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북유형문화재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96호) 고창 선운사 도솔암 현왕도

오늘의 쉼터 2023. 4. 25. 00:19

 

종    목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96호)
명    칭 고창 선운사 도솔암 현왕도 (高敞 禪雲寺 兜率庵 現王圖)
분    류 유물 / 불교회화 / 탱화 / 보살도
수량/면적 1점
지 정 일 2022.07.29
소 재 지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618
시    대 1896년
소 유 자 선운사 도솔암
관 리 자 선운사 도솔암
문화재설명

도솔암 극락보전에 봉안되어 있는 현왕도(現王圖)는 조성 기록인 화기(畵記)에 따르면 1896년 화승(畵僧) 봉화(奉華)가 수화승으로, 소현(所賢)과 긍엽(亘燁) 등 3명이 제작하여 도솔암 본방에 봉안했음을 알 수 있다. 탱화의 크기는 전체 가로91.7㎝, 세로 111.3㎝(화면 85.2×103.0)로 면(綿)에 채색을 하였으며 나무 액자형으로 장황되어 있다. 불화 전반에 그을음, 촛농자국 등이 남아 있으며, 일부 찢겨진 부분이 있으나 전반적으로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


현왕도는 화면에 현왕을 중심으로 녹사와 판관, 사자, 동자 등을 배치한 심판장면을 그린 탱화로 인물들의 동적인 움직임과 권속들의 유기적인 관계가 잘 표현되어 있다. 19세기 현왕도의 신앙 및 도상 등을 파악할 수 있으며 제작연대, 봉안 장소, 제작 화승 및 불사에 관여한 명단과 시주자의 이름까지 파악할 수 있어 불교사적, 예술적 가치가 높다.

 

도솔암 현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