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전라북도 기념물 제142호 |
명 칭 | 순창 대모산성 |
분 류 |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 성 / 성곽 |
수량/면적 | 일원 |
지 정 일 | 2020.10.23 |
소 재 지 | 전라북도 순창군 |
시 대 | 삼국시대 |
소 유 자 | 순창군 |
관 리 자 | 순창군 |
일반설명 순창 대모산성은 순창읍 금산의 남쪽 끝자락의 독립 구릉지에 위치한 포곡식 산성이며, 섬진강 지류인 경천을 자연적인 해자로 활용하여 축조하였다. 산성의 입지는 순창에서 담양으로 나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 고대의 요충지에 해당한다. 성곽 안에는 대모암이 위치하고 있다 대모산성은 백제시대 창축된 것으로 전하며, 문헌상으로 세종실록 지리지(권151),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조선 전기까지 운영된 것으로 나타나며, 조선 후기의 자료인 문헌비고, 여지도서에는 폐지된 성으로 나타난다. 산성의 둘레는 875m로 성곽대부분은 붕괴되었고, 성벽의 일부 구간, 문지, 추정 장대지, 건물지, 2중의 외황 등이 남아 있다. 발굴조사 결과 성곽의 구조는 내탁식으로 축조되었다. 1997년 북문지와 북성벽 일부 구간이 복원되었다. 성곽 내 건물지의 발굴조사 결과 출토된 명문와와 유물로 볼 때 고대 순창의 옛 치소였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백제시대로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섬진강 유역의 관방체계. 교통로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으로 판단된다. 성곽의 형태는 대부분 붕괴되었지만, 6차례의 발굴조사 성곽의 축조방식이 협축식 적심위에 내탁의 형식으로 축조되었고, 산성의 체성 외곽에 2중의 외황이 굴착되어 있는데, 이와 같은 사실은 대모산성의 특징으로 주목된다. 또한 대모산성은 고려시대 이후 단오 때 성황대신을 모시는 ‘성황제’가 행해진 성지로서 민속학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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