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본 내 고향/한정무 꿈에 본 내 고향/한정무 고향이 그리워도 못 가는 신세 저 하늘 저 산 아래 아득한 천리 언제나 외로워라 타향에서 우는 몸 꿈에 본 내 고향이 마냥 그리워 고향을 떠나온지 몇몇 해 던가 타관 땅 돌고 돌아 헤매는 이 몸 내 부모 내 형제를 그 언제나 만나리 꿈에 본 내 고향이 차마 못 잊어 음악감상/흘러간 노래 2009.07.21
돌아가는 삼각지 / 배호 돌아가는 삼각지 / 배 호 1. 삼각지 로타리에 궂은 비는 오는데 잃어 버린 그 사랑을 아쉬워 하며 비에 젖어 한숨짓는 외로운 사나이가 서글피 찾아왔다 울고 가는 삼각지 2. 삼각지 로타리를 헤매 도는 이 발길 떠나 버린 그 사랑을 그리워 하며 눈물 젖어 불러 보는 외로운 사나이가 남몰.. 음악감상/흘러간 노래 2009.07.21
물새 우는 강 언덕/백설희 물새 우는 고요한 강 언덕에 그대와 둘이서 부르던 사랑 노래 흘러가는 저 강물 가는 곳이 그 어데뇨 조각배에 사랑싣고 행복찾아 가자요 물새 우는 고요한 강 언덕에 그대와 둘이서 부르는 사랑 노래 흘러가는 저 강물 가는 곳이 그 어데뇨 조각배에 사랑싣고 행복찾아 가자요 물새 우는 고요한 강 언.. 음악감상/흘러간 노래 2009.07.21
시오리 솔밭길/진송남 시오리 솔밭길/진송남 솔바람 소리에 잠이 깨이면 어머니 손을 잡고 따라 나선 시오리길 학교 가는 솔 밭길은 멀고 험하여도 투정 없이 다니던 꿈같은 세월이여 어린 나의 졸업식 날 홀어머니는 내 손목을 부여잡고 슬피 우셨오 산새들 소리에 날이 밝으면 어머니 손을 잡고 따라 나선 시오리길 음악감상/흘러간 노래 2009.07.21
봄날은 간다/한영애 봄날은 간다 / 한영애 연분홍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 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던 역마차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음악감상/흘러간 노래 2009.07.21
고향무정 / 오기택 고향무정 / 오기택 구름도 울고 넘는 울고 넘는 저 산 아래 그 옛날 내가 살던 고향이 있었건만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산골짝엔 물이 마르고 기름진 문전옥답 잡초에 묻혀있네 새들도 집을 찾는 집을 찾는 저 산 아래 그 옛날 내가 살던 고향이 있었건만 지금은 .. 음악감상/흘러간 노래 2009.07.21
눈물 속에 피는 꽃/한영애 눈물 속에 피는 꽃/한영애 가슴을 적시며 눈물이 흘러 흩어진 사연을 꿈속에 그리네 가버린 사람을 눈물로 불러보네 눈물이흐르듯 마음도 흘러 서러울때 얼룩진 꽃은 피는가 가버린 사람 그리워서 눈물에 젖어 꽃잎은 지는데 가버린 사람아 지금은 나를 잊었나 꽃잎에 맻힌 내마음 가버린 사람 그리.. 음악감상/흘러간 노래 2009.07.21
애수의 소야곡/남인수 애수의 소야곡/남인수 운다고 옛 사랑이 오리오마는 눈물로 달래보는 구슬픈 이 밤 고요히 창을 열고 별빛을 보면 그 누가 불어주나 휘파람 소리 차라리 잊으리라 맹세하건만 못 생긴 미련인가 생각하는 밤 가슴에 손을 얹고 눈을 감으면 애타는 숨결마져 싸늘하구나 무엇이 사랑이고 청춘이든고 모.. 음악감상/흘러간 노래 2009.07.21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하수영 아내에게 바치는노래 젖은 손이 애처러워 살며시 잡아본 순간 거칠어진 손마디가 너무나도 안타까웠소 시린 손끝에 뜨거운 정성 고이접어 다져온 이 행복 여민 옷깃에 스미는 바람 땀 방울로 씻어온 나날들 나는 다시 태여나도 당신만을 사랑하리라 미운 투정 고운 투정 말없이 웃어 넘기고 거울처럼.. 음악감상/흘러간 노래 2009.07.21
밀짚모자 목장아가씨/박재란 밀짚모자 목장아가씨/박재란 시원한 밀짚모자 포플라 그늘에 양떼를 몰고가는 목장의 아가씨 연분홍빛 입술에는 살며시 웃음 띄우고 넓다란 푸른 목장 하늘에 구름가네 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연분홍빛 입술에는 살며시 웃음 띄우고 넓다란 푸.. 음악감상/흘러간 노래 2009.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