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지/십왕무적

제 61장 劫風의 內幕

오늘의 쉼터 2014. 10. 3. 23:44

제 61장 劫風의 內幕

 

한칸의 석실,
[헉....헉!흐흐......어떠냐? 고독마모?]
[흐윽...아아흑!더....좀더 빨리....아아......!]
질펀한 남녀의 신음소리가 넓지 않은 석실을 후끈하게 달구고 있었다.
제법 화려하게 꾸며진 석실의 내부,
지금 그 안에서는 일남삼녀가 질펀하게 뒹굴고 있었다.
사내, 그 자는 한 눈이 없는 건장한 체구의 중년장한이었다.

-신도풍!
바로 그 자였다.

지금 그자는 벌거벗은 채 역시 실오라기 한올 걸치지 않은

세여인을 유린하고 있었다.
두명 초로의 나이에 접어든 미부인,
그리고 얼굴 전체가 수많은 상처에 뒤덮인 소녀가 그들이었다.

-상심인 초영영!
파면의 여인은 바로 초영영었다.
천잔마방의 방주이며 천마황 초운학의 외동딸인 비운의 여인,
지금 그녀의 몸에는 실오라기 한올 걸쳐져 있지 않은 상태였다.
물론 그녀를 발가벗긴 것은 신도풍의 짓이었다.
그녀는 아직 신도풍의 마수에 유린당하지 않았으나

혈도가 짚혀져 꼼짝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초영영은 두 눈을 부릅뜬 채 뜨거운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그녀의 바로 옆,

그곳에서 차마 직시하기 민망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머리가 희끗희끗한 오십대 후반의 여인이

지금 신도풍에게 깔려 허우적거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몸매는 비록 허물어졌으나 여전히 희디흰 살결과

풍만한 몸매를 지닌 반백의 부인,
-고독마모!
이것이 반백의 초로부인 이름이었다.
천마황 초운학의 정실인 고귀한 신분의 여인,
그리고 초영영에게는 자신을 낳아준 생모가 되는 여인이었다.
그러나,
지금 고독마모는 딸이 보는 앞에서

신도풍과 교합하면서 희열에 몸부림치고 있었다.
퍽.....! 푹......쩍.......!
신도풍의 하체가 일렁일때마다 남녀의 비소가 결합된 부위에서는

물기젖은 야릇한 소성이 일었다.
신도풍은 일부러 초영영이 잘보이는 위치에서 그녀의 생모를 겁탈하고 있었다.

활짝 벌려져 퍼덕거리는 고독마모의희디흰 허벅지,
그 사이 계곡 일대를 뒤덮은 무성한 수림은 이미 흥건히 젖어 있었다.
그리고 그 수림 사이로 깊고 살찐 옹달샘이 자리하고 있었다.
지금 그 살찐 옹달샘으로 검붉고 흉측하게생긴

사내의 양물이 거칠게 드나들고 있었다.
물기로 젖어 번들거리는 신도풍의 흉기가

붉은 살점 사이로 드나드는 장면은 너무나 자극적이었다.
초영영---!

그녀는 자신을 낳아준 생모의 비소로

사내의 흉기가 출입하는 것을 직시하며 피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더욱 그녀를 충격으로 몰아넣는것은

겁탈당하는 생모의 반응이었다.
처음에는 필사적으로 저항하던 고독마모도

일단 신도풍에게 정복당하자 본능에 굴복하고 만 상태였다.
[아흐윽.....더......더 깊이...아학...죽....죽어.....]
듣기 민망한 교성을 토하며 몸부림치는 고독마모,
그녀의 육체는자신을 능욕하는 신도풍에게

육감적인 율동까지 구사하며 반응하고 있었다.

그 충격적인 치태가벌어지고 있는 한옆

입가에 피를 흘리고 죽어있는 또 다른 여인이 있었다.
나이는 고독마모 정도,
역시 희끗희끗 흰 머리가 보이는 초로의 여인인데

고독마모처럼 일신에 실오라기 한 올 걸치지 않고 있었다.
그녀는 두 다리를 벌린 채 반듯이 누워 있었다.
무성한 체모 사이로 자리한 깊은 계곡 일대에는

희끄무레한 정액이 묻어 있었다.
누가 보아도 그녀는 한 차례 사내에게 능욕당한 모습이었다.
여인의 입가에는 한 가닥 선혈이 흘러 나오고 있었다.
아마도 여인은 신도풍에게 겁탈당한직후

수치를 견디다 못하고 자살한 모양이었다.
그러나,
[헉.... 헉! 고것! 늙은 것이 아직도 방사기술만은 일품이군...!]
신도풍은 자결한 여인의 시신을 옆에 두고도

태연히 고독마모와 교합하고 있었다.
한 순간,
[아흑......아아......!]
고독마모의 비명이 찢어질 듯이 높아졌다.
퍽! 퍼퍽!
신도풍의 상하운동이 발작하듯 빨라진 때문이다.
고독마모는 사내의 급박한 행위에 몸을 활처럼 휘었다.
절정---!

그녀의 육체는 사내의 유린에 견디지 못하고 절정에 이른 것이다.
직후,
[흐흐....!]
돌연 신도풍은 고독마모의 몸에서 벌떡 일어서며

하체의 일부를 이탈시켰다.

한껏 팽창된 그자의 일부가 고독마모의 비소에서 빠져나와

그녀의 얼굴위에서 건들거렸다.
다음 순간,
그 자의 흉기에서는 희끄무레한 액체가 분수처럼 솟구쳤다.
그것은 희고 흐드러진 고독마모의 육체위로 흩뿌려졌다.
얼굴, 유방, 불룩하게 살찐 아랫배와 그 아래 짙은 수림지대....!
신도풍의 정액이 고독마모의 육체 곳곳에 흩뿌려져 더럽혔다.
[흐......!]
신도풍은 가학적인 방출을 끝내고는 흡족한 표정이 되었다.
[......!]
그제야 정신이 돌아온 것일까?
고독마모는 온 몸이 신도풍의 정액으로 더럽혀진 채

망연히 천정을 보고 누워있었다.
[흐흐...오랜만에 맛보니 비록 늙은 계집이지만 각별한 맛이었다!]
신도풍은 히죽 웃으며 널브러진 고독마모의 육체를 쓸어 보았다.
이어 그 자의 음험한 시선이 고독마모 곁에 누워 있는 초영영에게 옮겨졌다.

비록 얼굴은 망가졌지만 한창 물이오를대로 오른 초영영의 육체
[흐흐, 어디 풋풋한 것으로 입가심이나 해볼까?]
신도풍은 히죽거리며 초영영의 다리에 손을 가져갔다.
그 자는 초영영의 두 다리를 좌우로 거칠게 벌렸다.
마혈이 제압당한 초영영은 무기력하게 사내를 받아들일 자세가 되었다.
다리가 벌어지며 초영영의 부끄러운 곳도 함께 드러났다.
그곳의 형태는 여러모로 고독마모의 그곳과 흡사했다.
아무래도 모녀 사이이기 때문일까?
신도풍은 초영영의 그곳을 노려보다가 그녀의 배 위로 올라탔다.
그 자의 한 손이 초영영의 비소 입구를 거칠게 좌우로 벌렸다.
그리고는 벌려진 동굴입구로 물기에젖어 번들거리는 자신의 흉기를 잇대었다.

생모를 유린한 사내의 흉기가

이제 그딸마저 정복하려는 순간이었다.
[흐......역시 처녀였군!]
신도풍은 하체에 지긋이 힘을 가하며 히죽거렸다.
그 자의 일부는 좁은 통로입구로 밀려들며 완강한 저항을 받고 있었다.
퍼덕이는 지체......
신도풍은 일차 자신의 일부를 후퇴시켰다.
그리고 재차 초영영의 비소로 그것을 밀어 붙였다.
바야흐로 천인공노할 만행이 벌어지려는 순간이었다.
한데.

위기의 순간.
[ .....!]
스 --- 악!

신도풍의 눈이 부릅떠짐과 동시에

그 자의 신형이 초영영을 끌어안고 맹렬히 뒹굴었다.
퍼 --- 억!

프스스......!
간발의 차이로 한 줄기 뜨거운 열양지력이

허공으로 스쳐가 석실 바닥에 움푹 구멍을 내었다.
( 이..... 지력은.....!)
초영영의 교구를 방패삼아 벌떡 몸을 일으키던 신도풍의 안색이 홱 변했다.
[ 죽..... 인다!]
콰르릉 ------!
경악하는 신도풍을 향해 사나운 폭갈과 함께

득달처럼 덮쳐드는 붉은 인영이 있었다.
[ 죽 ..... 죽지 않았었느냐?]
신도풍은 아연한 비명을 지르며 급급히 자전신강을 일으켰다.
쩌저정 -----!
검붉은 노을이 확 번지며 그 자의 몸 주위로 강력한 호신강벽이 구축되었다.
자부의 비전신공인 자전신강이 구사된 것이다.
그러나.

꽈르릉 -----!
거의 동시에 신도풍이 자전신강 외곽으로 거대한 충격이 가해졌다.
수십만 근 압력을 지닌 충격.
당연히 그것은 자전신강에 부딪혀 반진되어야만 했다.
그러나 웬일인가?
카가가각!

고오오오!

신도풍의 자전신강을 후려친 암경은 맹렬히 회전하며

자전신강을 꿰뚫고 들어오는 것이 아닌가?
[ 이 ... 이럴 수가 ...!]
신도풍의 안색이 하얘졌다.
그는 꿈에도 마운룡이 자전신강의 파해법을

알아내었으리라고 생각지 못한 것이다.
한 번 본 무공이라면 어떤 것이든 파해법을 창안해 낼 수 있는 천혜심능결.
마운룡은 그 천혜심능결로 지난 한 달 동안

자전신강의 파해법을 연구했던 것이다.
꽈르릉 !  

우르르 .....!
[ 크 --- 엑!]
[ 크 --- 읏!]
석실 전체가 허물어질 듯한 굉음 속에서

두 마디 둔중한 신음소리가 들렸다.
[ 두 ..... 두고보자!]
직후 한 마디 겁에 질린 신음 소리와 함께

누군가 석실 밖으로 급급히 뛰쳐 나갔다.
그 자는 물론 신도풍이었다.
마운룡이 자전신강의 파해법을 알아냈다고 여기자

그 자는 전의를 상실하고 달아나 버린 것이었다.
[ 으음!]
마운룡은 괴로운 신음 소리와 함께 서너 번 몸을 휘청이다 겨우 몸을 세웠다.
자전신강을 금강구품의 수법으로 후려쳤던

그의오른 손은 피범벅이 되어 있었다.
자전신강을 깨뜨리기는 했으나

그 역시 가볍지 않은 내상을 입은 것이다.
( 늦었군!)
몸을 세우던 마운룡의 안면이 경련을 일으켰다.
무참히 유린당한 두 초로의 여인들.
그녀들이 바로 초영영이 말한 천잔마방의

두 분 태상방주임은 능히 짐작하고남음이 있었다.
고독마모 -!
지금 그녀도 입가에 피를 흘리고 고개를 떨군 상태였다.
그녀 역시 수치심을 이기지 못하고 혀를 물고 자결한 것이다.
[ 유감이오. 초소저!]
팟!

마운룡은 탄식하며 지력을 날려 초영영의 혈도를 풀어 주었다.
[ 어머니...!]
마혈이 풀린 초영영은 처절하게 울부짖으며

와락 고독마모의 시신을 끌어 안았다.
그러나 고독마모의 육체는 이미 싸늘하게 식어가고 있었으니.
[ 으아아아.....!]
생모의 시신을 부둥켜 안은 초영영의 입에서

하늘 끝까지 닿을 듯한 비통한 울부짖음이 토해져 나왔다.


천년자부.

보통은 자부라고 불리는 저 새외의 신비문파.
모든 풍파의 근원은 바로 그 천년자부였다.
천년자부가 세워진 것은 물경 일천 오백여 년 전의 일이었다.
일천 오백 년 전 -----!
그 당시는 바야흐로 무림의 성세가 최고조로 달한 때였다.
당시의 무림은 팔황이라는 여덟 명의 기인들이

암중분할하여 지배하고 있는 형태였다.

- 자부노조!
- 폭풍권신!
- 태양성제!
- 독천존!
- 쌍뇌마유!
- 빙극마조!
- 귀금모모!
- 신기우사!

이들이 바로 팔황.

달리 천지팔황이라 불리는 기인들이었다.
앞의 다섯 인물을 신조오천존이라 불렀으며.

뒤의 삼 인이 바로 우내삼기다.
우내삼기는 비교적 세속에 초탈했으나 신주오천존은 그렇지 못했다.
그들은 암중에서 세력을 키우며 우내패자의 보좌를 노리고 있었다.
한데 어느날.

그들의 꿈을 송두리째 뒤엎어 버릴 대변고가 발생한다.
한 명.

가히 고금무적이라 할만한 초강마종이 등장한 것이다.
물론 그가 바로 저 천마조종이었다.
위기감을 느낀 신주오천존.
그들은 이에 서로 간의 암투를 포기하고

천마조종을 합공하기에 이른다.
결과는 일만여초 만의 천마조종의 패배로 나타났다.
신주오천존의 비겁한 연수합격에 패퇴한 천마조종.....!
그는 분루를 뿔리며 전장을 떠난다.
언제고 악마의 힘을 업고 나타나

신주오천존에게 복수하겠다는 저주를 남기고...
이에 근심하게되는 신주오천존.
그들은 결국 후일 천마조종과의 재회전을 위해

서로의 패권욕을 포기하고 손을 잡기에 이른다.
이렇게 결성된 것이 자부였으며

자부의 창시자들인 신주오천존은 그 후 자부오천존이라 불리게 되었다.
이 자부에는 한 가지 율법이 있었다.
즉.

천마조종이나 그의 후예가 세상에 나타나지 않는한

자부도 세상에 나타나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이 율법은 일천 오백 년을 면면히 이어졌다.
한데 지금으로부터 십 년 전.

이 천년금제의 율법에 정면으로 저항하고 나선 일단의 무리들이 있었다.
결국 그들의 반역은 진압되었으나

그 수괴만은 무림으로 탈출하게 된다.

- 신도풍!

그 반역의 수괴가 바로 신도풍이었다.
그 자는 당대 자부의 지존이었던 자부황 신도환의 친동생이었다.
그 자는 야심이 컸던 자로 자신이 형 때문에

자부지존이 될 수 없다는 사실에 불만을 품고 있다가

다른 소장파들을부추켜 반역을 일으켰던 것이다.
- 신도풍
그 자가 일으킨 반역은 진압되었으나

그 와중에 신도환은 신도풍의 불의의 기습에 심한 부상을 입었으며.
그 부상이 원인이 되어 오래지 않아 운명을 달리하게 되었다.
그 신도환에게는 금슬좋은 부인이 있었다.

- 만화여제 나설련!
이것이 그녀의 이름이었다.
그녀는 사랑하는 남편이 신도풍에 의해 죽자

복수를 맹세하고 천년자부를 뛰쳐나온다.

당연히 그녀도 신도풍과 함께 자부에서 파문당하는 신세가 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신도풍에 대한 복수였다.
그녀는 사해를 떠돌며 신도풍의 종적을 찾아헤맸다.
그러다 사년 전.
그녀는 십만대산 근역에서 죽어가는 두 명의 모녀를 구하게 되었다.
그녀들이 바로 고독마모와 초영영 모녀였다.
당시 두 모녀는 아주 심한 부상을 입고 죽어가던 중이었다.
특히 초영영은 얼굴가죽까지 누군가에게 벗겨져 다 죽어가던 상태였다.
그들 모녀를 구한 만화여제 ---!
그녀는 고독마모의 입을 통해 드디어 원수의 종적에 접하게 된다.
즉 아무도 모르는 사이 천년마성의 성주이며

고독마모의 남편인 천마황이 전혀 다른 사람으로 바뀌어져 버린 것이다.
그것은 팔 년 전의 어느 날의 일이었다.
한 달여에 걸친 외유를 마치고 돌아온 천마황의

어딘가가 바뀌어진 것을 고독마모는 깨닫는다.
겉으로 보기에 천마황은 전과 조금도 다른 점이 없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의 눈은 속여도

살을 부비며 사는 아내만큼은 속일 수 없는 법이다.
고독마모는 외유에서 돌아온 천마황과의 부부행위 도중 처음 이상을 깨닫는다.
천마황은 마치 사람이 바뀐 듯이 그녀를 탐욕스럽게 범하곤 한 것이다.
그 뿐만이 아니었다.
전과 달리 그 자는 주위의 여인들에게까지 손을 대기 시작하지 않는가?
오랜 고민과 관찰 끝에 고독마모는 한 가지 결론에 이른다.
지금의 천마황은 자신의 남편이 아닌 것이다.
그것은 고독마모에게는 크나큰 충격이었다.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외간남자에게 몸을 더럽히고 만 것이다.
충격과 수치에 경악하던 고독마모,

그녀는 마침내 결심을 하게 된다.
다 성장한 딸 초영영에게 사실을 털어 놓고.

함께 가짜 천마황을 제압하여 추궁하기로....!
그러나 두 모녀의 계획은 어이없이 가짜 천마황!

즉 신도풍에게 발각된다.
신도풍은 먼저 손을 써 두 모녀를 제압한 뒤

초영영의 얼굴가죽을 벗기는 만행을 자행한다.

가짜로 초영영 대신의 역할을 하게 하려면 인피면구가 필요했던 것이다.
죽음의 위기에 처한 고독마모와 초영영.

그러나 천우신조로 두 여인은 신도풍의 마수에서 빠져 나올 수 있었으며.

그러다가 만화여제와 조우하게 된 것이다.
세 여인은 서로의 처지를 깨닫고

자신들이 공동의 적을 두었음을 알게 된다.
하여 그녀들은 합심협력하여 하나의 문파를 만든다.
장차 신도풍과 싸우기 위해서.

그것이 바로 천잔마방인 것이다.
그러나 냉혹한 운명은 세 여인의 꿈을 산산히 짓밟고 만 것이다.
만화여제와 고독마모 ----!
그녀들은 결국 신도풍에게 정조를 유린당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어 한많은 인생을 마감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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