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467호 |
명 칭 | 봉원사 산신도 (奉元寺 山神圖) |
분 류 | 유물 / 불교회화 / 탱화 / 불도 |
수량/면적 | 1점 |
지 정 일 | 2020.08.13 |
소 재 지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
시 대 | 조선 1905년 |
소 유 자 | 봉원사 |
관 리 자 | 봉원사 |
일반설명 <봉원사 산신도>는 만월전(滿月殿)에 봉안되었던 불화로서 현재 수장고에 보관되어 있음. 만월전은 약사유리광여래(藥師琉璃光如來)를 주불로서 상단에 모시고 있으며, 1904년 산신단 (山神壇)을 만들어 1905년에 산신도를 봉안하였음. 본 조사 대상은 화기를 통해 광무9년(1905) 8월 10일,‘봉명(奉命)’즉 대한제국 황실의 명을 받아 조성된 불화임. 시주자는 상궁 1명과 강익형(姜益馨)이며, 불화를 그린 금어는 혜과봉감 (慧果奉鑑), 한곡돈법(漢谷頓法)이며, 이들 밑에서 편수로 참여한 인물은 두흠을 비롯한 3명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음. 1905년 9월은 을사보호조약이 체결되어 일본의 강요가 시작되던 시기임. 그해 음력 8월 왕실 이 발원하여 대대적으로 봉원사에 불화를 조성했던 이유는 풍전등화와 같은 나라의 운명을 불 교에 의지하여 극복하려했던 간절함이 원인이 되었을 것임. <봉원사 산신도>는 다른 산신도보 다 유난히 규모가 클 뿐 아니라 왕의 이미지로 구현된 산왕의 형상은 경상북도와 서울·경기 일대에서 주로 보임. 따라서 <봉원사 산신도>와 같은 유형의 불화로서 <지장암 산신도>(1901), <원흥암 산신 도>(1903)가 유형문화재로 등재되어 있는 점과 대한제국기의 암울한 국제정세가 담긴 역사성 과 산신도상의 특이성 등을 고려한다면 서울시 유형문화재로 지정하여 보전하는 것이 적절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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