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북유형문화재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71호) 경기전 가마와 의식구

오늘의 쉼터 2023. 4. 24. 13:57

 

종     목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71호
명     칭 경기전 가마와 의식구 (慶基殿 가마와 儀式具)
분     류 유물 / 기타종교공예 / 유교공예 / 의례용구
수량/면적 8점
지 정 일 2020.07.31
소 재 지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44 (풍남동3가, 어진박물관)
시     대 조선시대
소 유 자 어진박물관
관 리 자 전주시
일반설명

조선왕조에서 어진은 곧 국왕으로 인식되었기 어진의 이안은 정해진 예법에 따라 엄격한 의례절차를 행하도록 하였다.

경기전 가마와 의식구는 1872년 조선 태조 어진을 경기전에 봉안하기 위해 사용된 신연, 향정, 용선, 봉선과 어진을 보관하거나 이안할 때 사용된 흑장궤와 흑장통으로서 전체 8점이이다.

경기전 가마와 의식구는 조선왕실의 어진봉안과 위패를 모실 때 사용한 유물로서 역사적인 가치가 높다. 관련 문헌기록과 의궤도를 통해 제작시기와 기능에 대한 추정이 가능하며, 어진 봉안의례에 사용한 현존 유물가운데 보존상태가 매우 좋은 실물자료이다.

경기전 어진박물관에 수장되어 있는 가마와 의식구들의 기능과 구조 및 제작시기 등을 알 수 있는 문헌기록으로는 경기전의 연혁 건축구조 의례관리체계 등을 1906년에 1897년본을 필사한 『경기전의(慶基殿儀)』, 그리고 1872년 영희전 제1실에 봉안되어 있던 태조어진과 제3실에 봉안되어 있던 원종어진을 모사하는 과정을 기록한 『태조어진도감의궤(太祖御眞移摸都監儀軌)』를 비롯해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 1771년본 『위판조성도감의궤(影幀模寫都監儀軌)』, 1735년본 『영정모사도감의궤(影幀模寫都監儀軌)』, 1837년본 『영정모사도감의궤』의 「태조어진 봉안행렬 반차도」, 『조경묘경기전대수리등록(肇慶廟慶基殿大修理謄錄)』(1872), 『조경묘경기전수리등록(肇慶廟慶基殿修理謄錄)』(일제강점기) 등이 있다.

 

경기전 가마와 의식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