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북유형문화재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70호) 전주 금선암 불설대보부모은중경언해

오늘의 쉼터 2023. 4. 24. 01:28

 

종     목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70호
명     칭 전주 금선암 불설대보부모은중경언해 (全州 金仙庵 佛說大報父母恩重經諺解)
분     류 기록유산/ 전적류/ 사찰본/ 언해본
수량/면적 1책
지 정 일 2020.07.31
소 재 지 전라북도 전주시
시     대 조선시대 (1573)
소 유 자 금선암
관 리 자 금선암
일반설명

이 책은 1573년(선조 6)에 전라도 김제 흥복사에서 간행한 언해본으로 권수 서명은 먼저 한자로 ‘불설대보부모은중경(佛說大報父母恩重經)’으로 표기하고 그 아래로 ‘부모의은갑는경이라’라는 한글 서명이 부기되어 있다. 다음 장부터 본문이 시작되는데 앞부분에 한문을 수록하고 이어 이를 번역한 언해문을 배치해 놓고 있다.

변란(邊欄)은 사주단변으로 광곽이 비교적 굵직하게 치리되어 있으며 판면에는 부분적으로 계선이 나타나 있고, 광곽의 크기는 반각을 기준으로 세로 20cm, 가로 14.5cm로 계측된다. 반엽을 기준으로 모두 10행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각 행은 18자씩 배자되어 있고, 판심부의 어미는 흑어미가 내향하고 있으며, 상하의 어미 사이에 ‘은(恩)’이라는 판심제가 새겨져 있다.

본문의 끝의 발원문과 ‘만력원년계유계추일 전라도 김제지능가산흥복사개판(萬曆元年癸酉季秋日 全羅道金堤地僧伽山興福寺開板)’이라고 적힌 간기가 있어 발행연대가 1573년으로 분명하며, 시주자 및 각수 등이 명확하다.

 

전주 금선암 불설대보부모은중경언해 권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