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54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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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몽산화상육도보설 (蒙山和尙六道普說) |
분 류 | 기록유산 / 문서류/ 사찰문서/ 기문류 |
수량/면적 | 1권1책 |
지 정 일 | 2004.10.22 |
소 재 지 | 충북 단양군 영춘면 백자리 132-1 |
시 대 | 조선시대 |
소 유 자 | 구인사 |
관 리 자 | 구인사 |
설명
중국 원나라 말기의 고승인 몽산화상(蒙山和尙)(1231~1308년)의 <육도보설(六道普說)>을 편찬한 책으로, 조선시대인 1539년(중종 34)에 경상도 안동에 있는 황흥사(廣興寺)에서 목판본으로 개판(開板)하였다. 책의 크기는 가로 33.4cm, 세로 19.6cm이고, 반곽(半郭)의 크기는 가로 23.4cm, 세로 16.2cm이다. 판본 양식은 사방을 한 선으로 둘러싼 사주단변(四周單邊)이고, 반엽(半葉)의 행자수(行字數)는 6행 13자이다. 책장을 반으로 접었을 때 접힌 가운데 부분인 판심(版心)은 상하내향흑어미(上下內向黑魚尾: 물고기 꼬리 모양의 어미가 검은 바탕에 두 개가 있어 위 어미는 아래쪽, 아래 어미는 위쪽을 향하고 있는 것)로 되어 있고, 판심의 위아래에 검은 선이 있는 흑구(黑口)이다. 장정 방법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다섯 구멍을 뚫고 빨간 실로 꿰매는 선장본(線裝本)이다. 몽산화상(蒙山和尙)은 고려의 고승들과 교류가 많았으며, 그의 저서 중 일부는 조선시대에 한글로 번역돼 널리 알려지기도 했다. 특히 그가 편집한 덕이본 <육조단경(六祖壇經)>은 오랫동안 불가의 교재로 사용될 정도로 한국 선사상(禪思想)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이 책은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의 입장에서 지옥, 아귀, 출생, 아수라, 인간, 천상의 육도(六道)와 성문, 연각, 보살, 불의 사성(四聖)을 합한 10계를 설하여 범부(불교의 가르침을 모르는 사람, 평범한 인간)에서 벗어나 성인의 지위에 들 것을 권하는 내용이다. 구인사(救仁寺) 소장의 이 책 외에 우리나라에서 간행된 <몽산화상육도보설(蒙山和尙六道普說)> 고간본(古刊本: 중국 송나라·원나라 이전에 간행된 매우 오래된 책)으로는 황해도 서흥 자비령사(慈悲嶺寺)에서 1490년에 간행된 판본을 비롯하여 보림사(寶林寺) 사천왕상(四天王像)의 복장본(腹藏本) 등 16종 이상의 판본이 존재한다. 몽산화상육도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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