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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35화 눈물 (6) 종결

오늘의 쉼터 2014. 6. 14. 19:12

 

<212>  35화 눈물 (6)

 

 

라쉬의 손이 케제리아의 유두에 살짝 얹혀졌다.

 

의식적인지 무의식 적인지 케제리아의 입이 살짝 벌어지며 비릿한 신음을 흘렸다.

"으음..."

라쉬가 다시 흠칫 몸을 멈췄지만 어느새 벌겋게 변해버린 라쉬의 눈은

 

라쉬의 마음속에 남겨져 있는 이성들을 서서히 지워나가고 있었다.

라쉬가 손바닥으로 케제리아의 유두를 굴리듯 쓰다듬었다.

 

어느 사이인가 케제리아의 유두가 라쉬의 자극을 받아서 딱딱하게 서버렸다.

 

라쉬의 손바닥을 그런 케제리아의 유두가 간지럽혔다.

라쉬가 케제리아의 벌려진 잠옷 사이로 더 깊숙히 손을 짚어 넣었다.

 

라쉬의 손 가득 풍만한 케제리아의 젖가슴이 잡혔다.

 

라쉬가 천천히 케제리아의 가슴 쪽으로 얼굴을 들이 밀었다.

 

케제리아의 젖가슴이 한가득 라쉬의 입안으로 들어왔다.

 

라쉬의 혀가 케제리아의 젖꼭지를 희롱하듯 놀렸다.

 

말랑말랑한 젖꼭지의 느낌이 혀바닥에 전해져 왔다.

"으음.."

케제리아의 입에서 다시금 신음 소리가 새어나왔다.

 

어느새 케제리아의 팔이 라쉬의 몸을 감싸고 있었다.

 

라쉬는 케제리아의 그런 행동에 더욱 힘을 받은 듯 이제껏 케제리아의

 

젖가슴에서만 머물던 라쉬의 손이 천천히 케제리아의 몸을 따라 내려가기 시작했다.

"흐응..."

라쉬의 손이 가슴을 따라 배쪽으로 그리고 배꼽쪽을 넘어가자 케제리아의 입에서

 

좀더 큰 신음이 흘러나왔다.

 

라쉬의 손이 오톰한 둔덕 위쪽으로 다가갔다.

 

넓게 삼각주를 이루고 있는 숲 자락의 한켠에 도달했다.

 

그곳에서 방초의 살랑거리는 감촉을 즐기던 라쉬의 손이 좀더 깊은 계곡 쪽을 향하기 시작했다.

숲이 점점 더 짙어지면서 드디어 첫번째 신비의 계곡에 위치한 여성의 작은 신비의 바위와

 

만나게 되었다.

 

그 바위는 신비한 계곡 첫 자락에 있었는데 그 누구에게라도 감추고자 한듯

 

주위의 계곡에 자신의 몸을 숨기고 잇었다.

"허억"

라쉬의 손이 그곳에 이르자 케제리아의 몸이 부르르 떨었다.

 

케제리아의 입에서 서서히 단내가 풍겨나오고 있었다.

 

라쉬의 손이 그 작은 바위위에 손가락으로 살짝 살짝 매만졌다.

 

예민한 그곳이 라쉬의 손가락에 희롱당할 때마다 케제리아의 몸이

 

그에 반응하듯 연신 움찔 거렸다.

"하아 하아"

케제리아의 입에서 연신 비릿하면서도 끈적한 신음 소리가 풍겨나왔다.

라쉬의 손이 그정도에서 만족하지 못한듯 계곡의 더 깊숙한 곳으로 침입하기 시작했다.

 

계곡을 지키던 대리석 기둥 같던 케제리아의 두 허벅지가 살며시 자신을 벌리며

 

라쉬의 손길을 쉽사리 허용했다.

 

라쉬의 손길 앞에 케제리아의 신비한 계곡이 무방비로 노출이 되었다.

라쉬의 손이 그 무방비의 계곡을 늑탈하기 시작했다.

 

이미 그곳은 커다란 홍수를 만난듯 물기가 흘러 넘치고 있었고

 

라쉬의 손길이 다을때마다 벌렁거리며 환희에 떨어대고 있었다.

"흐응.. 으응..."

케제리아의 입에서 비음섞인 신음소리가 흘러나와 라쉬의 귓가에 이르렀다.

 

라쉬의 마음이 폭팔할 듯 터져나갔다.

 

이미 라쉬의 눈은 오로지 눈 앞에서 헐떡이는 케제리아의 몸 밖에 들어오지 않았다.

라쉬의 얼굴이 천천히 자신의 손이 거쳐간 길을 따라 움직이기 시작했다.

 

라쉬의 얼굴이 뜨거운 콧김을 내뿜으며 아래로 아래로 내려갈 마다

 

케제리아의 몸이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며 몸을 들썩이고 잇었다.

"흐응.. 하아 하아"

케제리아의 입에서 단내가 물씬 풍기는 비음이 연이여 터져나왔고

 

그 소리는 라쉬를 더욱 흥분시키고 있었다.

 

라쉬의 얼굴이 드디어 케제리아의 손길이 머물엇던 작은 바위에 다가왓다.

 

어느새 그곳은 이전보다 세배넘게 부\풀어 올랏다.

 

라쉬의 혀가 그곳을 살짝 감싸안듯 핥앗다.

 

케제리아의 몸이 튕기듯 허리가 들어올려졌다.

 

마치 라쉬의 혀를 온몸으로 받아들이고픈 듯 케제리아의 하복부가

 

라쉬의 얼굴 가까이로 더 다가가려는 듯 보였다.

라쉬가 그런 케제리아의 반응에 더욱 가혹하게 변해가기 시작했다.

 

라쉬의 혀가 거칠게 케제리아의 몸을 탐닉하기 시작했다.

 

부드럽게 움직이던 지금까지와는 달리 라쉬의 혀가 거칠게 케제리아의 몸을 유린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라쉬의 움직임이 변하자 케제리아의 움직임도 변해가기 시작했다.

 

이전보다 더 격렬하게 라쉬의 움직임에 반응하기 시작한 것이다.

"하악"

케제리아의 몸이 활처럼 휘었다.

 

라쉬의 혀가 케제리아의 아주 깊숙한 그곳에 침입한 때문이었다.

 

케제리아의 그곳은 라쉬의 침과 그 자신에게서 나오는 애액으로 번들거리다 못해

 

뚝뚝 물이 떨어질 정도였다.

"제발.. 제발..."

케제리아의 입에서 애원하는 듯한 신음이 흘러나왓다.

 

라쉬가 더이상 참지 못하겠던지 자신의 바지를 까 내렸다.

 

그러자 이미 딱딱해질데로 딱딱해진 라쉬의 살덩이가 출렁이듯 모습을 드러냈다.

 

라쉬가 자신의 몸을 케제리아의 몸 위에 올렸다.

 

케제리아가 라쉬를 두팔로 감싸 안으며 꼬옥 끌어안았다.

 

케제리아의 입에선 연신 헐떡이는 신음 소리가 흘러나오고 잇었다.

라쉬의 딱딱해진 살덩이가 케제리아의 비부 속 은밀한 동굴을 향해 침입해 들어가기 시작했다.

"흐응.. 아응..."

케제리이가 고개를 도리질 했다.

 

그러나 케제리아의 팔은 라쉬의 허리를 끌어안은체 놓아 줄줄 몰랐다.

 

라쉬의 살덩이가 케제리아의 몸 깊숙히 들어갔다.

 

뜨거운 용암이 들끓듯 케제리아의 몸에서 연신 터져나오는 뜨거운 애액이

 

라쉬의 설덩이를 담금질 하듯 적셨다.

"으윽.."

뜨거운 케제리아의 몸에 라쉬가 녹아드는 듯한 기분을 느끼며

 

기어코 입술을 비집고 신음소리를 흘렸다.

 

라쉬의 몸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미 라쉬는 케제리아에 대한 배려따위는 잊었는지

 

오로지 자신만의 쾌락을 위한 몸짓이었다.

 

하지만 격렬히 움직이는 그런 라쉬의 움직임이 오히려 케제리아를 더욱 자극 시켰는지

 

연신 케제리아의 입에선 달뜬 신음과 함께 격정의 몸짓이 터져나오고 있었다.

"아흑... 미...미안해..."

연신 흘리는 비명가운데 케제리아가 나직히 중얼거렸다.

 

워낙 작은 목소리였기에 라쉬의 귀에는 들어가지 않앗다.

 

아니 들어갈 여유도 없었다.

 

라쉬는 이미 하나의 짐승이 되어 케제리아의 몸을 탐닉하고

 

능욕하기에 정신이 없엇던 것이다.

케제리아가 자신의 몸을 유린하는 라쉬의 머리를 팔로 감싸안았다.

 

어느새 케제리아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렸다.

 

그럼에도 케제리아의 몸은 계속해서 라쉬의 몸에 반응하며 격렬히 움직여 나갔다.

 

달뜬 신음성과 함께...

뜨거운 광품의 바람이 케제리아의 침실 가득 휩싸안았다.

 

어디선가 신경을 거슬리는 웅웅거리는 아주 작은 소리와 함께...



"크하하"

코즈히가 뭐가 그리 좋은지 연신 키득대며 웃고 있었다.

 

그의 앞에는 제법 커다란 수정구가 놓여져 있었다.

 

그리고 그 수정구 안에서는 벌거벗은 두 남녀가 짐승처럼 서로를 탐닉하고 있었다.

 

바로 케제리아와 라쉬였다.

"제 어미와 붙어먹는 꼴이라니.

 

역시 피는 속이지 못한다 이건가?"

코즈히의 얼굴 가득 잔인한 미소가 어려져 있었다.

"코즈히 공 성공한 것이요?"

코즈히가 고개를 돌렸다.

 

케마스가 소파에 앉아 발가벗은 여인에게 자신의 하물을 맡긴체

 

고개만 돌려 자신을 보며 물었다.

 

코즈히가 고개를 끄덕이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코즈히의 하물을 빨아대던 두 눈이 가려진 소녀가 코즈히의 하물에서 자신의 입을 떼어냈다.

 

얼마나 오랫동안 빨아댔던지 코즈히의 하물은 온통 번들거리는 소녀의 침으로 흠뻑 젖어 있었다.

"크크 당연한 일 아니겠소?

 

드래곤도 함락시킨다는 아나크온의 돌을 사용했는데 잘못된다면 오히려 그게 이상한 일 아니겟소?

 

크크 게다가 저 암캐에게도 나름의 조치를 취해두었고 말이요."

"역시 코즈히 공이구려. 이로써 우리의 대업에 한발짝 더 다가가게 된 것이구려?"

레히만이 소녀의 젖꼭지에 사슬로 연결되어 받치고 있는 쟁반에서 포도주를

 

한잔 꺼내어 건배하듯 치켜 올렸다.

"과찬이시오 레히만 공"

코즈히가 만면에 웃음을 가득 베어물고 살짝 고개를 끄덕였다.

"원래 아미엔 그년이면 좀더 쉬m을터인데

 

그년은 다른데 쓰고 있으니 어쩔 수 없는 일이지요."

"하하 하지만 혹시 아오?

 

그년 덕에 우리도 칼센의 보물을 구경하게 될지도 모르잖소?"

"그 소문은 저도 들었지요. 칼센의 여식이 그렇게 뛰어나다던가요?"

코즈히가 눈빛을 반짝이며 물엇다.

 

레히만이 고개를 끄덕였다.

"아미엔으로 인해 죽은 지 언니보다 더 눈부신 미모를 지니고 있다고 하더군요.

 

오죽했으면 칼센 그놈이 자기 보물 때문에 영지에 처박힌체 두문 분출 하고 있겠소?"

"과연.."

코즈히가 고개를 끄덕였다.

"세상은 참으로 넓은 것 같구려.

 

하지만 그 세상 역시 레히만 공의 손 아래 있구려?"

레히만이 무슨 말인지 고개를 갸웃 거렸다.

"생각해 보시오 이 몸은 이때껏 세간에서 말하는 제국 미녀가 다인 줄 알았다오.

 

그런데 그 아미엔년 보다 더 극상품이 널려잇는 줄 내 어찌 알앗겠소?

 

하지만 더 대단한것은 그런 극상품들을 마치 손바닥 보듯

 

자세히 알고잇는 레히만의 공의 식견 아니겠소?"

코즈히가 레히만과 케마스가 앉아잇는

 

소파를 지나 그 소파 앞에 위치한 넓직한 공간으로 다가갔다.

 

그곳엔 다른 여인 하나가 눈을 가리고 두 팔과 다리를 사슬에 묶이운체 허공에 띄워져 잇었다.

 

그리고 그 여인의 주위로 건장한 체구의 사내들이 연신 여인의 입과 가슴

 

그리고 소녀의 비부와 그 뒤쪽을 집요하게 공략하고 있었다.

이미 여인은 자신의 정신을 지니지 못하고 있었는지 여인의 몸은 사내의 몸에서

 

뿌리워진 땀과 정액으로 범벅이 되어 잇었고 여인의 입 또한 사내들이 뿌려댄

 

정액이 연신 뚝뚝 떨어내려지고 있었다.

코즈히가 다가가자 사내들이 여인을 능욕하던 일을 멈추고 일제히 여인에게서

 

떨어져 주위에 무릎을 꿇었다.

 

코즈히가 자신의 허리춤에 사지를 벌린체 사슬에 메달려 있는

 

여인의 머리카락을 잡고 여인의 얼굴을 들었다.

오똑한 콧날과 누구든지 보면 입맞추고 싶을 상큼한 입술이 한껏 더러워진체로 방치되어 있었다.

"어디서 이런 보물을 구했는지 레히만 공의 능력은 감히 이 코즈히가 따라가지 못할정도요.

 

이름이 레소니라 햇던가?"

"큭큭 저런 변기 따위의 이름은 알아 뭐하려고 그러오?"

"하긴 변기는 변기일 뿐이지요"

코즈히가 웃으며 그렇게 대답하고는 여인의 눈을 가린 천을 풀러냈다.

 

그리곤 여인의 입에 자신의 하물을 갖다대었다.

여인이 갑자기 닥쳐온 밝은 빛에 얼굴을 찡그리다 자신의 눈 앞에 있는

 

하물을 보고는 머리를 움직이며 그 하물을 입으로 물려 꿈틀대었다.

코즈히가 여인의 머리카락을 손으로 잡고는 여인의 얼굴을 들어 자신의 하물 쪽에 맞추었다.

 

그리곤 잠시 몸을 부를 떨어댔다. 여인의 눈에 작은 경련이 흘렀다.

여인의 목 울대가 코즈히의 하물에서 나온 무언가를 삼키기에 열중하는 듯

 

연신 꿀꺽 거리고 잇었다.

 

하지만 분출하는 코즈히의 것을 한번에 다 받아들일 수 없었던지

 

노란 물 줄기가 기어코 여인의 입에서 주륵 흘러내렸다.

코즈히가 잔인한 미소를 흘렸다.

"비록 아직 완전히 길들여지진 않은 듯 하지만 말이요"

코즈히가 손을 뻗자 곁에 잇던 사내중 하나가 재빨리 다가와

 

코즈히의 손에 채찍을 갖다 받쳤다.

 

코즈히가 여인의 입에서 자신의 하물을 빼내었다.

 

그와 동시에 다시 몇방울의 노란 물이 여인의 입에서 흘러내렸다.

 

여인의 눈은 절망어린 빛으로 물들었다.

코즈히가 손을 털자 기다란 채찍이 코즈히의 손길을 따라 펄럭였다.

 

코즈히의 손이 허공을 갈랏다.

 

채찍이 여인의 하얀 몸을 무자비하게 강타했다.

"흐윽"

여인이 몸을 요동쳤다 코즈히가 채찍을 여인의 몸에 내리칠때마다

 

짧막한 비명이 사슬이 짤랑 거리는 소리와 함께 끈적한 방안 가득 채웠다.

여인의 눈가에서 진한 눈물이 한방울 한방울 흘러내리며 사내들의

 

정액으로 더러워진 바닥을 다시금 적시기 시작했다.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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