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북유형문화재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97호) 고창 선운사 도솔암 독성도

오늘의 쉼터 2023. 4. 25. 00:25

 

종    목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97호)
명    칭 고창 선운사 도솔암 독성도 (高敞 禪雲寺 兜率庵 獨聖圖)
분    류 유물 / 불교회화 / 탱화 / 나한조사도
수량/면적 1점
지 정 일 2022.07.29
소 재 지 전라북도 고창군
시    대 1896년
소 유 자 선운사 도솔암
관 리 자 선운사 도솔암

문화재설명

도솔암 극락보전에 봉안되어 있는 독성도(獨聖圖)는 조성 기록인 화기(畵記)에 따르면 1896년 화승(畵僧) 봉화(奉華)가 조성했음을 알 수 있다. 탱화의 크기는 전체 가로 65.7㎝, 세로 118.5㎝(화면 59.2×109.3)로 면(綿)에 채색을 하였으며 나무 액자형으로 장황되어 있다.

독성은 홀로 깨달음을 얻은 성자라는 의미이며, 화면에 독성의 머리에는 광배를 두었으며, 산을 배경으로 소나무 아래 긴 흰 눈썹을 한 노비구가붉은 가사를 걸치고 있는 전형적인 19세기 독성도의 도상을 갖추고 있다. 화면 아래에는 시중을 드는 동자가 차를 끓이고 있는 모습이 표현되어 있다. 19세기 독성도의 신앙 및 도상 등을 파악할 수 있으며 제작연대, 봉안 장소, 제작 화승 및 불사에 관여한 명단과 시주자의 이름까지 파악할 수 있어 불교사적, 예술적 가치가 높다.

 

도솔암 독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