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북유형문화재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17호 소수박물관 소장 성학십도 판목

오늘의 쉼터 2014. 4. 20. 20:03

 

 

종 목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17호 
명 칭

소수박물관 소장 성학십도 판목

분 류 유산 / 
수량/면적 목판 10매
지정(등록)일 2009.07.06
소 재 지 경북 영주시 순흥면 청구리 346 소수박물관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소수박물관
관리자(관리단체) 소수박물관
상 세 문 의 경상북도 영주시
 
일반설명
 
이 판목은 원래 이산서원(伊山書院)에서 소장하고 있던 유물로서, 대원군 때 서원이 훼철되자 서원을 관리하던 문중이 돌아가며 관리하다가 영주시에 기증하였다. 성학십도(聖學十圖)는 퇴계(退溪)가 68세 때 평생의 학문을 정리하여 새로 등극한 어린 선조에게 찬진(撰進)한 것이다. 그 내용은 새로 등극한 17세의 어린 선조(宣祖) 임금에게 성학(聖學)의 요체를 밝혀 성군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염계(濂溪) 주돈이(周敦頥), 횡거(橫渠) 장재(張載), 회암(晦菴) 주희(朱熹) 등 저명한 유가(儒家)의 제설(諸說)중에서 중요한 것을 택하여 도판(圖版)과 해설을 붙인 것이다. 구성은 1장 태극도(太極圖), 2장 서명도(西銘圖), 3장 소학도(小學圖), 4장 대학경문도(大學經文圖), 5장 백록동규도(白鹿洞規圖), 6장 심통성정도(心統性情圖), 7장 인설도(仁說圖), 8장 심학도(心學圖), 9장 경재잠도(敬齋箴圖), 10장 숙흥야매잠도(夙興夜寐箴圖)로 되어있다. 병풍용과 서적용의 두종류로 판각되었는데, 이 성학십(聖學十圖)도 판목은 임진왜란 이전에 영주에서 판각하였다가 산실된 후 1750년 전후에 다시 판각한 병풍용 판목으로 추정된다. 국내 유일본으로 전체적인 상태는 양호하지만 마모가 심한 편이다. 이 판목은 퇴계(退溪)의 성심이 담겨있는 서적으로 퇴계(退溪)의 위패를 최초로 봉안한 이산서원(伊山書院)에서 판각해서 수장해 온 점에서 역사적인 의의가 크다. 성학십도(聖學十圖)는 본래의 명칭은 <진성학십도차병도(進聖學十圖箚幷圖)>로서 『퇴계문집』 내집과 『퇴계전서』에 수록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진(進)․차(箚)․병(幷)의 글자를 생략하고 <성학십도(聖學十圖)>로 불려지고 있다.

 

 

 

 

태극도(太極圖)

 

서명도(西銘圖)

 

소학도(小學圖)

 

대학경문도(大學經文圖)

 

백록동규도(白鹿洞規圖)

 

심통성정도(心統性情圖)

 

인설도(仁說圖)

 

심학도(心學圖)

 

경재잠도(敬齋箴圖)

 

숙흥야매잠도(夙興夜寐箴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