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북유형문화재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99호) 익산 성불사 목우자수심결(언해)

오늘의 쉼터 2023. 4. 25. 00:38

종    목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99호)
명    칭 익산 성불사 목우자수심결(언해) (益山 聖佛寺 牧牛子修心訣(諺解))
분    류 기록유산 / 전적류 / 목판본 / 사찰본
수량/면적 1점
지 정 일 2022.09.16
소 재 지 전라북도 익산시
시    대 조선시대
 유 자 성불사
관 리 자 성불사

문화재설명

목우자수심결은 고려 승려 보조국사 지눌(知訥, 1158∼1210)이 선종과 교종의 대립을 막고 인간의 참다운 모습을 밝히고자 저술한 것을 조선시대 세조가 경복궁 사정전의 비현합(丕顯閤)에서 구결(口訣)하고 승려 신미(信眉 1403∼1480)가 언해한 불서이다. 본 책의 간기(刊記)인 ‘隆慶元年六月全羅道淳昌地鷲菴開刊’에 의하면 1567년(선조 1)에 전북 순창의 취암에서 간행한 목판본이다. 1책(46장)으로 한문 원문 구결과 번역 언해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크기는 가로16.6㎝, 세로24.5㎝임.

- 순창 취암에서 간행된 목우자수심결(언해)는 간경도감판(刊經都監版)의 복각이나 번각이 아니라 간경도감판의 형식만을 모방한 순창 취암의 독자적인 개판본이란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현재 국내에 2건 만이 전해지고 있는 희귀본이며 임진왜란 이전에 개판되고 간행시기, 간행장소, 간행에 참여한 시주자들을 확인할 수 있는 등 불교학, 서지학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성불사 목우자수심결(언해)
성불사 목우자수심결(언해)
성불사 목우자수심결(언해)
성불사 목우자수심결(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