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충북유형문화재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56호 선종영가집

오늘의 쉼터 2010. 8. 22. 12:27



종 목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56호 
명 칭

선종영가집 (禪宗永嘉集)

분 류기록유산 / 문서류/ 사찰문서/ 기문류
수량/면적

2권1책

지 정 일2004.10.22
소 재 지충북 단양군 영춘면 백자리 132-1
시 대조선시대
소 유 자구인사
관 리 자구인사

 

설명

 

선종영가집(禪宗永嘉集)은 당나라의 승려 현각(覺)(647~713년)이 법문을 짓고 송나라의 행정()이 주석했다. 1575년(선조 8) 능인() 등이 황해도 장연군 불타산에 있던 절인 천불사()에서 처음 찍어냈다. 선종의 요결()로서 우리나라의 선림()에서 많이 이용한 책이다. 책의 크기는 가로 27.5cm, 세로 17.5cm이고, 반곽()의 크기는 가로 18.6cm, 세로 13.9cm이다. 판본 양식은 사방을 한 선으로 둘러싼 사주단변()이고, 본문에는 각 줄 사이를 나누는 계선()이 없다. 반엽()의 행자수()는 11행 19자이다. 책장을 반으로 접었을 때 접힌 가운데 부분인 판심()은 상하내향흑어미(: 물고기 꼬리 모양의 어미가 검은 바탕에 두 개가 있어 위 어미는 아래쪽, 아래 어미는 위쪽을 향하고 있는 것)로 되어 있다. 장정 방법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다섯 구멍을 뚫고 실로 꿰매는 선장본()이다. 책의 내용은 모도지의(), 계교사의(), 정수삼업(), 사마타송(), 비바사나(), 우필차송(), 삼승점차(), 이사불이(), 권우인서(), 발원문() 등 모두 10개의 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발문()에 인종의 비인 “공의왕대비()의 장수를 기원하고 있다”라고 쓰여 있다.




선종영가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