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북유형문화재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73호) 완주 대각사 불설대보부모은중경과 불설장수멸죄호제동자다라니경

오늘의 쉼터 2023. 4. 24. 14:07

 

종     목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73호
명     칭 완주 대각사 불설대보부모은중경과 불설장수멸죄호제동자다라니경
분     류 기록유산 / 전적류 / 목판본 / 사찰본
수량/면적 2책
지 정 일 2020.11.06
소 재 지 전라북도 완주군
시     대 조선시대(1452년)
소 유 자 대각사
관 리 자 대각사
일반설명

완주 대각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은중경 장수경>합본은 화암사판을 모본으로 하여 1452년 완주의 원암사에서 처음으로 번각 간행한 판본이다. 원암사본은 최근에 새로 발견된 판본으로, 근래 불복(佛腹)에서 수습된 후 장기적 보존을 위해 근래 권자본 형태로 보존처리가 잘 되어 있다.

은중경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의 여러나라에서 다양한 형태로 간행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문본, 언해본, 한글본 등 다양한 유형으로 간행되었다.

일반 민중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본문에 판화를 배치하였다. 권말에는 화암사본과 동일한 발원문, 발문, 간기 등이 차례로 수록되어 있어 간행사실을 분명하게 파악할 수 있다.

본서는 출판시기, 간행처, 간행자 등이 권말에 기록되어 있어, 간행시기와 간행자를 정확히 알 수 있는 사료이며, 권말에 기록되어 있는 각 인명들의 기록을 통해 국어사적으로도 중요한 자료라 할 수 있다.

1452년 간행된 대각사 소장 원암사판 <은중경, 장수경>은 현존하는 유일본이며 보물 제920호로 지정된 광법사 본에 비해 2년이나 빠르다.

 

완주 대각사 불설대보부모은중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