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흘러간 노래

산너머 남촌에는/박재란

오늘의 쉼터 2009. 7. 21. 05:21

 

 

산너머 남촌에는 / 박재란

 

 

산너머 남촌에는 누가 살길래
해마다 봄바람이 남으로 오데.
아 꽃피는 사월이면 진달래 향기
밀 익는 오월이면 보리 내음새.
어느 것 한 가진들 실어 안 오리
남촌서 남풍불 제 나는 좋데나.

산너머 남촌에는 누가 살길래
저 하늘 저 빛깔이 저리 고울까.
아 금잔디 너른 벌엔 호랑나비떼
버들밭 실개천엔 종달새 노래,
 

어느것 한 가진들 들려 안 오리

남촌서 남풍불 제 나는 좋데나.

 

 산너머 남촌에는 누가 살길래
해마다 봄바람이 남으로 오데.
아 꽃피는 사월이면 진달래 향기
밀 익는 오월이면 보리 내음새.
어느 것 한 가진들 실어 안 오리
남촌서 남풍불 제 나는 좋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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