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남무형문화재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13호 함안화천농악(咸安化川農樂)

오늘의 쉼터 2011. 3. 9. 18:34

 


종 목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13호
명 칭 함안화천농악(咸安化川農樂)
분 류 무형유산 / 전통연행/ 음악/ 민속음악
수량/면적

개인

지정(등록)일 1991.12.23
소 재 지 경남 함안군  칠북면 화천리 175
시 대대한민국
소유자(소유단체)박동욱. 박배열
관리자(관리단체)함안화천농악 보존회
상 세 문 의 경상남도 함안군 문화관광과 055-580-2321

설명


농악은 농부들이 두레를 짜서 일할 때 치는 음악으로 꽹과리·징·장구·북과 같은 타악기를 치며 벌이는 음악을 두루 가리키는 말이다.

경남농악의 한 종류인 함안 화천농악은 마을 사람들이 마을 앞의 큰나무를 성황나무로 정하여 해마다 9월 그믐과 상월(上月) 초하루에 제사를 지내고 마을의 평화와 풍년을 기원하며, 농악을 울린데서 비롯되었다. 농악은 상쇠의 가락에 맞추어 모두 세로 1줄로 행진하다가 원형으로 도는 길굿·살풀이가락에 맞추어 3개의 원을 만들며 춤추는 살풀이굿·덧뵈기가락에 따라 각각의 원끼리 노는 덧뵈기굿·3개의 원을 만든 상태에서 영산다드래기가 각을 치는 영산다드래기굿·굿마당을 펼치면서 성주, 조왕, 장독, 철륭풀이를 하는 지신밟기굿·편을 갈라 진을 치고 싸우는 진놀이굿·원형의 상태에서 부쇠와 종쇠가 선두로 한 사람씩의 주위를 돌아 나가면 대원들도 따라 진을 푸는 고사리꺾기굿·쇠, 징, 북, 장구, 법고, 소고, 잡색이 각각 원을 만들어 노는 번버꾸놀이굿·전원이 원형으로 돌면서 가볍게 노는 호호굿·원형으로 돌면서 乙자 등을 만드는 원풍대놀이굿·개인기를 펼치는 잦은 장단놀이굿·4각형을 만들어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농사기원굿의 순서로 진행된다.

현재 함안 화천농악의 예능보유자로는 박동욱씨와 박배열씨가 인정되어 전승에 힘쓰고 있다.

 

 

 


함안화천농악

함안화천농악

함안화천농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