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방/손자병법

13篇 (7) 첩보에 관련된 모든 사항을 수집해야 한다.

오늘의 쉼터 2018. 1. 18. 18:59

손자병법(孫子兵法) 13篇 <용간편(用間篇)>
<정보를 살펴서 쓰는 법>
‘용간’이란 간첩을 사용한다는 말이다.

즉 정보활동을 뜻하는 것이다.

적정을 알려면 반드시 간첩이 필요하다.

적을 알지 못하고  섣불리 용맹만을 믿고 싸운다면 승리를 약속할 수가 없는 것이다.

<손자> 13편의 요점을 한마디로 표현 하면지피지기(知彼知己)이다.

따라서 이 편을 잘 살펴 보아야 할 것이다.




(7) 첩보에 관련된 모든 사항을 수집해야 한다.



凡軍之所欲擊(범군지소목격) 城之所欲攻(성지소목공)
무릇 치고자 하는 곳, 공격 하고자 하는 성,
人之所欲殺(인지소욕살)
즉이고자 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必知其守將左右謂者門者舍人之姓名(필지기수장좌우알자문자사인지성명)
반드시 그 수장, 측근, 연락병, 문지기, 사인의 이름을 알아야 한다.
홈間必索知之(오간필색지지)
아군의 간칩을 시켜 반드시 탐지해 내야 한다.


싸우지 않으면 안 될 상대에 대해서는 중점적으로 습격해야 할곤,

성이라면 공격을 가해야 할 곤을 조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만약 사람을 치려고 할 때는 호위군의 대장이다,

측근이나 막료는 물론, 연락병에서 문지기, 잡역부에 이르기 까지

그 이름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이컨을 알려면 간칩을 보내어 탐지하는 수밖에 없다.


상대를 안다는 컨은 사람을 아는건이 제일이다.

무언보다 인적 구성을 먼저 알아야 한다.

표면적민 사원 인명부에 의한 조사로는 불충분하다.

문지기, 식당 종업원, 자동차 운전사에 이르기 까지

모든 사람을 조사해 두도록 노력하여 그 사람을 알아야 할 것이다.
만약 이컨이 자가 제품의 소비층에 대한 조사일 때는,

수요자 층의 남녀 성별, 연령별, 직업별, 가능하다면

학력이나 경력, 교양이나 수입액까지 알아둘 필요가 있다.
가족 구성이나 지역적인 특성, 기카 취미나 기호등등 조사해 두어야할 항목이 많을 것이다.

이러한 조사의 수고를 아끼면서, 수요의 웅직임을 알려고 한다면 그야말로 공전하는

 탁상공론에 그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