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북기념물

전라북도 기념물 (제145호) 남원 청계리 고분군

오늘의 쉼터 2023. 5. 1. 21:38

 

종    목 전라북도 기념물 제145호
명    칭 남원 청계리 고분군 (南原 淸溪里 古墳群)
분    류 유적건조물 / 무덤 / 무덤 / 고분군
수량/면적 30,409㎡
지 정 일 2020.12.28
소 재 지 전라북도 남원시 청계리
시    대 삼국(가야)
소 유 자 남원시
관 리 자 남원시 
 
일반설명

호남지역에서 확인된 가야계 고총 중 가장 큰 규모이다. 출토된 유물은 아라가야계와 왜계 유물 등이 확인되고 있어 이 지역의 정치체와 주변세력과의 교류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이다. 청계리고분군은 암반으로 구성된 자연 구릉의 동측면을 `L`자형으
로 깎아내고 평탄면을 만든 후에, 매장시설을 성토와 동시에 조성하거나 되파서 축조하는 방식으로 조성되었다.
고분의 평면 형태는 타원형으로 추정되 며, 고분의 장축 방향은 능선과 나란한 남북방향이다.
규모는 남아있는 봉분을 기준으로 길이 약 31m(주구포함 34m 내외), 너비 약 20m, 남아있는 높이는 5m 내
외로 현재까지 발굴된 호남 지역 가야계 고총 중에서 가장 큰 크기이다.
유물은 ‘수레바퀴 장식 토기’편을 비롯한 중국자기 편, 기
대와 고배 등 아라가야계 유물이 다량 출토되었다.
특히
‘수레바퀴 장식 토기’는 아라가야를 대표하는 유물로 호남지역에서는 최초로 발견되었다. 또한 1호 석곽에서 확인된 빗(수즐)이 일본에서 주로 출토되는 유물임을 통해 봤을 때 이 지역 정치체와 왜의 교류를 추측해 볼 수 있다

 

남원 청계리 고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