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방/아하루전

<183> 30화 젠티에 성의 무도회 (3)

오늘의 쉼터 2014. 6. 13. 22:19




<183>  30화 젠티에 성의 무도회 (3)




아하루의 손이 안드레아스가 입고 있는 얇은 속옷 위에 머물렀다. 
그리고는 천천히 안드레아스의 몸에 마직막 남아 있던 속옷을 살며시 벗겨내리기 시작했다.

희미한 달빛 아래에 안드레아스의 창백하리만치 하얀 나신이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치 세상에 처음 그 모습을 드러낸다는 듯 부끄러운 듯 안드레아스의 다리가 살짝 
움츠러들었다.

하지만 안드레아스의 다리는 아하루의 부드러운 손놀림에 이내 살짝 힘을 잃어가기 시작했다. 
아하루는 그녀의 허벅지와 다리 사이를 끊임없이 부드럽게 부드럽게 애무해 가며 
그녀의 긴장을 녹이려했다.

그녀의 긴장이 약간 풀린 듯 그녀의 다리가 살짝 벌어지자 아하루의 손이 마치 
그때를 기다렸다는 듯 그녀의 방심한 틈을 타 그녀의 은밀한 곳 깊숙이 침입해 들어갔다.

"흣"

안드레아스의 입에서 예상치 못한 아하루의 급작스런 기습에 놀란 듯 경호성이 터져 나왔다. 
하지만 안드레아스의 그 경호성은 그리 길지 못했다. 아하루가 재빨리 자신의 입술로 경호성을 
내뱉는 안드레아스의 입을 덮어 버렸기 때문이었다.

아하루의 난데 없이 파고드는 손길에 잠시 몸을 흠칫 거린 안드레아스였지만 
이내 모든 것을 포기한 듯 아니면 그 모든 것을 받아들이려는 듯 동그랗게 커진 눈이 
다시금 작아지면서 자신의 입술을 탐닉해 오는 아하루의 목을 감싸 안았다.

그녀의 깊은 곳에서 그녀를 느끼고 있던 아하루의 손이 그녀의 모습에 안심했음일까? 
아니면 이내 진정된 그녀의 모습에 더욱 용기를 얻었음일까? 
천천히 그녀의 음부에서 서서히 음직이기 시작했다.

아하루의 손이 그녀의 도톰하게 피어오른 조개무덤을 누르며 움직일 때마다 
그녀의 몸이 살짝 살짝 눈에 띄지 않을 만큼 경련을 일으키곤 했지만 지금 아하루에게선 
그런 그녀의 반응을 채 즐길 여유는 없었던 모양인지 그저 그녀의 깊은 곳을 탐닉하는 데만 
정신이 없었다.

아하루의 손길에 그녀의 조개무덤에서 갓 피어난 보드라운 털들이 그런 아하루의 손길에 
저항하듯 까칠한 느낌을 주었지만 아하루에게는 그런 까칠한 느낌마져 더욱 흥분으로 
다가오는지 점차 아하루의 손길이 더욱 대담해지기 시작했다.

그녀의 조개 무덤에서부터 미약한 열기가 차가운 밤공기를 건너 아하루의 손바닥으로 
그 열기가 전해져 왔다. 
아하루가 천천히 그녀의 조개무덤을 쓰다듬는 한편 굳게 앙다물어진 그녀의 조갯살 안쪽을 
살짝 살짝 침범해 들어가기 시작했다.

"흐응"

아하루의 손가락이 마치 지나치듯 그렇게 되었다는 듯 그녀의 조갯살 안쪽으로 살짝 살짝 침범해 
들어 갈 때마다 안드레아스의 입에서는 달짝지근한 비음이 조그맣게 흘러나왓다.

어느새 그녀의 조갯살은 아하루의 그러한 손놀림 때문인지 점차 그 열기가 고조되어 가고 있었고 
촉촉이 젖어 들어가고 잇었다.

그래서일까? 아하루의 손길은 더욱 대담해지고 더욱 깊숙이 그녀의 소중한 비부쪽으로 
더욱 다가들고 잇었다.

"으음"

안드레아스가 살며시 눈을 감고는 고개를 외로 꼬았다. 
아하루의 손가락 하나가 그녀의 조갯살 안쪽에 손가락이 파묻힐 정도로 들어간 때문이었다. 
아하루가 잠시 그 상태로 가만히 있더니 
다시금 그녀의 조갯살 안쪽에 손가락을 묻은채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하루의 손가락이 움직이기 시작하자 그녀의 조갯살 안쪽은 더욱 급격히 ??히 젖기 시작했다. 
그리고 뭔지 모를 악박감이 아하루의 손가락을 죄는 듯 압박해 들어갔다.

아하루의 손가락이 다시금 살짝 그 손가락을 세웠다. 그리고는 그녀의 젖은 조갯살 안쪽에서 
무언가를 찾았다.

아하루가 무안가를 찾는 그 놀림에 안드레아스가 불안감을 느끼는 듯 살짝 몸을 떨었다. 
하지만 뭔지 모를 미묘한 열기가 동시에 그녀의 전신을 뒤덮고 잇었다.

아하루의 손가락이 그녀의 조갯살 안쪽을 훼짚듯 이리저리 방황하더니 
이윽고 자신이 찾던 것을 발견했는지 그쪽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곳은 아주 좁은 동굴이었다. 그리고 그 동굴은 아하루의 손가락이 그 근처에 얼쩡 거리면 
얼쩡거릴수록 그 입을 더욱 굳게 앙다물고 잇었다.

아하루의 손가락은 그렇게 굳게 움츠러 들은 그녀의 동굴을 어떻게든 풀어 보려고 부드럽게 
그녀의 동굴을 두둘기고 부드럽게 쓰다듬었지만 한번 다물어진 그녀의 동굴은 여간해서 
그 입을 벌릴 줄 몰랐다.

아하루의손가락이 다물어진채 벌릴 줄 모르는 그녀의 동굴을 두고 잠시 멈칫 하다가 
이윽고 다른 방도를 찾기 시작했다.

아하루의 손가락은 더 이상 그녀의 동굴이 벌려지기만을 기다릴 수 없었는지 굳게 닫혀진 
그녀의 동굴 속으로 강제로 비집고 들어가기로 결정한 듯 그녀의 동굴 안쪽으로 
살짝 손가락의 끝 머리를 내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손가락의 그러한 시도는 워낙 굳게 닫혀진 그녀의 동굴을 열지는 못했다. 
하지만 아하루의 손가락은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아하루의 손가락이 굳게 닫혀진 그녀의 동굴 입구에서 조금식 움직이며 부드럽게 마찰하는 
한편 조금씩 조금씩 그녀의 동굴 안쪽으로 손가락의 끝머리를 집어 넣어가고 있었다.

"흐윽"

안드레아스가 더 이상은 참지 못하겠다는 듯 아하루의 목을 부여잡고 그의 어깨 깊숙이 
자신의 머리를 묻었다. 
그녀의 신비하고 오만스럽기까지한 보라색 머리카락이 아하루의 어깨 아래에서 출렁이기 시작했다.

아하루의 손가락이 점차 점차 그녀의 깊숙한 동굴 안쪽으로 우격다짐하듯 밀고 들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노력에 보상이라도 받으려는 듯 결국 아하루의 손가락이 그녀의 동굴 안으로 비집고 
들어가는데 성공했다.

그녀의 동굴 안은 무척이나 뜨거웠다. 
아니 어쩌면 아하루의 손가락이 들어간 때문인지도 몰랐다. 
그리고 뭔지 모를 따스한 물이 그녀의 동굴을 침입한 아하루의 손가락을 적셨다.

"우읍, 아하루..."

자신의 몸에 꿰뚫고 들어온 아하루의 손가락을 느꼈음인지. 
안드레아스가 나직히 아하루의 이름을 부르며 살며시 몸을 떨어댔다.

아하루가 자심 더 그녀의 몸 안 깊이 들어간 자신의 손가락을 더 내버려 두었다. 
대신 아하루가 다시 한번 고개를 숙여 살포시 눈을 감고 있는 안드레아스의 입술에 입맞춤을 했다.

"어때 느낌이?"

아하루가 마치 짖꿎은 아이처럼 그렇게 안드레아스에게 물었다. 
아하루의 말에 안드레아스의 눈이 살포시 떠졌다. 아하루의 손가락이 그녀의 깊숙한 곳에서 
살짝 움직였다. 
아하루의 손가락이 움직일때마다 난생 처음 침입을 허용한 그녀의 깊은 동굴은 
그 손가락의 움직임에 당황하듯 허둥대며 어쩔줄을 몰라했다.

안드레아스 역시 자신의 몸 깊이 움직이는 아하루의 손가락을 느꼈음인지 얼굴을 붉에 붉혔다.

"몰..몰라요. 미..미운사람 으윽"

아하루의 손가락이 다시금 그녀의 몸 안 깊숙이 들어갈 듯 파고 들며 그녀의 몸안을 헤짚자 
안드레아스의 입에서 절로 비음이 새어 나왔다.

아하루가 살짝 안드레아스의 귓가에 자신의 얼굴을 갖다 대며 
그녀의 귓가에 숨결을 불어 넣듯 호흡을 내뱉으며 말햇다.

"자 착한 안드레아스. 말해 줘 기분이 어때?"

나직하면서도 감미로운 아하루의 말에 안드레아스가 어쩔줄을 몰라했다. 
그리고 마치 재미 있다는 듯 자신을 내려다 보는 아하루의 얼굴이 부끄러운지 
안드레아스가 두 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렸다.

"아...아파요. 하지만..."

"하지만?"

안드레아스의 말을 좀더 잘 들으려는지 아하루가 고개를 안드레아스 쪽으로 더욱 바짝 붙였다. 
그러느라 아하루의 손가락이 움직였는지 그녀의 작은 입에서 조그맣게 다시금 비음이 터져 나왔다.

"으음..."

그녀가 잠시 몸을 잘게 떨고는 살짝 눈을 뜨자 그녀의 눈 앞에 다시금 장난기 가득 어린 
아하루의 얼굴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안드레아스의 얼굴이 더욱 붉어지기 시작했다. 
안드레아스가 고개를 살짝 외로 꼬았다. 그리고는 머뭇 머뭇 하다가 조그맣게 입술을 벌렸다.

"좋아요..."

"응? 안들리는데?"

"으읍"

아하루의 얼굴에 짖궂은 개구쟁이의 표정이 어리며 그녀의 몸 깊이 들어간 손가락에 
다시금 힘을 주었다.

"흐읍"

안드레아스가 아하루의 손가락의 미묘한 움직임에 절로 입술을 벌리고는 비음을 토해냈다. 
하지만 아하루는 마치 그것은 자신과는 전혀 상관 없는 일이라는 듯 안드레아스의 얼굴 가까이 
자신의 얼굴을 붙인채 그녀의 대답을 기다리는 짖궂은 장난꾸러기의 얼굴이 되어 있었다.

"얼른~"

안드레아스가 그런 아하루의 얼굴에 어쩔줄을 모르고 얼굴만 붉히다가 
다시금 조그만 입술을 열었다.

"좋...좋아요"

그렇게 기어갈 듯 말하다가 돌연 안드레아스가 아하루를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아하루를 자신의 품안 깊숙이 끌어 앉았다.

"당신은 장난 꾸러기군요? 정말 못말릴 장난 꾸러기야"

"후후"

아하루가 안드레아스의 말에 나직히 짖궂은 웃음을 흘리고는 천천히 안드레아스의 
깊은 곳을 장악하고 있던 자신의 손을 풀었다.

비로서 자유를 얻은 아하루의 손가락에는 안드레아스의 깊은 동굴에서 묻혀진 분비물로 인해 
잔뜩 젖어 있었다.

아하루가 그 손을 그대로 안드레아스의 입으로 가져갔다. 안드레아스가 처음에는 
아하루의 손을 거부하다가 이내 조용히 아하루가 내미는 자신의 깊은 동굴을 맘껏 휘저었던 
아하루의 손가락을 조용히 베어 물기 시작했다.

아하루가 잠시 자신의 손가락을 핥는 안드레아스를 바라보다가 천천히 그녀의 입에서 
자신의 손을 빼어 내고는 그녀의 몸 위로 올라 타기 시작했다.

아하루의 몸이 천천히 그녀의 몸 위로 올라타기 시작하자 새삼 두려움이 일었는지 
안드레아스의 몸도 서서히 경직되어 가기 시작했지만 천천히 자신의 몸을 아하루 앞에서 
개방하기 시작했다.

아하루가 살며시 안드레아스의 젖가슴을 잡아갔다. 
그리고는 안드레아스의 다리를 살짝 벌리고는 그 사이로 자신의 몸을 위치 시켰다.

그녀의 몸 위에서 아하루가 자신의 바지를 발을 사용해 벗어 내리자 
바지 속에 갇혀 잇던 아하루의 물건이 잔뜩 성을 낸 듯 이미 커질 대로 커진 모습을 나타내엇다. 

아하루가 자신의 물건을 그녀의 깊은 비부 쪽으로 맞추었다. 
까칠한 그녀의 바깥쪽 조개위에 돋은 잔잔한 음모들이 아하루의 물건을 찌르듯 간지럽혔다.

안드레아스 역시 아하루의 물건이 자신의 음부 밖에 바로 위치해 오자 
서서히 긴장감을 느끼는 듯 바르르 떨어댜기 시작했다. 

아하루가 그런 안드레아스의 입에 다시금 살포시 입맞춤 하고 안드레아스를 껴안았다. 
그러자 바를 떨어대던 안드레아스의 몸이 그제서야 조금씩 진정되기 시작했다.

그녀가 진정됨을 느낀 아하루가 천천히 자신의 물건을 그녀의 깊은 곳으로 인도하기 시작했다. 
그곳은 이미 아하루의 손가락과 애무로 인해 촉촉이 젖어 잇었다. 

아하루의 물건이 이미 상당히 느슨해진 조갯살 안쪽으로 살짝 머리를 묻었다. 
그리고는 조금씩 조금씩 아하루의 손가락이 이미 탐방했던 길을 따라 그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 길의 끝에는 그녀의 깊은 동굴이 위치해 잇었다.

그녀의 깊은 동굴은 새로운 침입자에 대해 경계하는 듯 다시금 좁혀져 잇고 굳어져 잇었지만 
그것도 잠시 이내 새로운 침입자에 자신의 동굴을 열어 주었다.

하지만 이전 손가락이 들어갈 때와는 달리 이번의 침입자는 섬세하게 움직이지 않았다. 
이번 침입자는 그녀의 질긴 살을 억센 힘으로 찢고 그녀의 깊은 곳을 향해 파고 들기 시작했다.

"흐읍"

안드레아스의 얼굴이 잔뜩 찡그러진채 몸에 힘을 주었다. 
그리고는 그 고통을 이겨내려는 듯 눈 앞의 아하루의 몸을 꽉쥐고는 그 안으로 파고들 듯 했다.

안드레아스의 입술은 굳게 다물어진채 자신의 입안 가득 튀어 나오려는 비명을 용케도 
참아 내고 잇었다.

그녀의 몸 안을 관통해 들어간 아하루의 물건이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전에 침입한 아하루의 손가락으로 인해 그녀의 동굴이 상당히 많이 부드러워 졌다고는 하지만 
이때껏 그 누구도 침입하지 못했던 새로운 신비처는 그래도 아직은 어색한지 
아하루의 물건이 움직이는 움직임에 제대로 맞추질 못했다. 

그래서일까? 그녀의 얼굴은 더욱 고통으로 일그러져 있었고 뭔가를 참아내는 듯 찡그러져 있었다. 
아하루가 그런 그녀의 상태를 짐짓 무시하고 조심스럽게 그러나 결코 멈추지 않고 
그녀의 몸 안에서 움직이기 시작했다.

"으윽"

안드레아스가 천천히 아하루의 움직임에 자신을 맞추려고 필사의 노력을 했다. 
그녀의 입술이 살짝 벌려지며 가쁜 숨소리를 토해 냈다.

"하아 하아"

아하루가 그런 그녀의 상태를 보면서도 여전히 자신의 움직임을 멈추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천천히 움직이던 그의 물건에 더욱 힘을 주어 움직임에 속도를 더해 갔다.

"아아"

안드레아스가 자신의 몸을 꿰뚫을 듯한 고통에 아하루의 몸을 꽉 부여잡고는 
두 눈을 찔끈 감으며 입술을 깨물었다.

"안드레아스"

아하루가 점차 점차 더욱 속도를 빨리 하면서 그녀의 귓가에 살짝 그녀의 이름을 불렀다.

"아아"

갑작스런 놀람과 당황일까? 
그녀의 몸이 갑작스레 찾아온 낯선 느낌에 부르르 떨리기 시작했다. 
이때껏 그녀의 몸을 감쌓고 있던 고통이 고통 아닌 다른 무엇으로 변하기 시작한 듯 
그녀의 몸이 고통에 가득 차 잇을 때와는 다른 무언 가로 변하기 시작했다.

"아하루님"

안드레아스가 마치 아하루에게서 벗어나지 않겠다는 듯 
아하루의 몸을 잡는 팔에 더욱 힘을 주고 아하루를 꽉 움켜 잡았다.

"으음"

그녀의 몸 속 깊숙이 들어가 요동치는 그 의 물건은 어느새 막다른 절정으로 몰아가고 잇었다. 
그리고 그 물건에 처음은 거부만 하던 그녀의 동굴은 어느새 아하루의 물건에 순종하기 시작했느니 
물건의 움직임에 자신을 맞추어 나가며 부드럽게 변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동굴 안쪽에서 흘러나오는 갖가지 분비물들이 아하루의 물건을 부드럽게 감싸 안으면서 
아하루의 움직임을 더욱 원활하게 만들었다.

"흐윽 아하루님"

안드레아스가 아하루의 몸을 꽉 움켜쥐고는 처음 맞는 자신의 몸에 흐르는 기묘한 느낌에 
아하루의 이름을 불러대기 시작했다.

아하루가 그런 그녀의 신음 소리를 들으며 더욱 흥분 되었다는 듯 
그녀의 단단하게 부풀어 오른 젖가슴을 움켜쥐고는 자신의 하체에 더욱 힘을 주어 
그녀의 여리디 여린 몸을 마구 마구 유린해 가기 시작했다.

"후욱 후욱"

아하루의 입에서 나오는 단내 섞인 숨결들이 이제 서서히 차가워 지는 밤공기를 
다시금 덥히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