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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516호) 미타사 극락전 신중도

오늘의 쉼터 2023. 4. 19. 19:19

 

종 목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516호)
명 칭
미타사 극락전 신중도 (彌陀寺 極樂殿 神衆圖)
분 류
유물 / 불교회화 / 탱화
수량/면적
1점
지 정 일
2022.06.02
소 재 지
서울특별시 성동구 독서당로40길 21 (옥수동, 미타사)
시 대
1899년
소 유 자
미타사
관 리 자
미타사
문화재설명

<미타사 극락전 신중도>는 범천, 제석천, 그리고 위태천을 중심으로 천중(天衆)과 신중을 화면 가득히 그린 불화이다. 이는 1887년 일괄 제작된 미타사 극락전에 봉안된 6점의 불화 중 하나로 「양주종남산미타사중건겸단확기(楊州終南山彌陀寺重建兼丹臒記)」(1889년)와 화기를 통해 비구니 봉적 묘정(奉寂 妙靜)이 화주가 되어 금곡영환(金谷永煥)이 금어, 학허석운(鶴虛石雲)이 편수를 맡고, 동호진철(東昊震徹), 화암묘흡(華庵妙洽), 치연(致衍) 5인이 1887년 제작하였음을 알 수 있다. 다양한 존상들이 밀집되어 있으나 각기 개성있는 모습과 자세를 취하고 있어 화면에 생기를 부여하고 있으며 제작자의 우수한 기량이 엿보인다. 또한 조성 당시 한성부와 경기도에서 유행했던 신중도의 도상 유형을 반영하고 있고, 양식적으로도 시기적 특징과 화승 금곡당 영환의 화풍을 파악할 수 있는 불화이다.

 

미타사 극락전 신중도
미타사 극락전 신중도 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