움도 모르고 싸우지만 썩어빠진 관리(官吏)가 이끌 때에는 그저 자기의 안일(安逸)에만 집중(集中)을 하는 것이다. 그 옛날 김 유신이 이끈 신라군 5만 명과 소 정방이 이끄는 당군 13만 합하여 18만.. 무협지/선녀열전 2014.08.07
선녀열전(仙女列傳) 18 선녀열전(仙女列傳) 18 18부 오늘도 장 동구는 허광수와 이 성근이가 납치를 해 온 시골 아낙을 밀실(密室) 가두어 놓고는 이글거리는 자기의 욕망을 풀고 있었다. 그 동안 노 태영 암행어사에게 봉고파직(封庫罷職)을 당하여 감옥(監獄)에서 꼼짝도 못하고 죄수(罪囚) 생활을 했다. 자기하.. 무협지/선녀열전 2014.08.07
선녀열전(仙女列傳) 17 선녀열전(仙女列傳) 17 17부 세월(歲月)이 흘러서 성종(成宗) 임금이 승하(昇遐)하고 그 아들 연산군(燕山君)이 임금의 자리에 올랐다. 하루는 도원산장으로 급한 비보(飛報)가 날라들었다. 소식을 접한 무림신녀(武林神女)는 자기의 후계자가 된 비연맹녀(飛燕猛女)를 급하게 불러 빨리 개.. 무협지/선녀열전 2014.08.07
선녀열전(仙女列傳) 16 선녀열전(仙女列傳) 16 16부 “어머니! 저 에요! 선아예요!” 아름다운 선녀의 입에서 이 말이 터져 나왔다. “네? 선아라니요? 그게 무슨 말씀이시옵니까?” 선아의 어머니 박 복선은 아름다운 선녀가 갑자기 자기를 끌어안으며 울면서 하는 말을 언뜻 알아듣지를 못하고 되물었다. “네? .. 무협지/선녀열전 2014.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