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5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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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불설대보부모은중경 (佛說大報父母恩重經) |
분 류 | 기록유산 / 문서류/ 사찰문서/ 기문류 |
수량/면적 | 2권1책 |
지 정 일 | 2004.10.22 |
소 재 지 | 충북 단양군 영춘면 백자리 132-1 |
시 대 | 조선시대 |
소 유 자 | 구인사 |
관 리 자 | 구인사 |
설명
조선 초기에 왕실에서 간행한 책으로, 부모의 은혜가 한없이 크고 넓다는 것을 설파한 불교 경전이다. <부모은중경(父母恩重經)>이라고도 한다. 이 책의 기록에 따르면 1562년(명종17) 안동에 있는 광흥사(廣興寺)에서 여러 경전과 함께 간행되었다. <불설대보부모은중경(佛說大報父母恩重經)> 외에 <장수멸죄호제동자경(長壽滅罪護諸童子經)>이 합본되어 있다. 책의 크기는 가로 27.2cm, 세로 18.1cm이고, 반곽(半郭)의 크기는 가로 19.9cm, 세로 14.8cm이다. 판본 양식은 사방을 한 선으로 둘러싼 사주단변(四周單邊)이고, 본문에는 각 줄 사이를 나누는 계선(界線)이 없다. 반엽(半葉)의 행자수(行字數)는 8행 16자이다. 책장을 반으로 접었을 때 접힌 가운데 부분인 판심(版心)은 상하내향흑어미(上下內向黑魚尾: 물고기 꼬리 모양의 어미가 검은 바탕에 두 개가 있어 위 어미는 아래쪽, 아래 어미는 위쪽을 향하고 있는 것)로 되어 있고, 판심의 위아래에 검은 선이 있는 흑구(黑口)이다. 장정 방법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다섯 구멍을 뚫고 실로 꿰매는 선장본(線裝本)이다. 유교의 <효경(孝經)>과 달리 이 책은 특히 어머니의 은혜가 얼마나 큰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산스크리트 원본이 발견되지 않았고, 내용도 중국의 전통적인 효(孝) 사상을 그대로 이어받아 강조하고 있는 점으로 미루어볼 때 중국에서 지은 위경(僞經)으로 보인다. 그러나 오히려 이러한 점 때문에 효를 중요시하는 한국·중국·일본에서 널리 퍼졌으며, 다수의 변상도(變相圖: 부처님의 일대기나 불교 설화에 관한 여러 가지 내용을 그림으로 나타낸 것)가 제작되기도 했다. 불설대보부모은중경 권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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