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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대통령 제 2부 -1권

오늘의 쉼터 2014. 12. 4. 00:54

밤의 대통령 제 2부 -1권 이원호 지음

 
목차


1. 연쇄 피습 ∼  

2. 그림자와의 전쟁 -
3. 조웅남이 두 손으로
4.돌출되는 배후

5. 내부 갈등

6. 허물어지는 제국
7. 인질 교환 ∼

8.치명타를 입다 ∼

9. 섬으로 가는 사람

 

 

 

·등장인물 ·


김원국 밤의 대통령. 정의와 의리로 조직을 이끌어 나간다.

밤의 세계를 평정한 뒤 아내 장민애와 세살짜리 아들 태훈과 함께

인도네시아의 만탄섬에원주민들과 평화롬게 지낸다.

그러나 조직사회를 뿌리째 흔드는 새로운 음모에 다시 국내로 돌아오게 된다.
조웅남 김원국의 아우. 190센티미터, 120킬로그램의 거구에 진한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그는 이제 리즈 호텔의 사장으로서 30여 업체를 관리하는 그룹의 실제 경영권자이다.

밤의 세계를 뒤엎으려는 적의 총탄에 죽음의 위기에 처하게 된다.
김원국의 아우. 조웅남과 대조적인 성격. 뛰어난 관리능력을 가진 그는
이제 국제 백화점의 사장으로서 20여 업체를 관리하는 그룹의 실제 조웅남이 영권자이다.

교묘한 적의 음모에 누명을 뒤집어 쓰게 된다.
조웅남 그룹의 제2인자. 호전적인 성격에 건장한 체격을 가진 그는 조직을 지키기 위해

사사로운 정에 얽매이지 않는 냉철한 사내다.
김칠성의 직속 부하로 다소 왜소한 체구를 갖고 있다.

검도의 달인으로 늘 목검을 지니고 후줄근한 바바리 코트 차림으로 다니는 그는

맹하게 보이지만 근성이 있는 사내다.
강만철의 직속 부하로 이목구비가 반듯한 용모에 머리 회전이 빠르고 몸이 날렵한 그는

조직에 발을 딛게 된 지 3턴밖에 안되었지만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백동혁과는 개와 고양이 사이처럼 라이벌 관계이다.
강만철 김칠성의 아내 보스의 부인답게 당차기도 하지만 낙천적이면서 융통성 있는

성격을 가졌다.

위기의 상황에도 꿋꿋하게 대처해 나간다.
대한일보 사회부 기자. 적극적이면서도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그녀는 조직사회에 대한

특집기사를 취재하기 위해 조웅남 그룹 쪽에 접근했다가 밤 세계의 전쟁에 깊이 빠져들게 된다.


김칠성
백동혀
교태석
헌세라
이재영


감선주 리즈 호텔의 홍보 업무를 맡고 있는 그녀는 미모에다 외국어 실력이 뛰어나 조웅남이

아끼는 직원이다. 당돌한 면도 있어 백동혁과는 늘 티격 태격하지만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그에게 끌리 게 된다.
사관학교를 나와 20년이 넘도록 군생활을 하다가 대령으로 예편한 지 일년밖에 안되었다.

책임있는 통치자가 나라를 다스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그는

명예욕이 대단하며 권력지향적인 인물이다.
대일 경비 용역 회사의 사장.군납업자출신으로 170센티미터의 신장에 비대한 체격을 가진 그는

이무섭과 결탁하여 밤의 세계를 장악하려 한다.

김원국의 조직이 의리와 신의로 맺어졌다면 이들 조직을 움직이는 이무섭 것은 이해와 타산이다.
특공대 출신으로 군대 시절 이무섭의 부하였던 그는 예비역 소령으로서
밤의 세계를 전복할 음모를 꾸미면서 박용근의 상담역으로 파견된다.
무자비한 성격의 사내로 김칠성과 겨루게 된다.
대일 경비 용역 회사의 상무로 박용근의 직속 부하이다 이철우와 라이
벌 관계로 동성연애자란 소문도 있다.
40대 초반의 건장한 체격을 가진 그는 주로 해결사 노릇을 하며 평생을
박용근 보내온 인물로 폭력, 사기, 살인 둥으로 십여 차례 넘게 교도소를 들락 거렸다.

유통 회사를 차려 조웅남이나 강만철 그룰에서 소외된 전과자 들을 끌어모은다.


이정환(경찰청 총경),

유혁근(경찰청 경감),

박동호(경찰청 치안감),

석재(경찰청장),

강한석(내무부 장관),

이찬형(안기부장),

고성섭(안기부 제3차장),

김동천(정기욱의 부하),

안청준(대한일보 사회부 부장)
등등.


이철우
안재일
정가욱
그외

 

 

 


프롤로그


1995년.
밤의 세계가 김원국에 의해서 평정되고 난 후 이제 조직간의 분쟁은 사라졌다.

한국은 문민시대로 경제부흥, 재도약을 향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밤의 조직은 이제 모두 양성화되어서 낮과 밤의 구분이 따로 없는 시대가 되었다.

조직은 자신들의 자금으로 기업을 세웠고 조직원은모두 기업에 고용되어 납세자가

되어 있는 것이다

김원국은 아내와 함께 인도네시아의 섬에서 생활하고 있다.
조웅남, 강만철, 김칠성, 최충식은 한국의 조직을 관리하는 보스로 남았지만

이제는 기업군을 거느리는 사장이다.
극히 일부분의 지역을 제외하고는 밤의 세계에서 거두어들이는 세금이나 폭력은

없어져 가고 있다.

왜냐하면 김원국은 그것을 자신과 조직에 대한도전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조직은 경찰과 협력해서 밤의 세계의 폭력과 비리를 근절시켜 왔다.

뜨내기 조직이 수없이 생겼다가 하루살이처럼 없어져 갔다.
밤의 대통령은 권력을 쥐자마자 낮의 세계에 투항해 간 것인데,
그들의 조직원은 이제 밤의 경찰로 공인을 받게 되었다.

그것이 김원국의 꿈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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