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사적

사적 제243호 서울 석촌동 고분군

오늘의 쉼터 2008. 2. 20. 21:29


 

종     목 사적  제243호
명     칭서울 석촌동 고분군 (서울 石村洞 古墳群)
분     류 유적건조물 / 무덤/ 왕실무덤/ 고대
수량/면적 49,999㎡
지 정 일 1975.05.27
소 재 지 서울 송파구  석촌동 61-6
시     대백제
소 유 자국유
관 리 자송파구

일반설명

적석총이란 고구려 초기부터 나타난 고구려 계통의 무덤으로서 돌무지무덤이라고도 한다.

석촌동 무덤들은 백제 초기에 만들어진 무덤으로서 일제 때 처음 조사되었다. 1호, 2호 무덤은 주민들이 농사 짓는 땅으로 이용해서 내부구조와 유물은 정확히 알 수 없었으며, 3호 무덤은 기원전·후부터 나타나는 고구려 무덤 형식인 기단식돌무지무덤(기단식적석총)이다.

무덤은 높은 지형을 평평하게 하고 밑 테두리에는 매우 크고 긴 돌을 두르고 자연석으로 층단을 이루면서 쌓아올려 3단으로 되었는데, 옛 고구려 지역인 만주 통구에 있는 장군총보다 큰 것임이 밝혀졌다. 5호 무덤은 조사가 완전하게 되지 않아 구조와 유물에 대해서는 확실히 알 수 없으며, 무덤 주변에는 무덤을 두르고 있는 돌을 2단으로 쌓았다.

내부구조에 대해서 확실히 알 수는 없고, 이 지역 지배계층의 무덤으로서 주변에 만들어진 무덤의 주인보다는 낮은 계층의 사람들 같고, 독무덤(옹관묘)이나 작은 돌방무덤(석실묘)에 묻힌 사람들 보다는 조금 높은 신분계층의 사람들의 무덤으로 볼 수 있다.

이 무덤들은 가락동·방이동 무덤과 함께 초기 백제의 문화와 역사를 알려주는 중요한 자료이다.


전문설명


이 적석총< 積石塚 >은 1974년과 1983년 두 차례에 걸쳐 서울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조사함으로써 우리나라 고대< 古代 > 삼국시대< 三國時代 > 중 백제< 百濟 > 초기< 初期 >에 만들어진 무덤임이 밝혀지게 되었다. 이 무덤은 형식은 기원 전후부터 나타나는 고구려< 高句麗 > 무덤형식인 기단식적석총< 基壇式積石塚 >이다. 이 무덤은 약간 높은 지형을 가려 평탄하게 정지작업을 한 뒤, 밑 테두리에는 움직이기 힘든 크고긴 돌을 두르고 자연석으로 층단을 이루면서 쌓아 올려 만든 것이다. 특히 3호 무덤은 층단이 3단으로 옛 고구려 지역인 만주 통구< 通溝 >에 있는 장군총< 將軍塚 >, 즉 고구려 광개토왕< 廣開土王 >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는 것보다 큰 것임이 밝혀지기도 했는데, 크기는 동서길이 49.6m, 남북폭 43.7m, 높이 4m이다. 따라서 이 무덤은 고구려 계통의 사람들이 남으로 내려와 한강 상류에 정착하면서 세운 백제 초기 어느 왕의 무덤으로 여겨지고 있다.




석촌동백제초기적석총 2호분

석촌동백제초기적석총 3호분

석촌동백제초기적석총 2호분

석촌동백제초기적석총 1호분

백제초기고분

토광묘

석촌동백제전기적석총발굴장면

석촌동백제초기적석총조감도

석촌동제3,4호분전경

내원외방형 돌무지 무덤1

내원외방형 돌무지 무덤2

석촌동백제초기적석총 전경

석촌동백제초기적석총 제1호분 측면

석촌동백제초기적석총 제1호분1

석촌동백제초기적석총 제1호분2

석촌동백제초기적석총 제2호 움무덤

석촌동백제초기적석총 제2호분 전경

석촌동백제초기적석총 제2호분

석촌동백제초기적석총 제3호분 전경

석촌동백제초기적석총 제3호분

석촌동백제초기적석총 제4호분 전경

석촌동백제초기적석총 제4호분

석촌동백제초기적석총 제5호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