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흘러간 노래

소양강 처녀 - 김태희

오늘의 쉼터 2009. 2. 22. 19:58


 

소양강 처녀 - 김태희(본명 박영옥)

 

<1절>
해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외로운 갈대밭에 슬피우는 두견새야
열여덟 딸기같은 어린애 순정
너마저 몰라주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2절>
동백꽃 피고 지는 계절이 오면
돌아와 주신다고 맹세하고 떠나셨죠
이렇게 기다리다 멍든 가슴에
떠나고 안오시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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