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篇 (8) 반간은 아군에게 유리하도록 역이용한다.

손자병법(孫子兵法) 13篇 <용간편(用間篇)>
<정보를 살펴서 쓰는 법>
‘용간’이란 간첩을 사용한다는 말이다.

즉 정보활동을 뜻하는 것이다.

적정을 알려면 반드시 간첩이 필요하다.

적을 알지 못하고  섣불리 용맹만을 믿고 싸운다면 승리를 약속할 수가 없는 것이다.

<손자> 13편의 요점을 한마디로 표현 하면지피지기(知彼知己)이다.

따라서 이 편을 잘 살펴 보아야 할 것이다.

(8) 반간은 아군에게 유리하도록 역이용한다.

必索敵間之來間我者(필색적간지래간아자)
반드시 적간으로 와서 우리를 탐색하는 자를 찾아,
因而利之(인이리지) 導而舍之(도이사지)
이를 이롭게 하고 이끌어서 머무르게 한다.
故反間可得而使也(고반간가득이사야)
그러므로 반간을 얻어 써야 한다.
因是而知之(인시이지지) 故햇I’間內間可得而使也(고향간내간가득이사야)
이로 인하여 알게 되므로, 항간이나 내간을 얻어 써야 한다.
因是而知之(인시이지지) 故死間寫誼事(고사간위광사) 可使告敵(가사고적)
이로 인하여 알게 되므로, 사간이 거짓일을 하게 하여, 적에게 알려야 한다.
因是而知之(인시이지지) 故生間可使如期(고생간가사여기)
이로 인하여 알게 되므로, 생간을 기약하듯 써야 한다.

이번에는 반간에 대해서이다.

적의 간칩이 잠입해 오면 만전의 수사망을 펴서 걸려들게 한다.

이미 걸려 들었으면 여러면에서 편의를 주든가 매수를하여 교묘하게 이쪽으로 기울게 만든다.

그리고 반간을 되도록 이쪽목적에 및게 역이용하여 점차 적의 사정을 알아 내는 컨이다.

적정을 손아귀에 널두 알게 되면 항간이나 내간과 연락이 닿아 더 자세하게 알게된다.

다음에는 사간을시켜 헌소문을 유포시킬 수도 있으니,

결국 생간이 무사히 정보를 가지고 올 수 있게 된다.

완전한 조사에 의하여 수요층의 실체를 잡고, 정확 하게 과녁을 쏘는 선전 이라면,

쓰이는 비용도 살게된다. 한 항목에 대한 조사가 끝나면 그컨을 발판으로 깊이있는

조사가 행해질 수 있다는 건은, 손자가 지적한 바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