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국가무형문화재

국가무형문화재 제91호 제와장

오늘의 쉼터 2008. 2. 17. 18:51


종     목

국가무형문화재 제91호

명     칭제와장 (製瓦匠)
분     류 무형문화재 / 전통기술 / 건축
수량/면적

개인

지 정 일

1988.08.01

소 재 지

전라남도 장흥군

시     대

기타

소 유 자

한형준

관 리 자한형준

일반설명

제와장이란 기와를 전문으로 만드는 사람을 말한다. 기와는 건축물의 지붕에 빗물이나 습기가 새어들지 못하게 덮어 씌워 침수를 막고 흘러내리게 하여 지붕 밑에 있는 목재의 부식을 방지함과 동시에 건물의 경관과 치장을 돋보이게 하는 것이다. 한때 장식적인 효과와 더불어 권위와 부의 상징이기도 하였다.

우리나라 기와의 역사는 기원전 2∼1세기경 중국 한(漢)대에 대동강 유역으로 먼저 들어와 차츰 전 지역에 퍼져 지금에 이르렀다. 기와는 암키와와 수키와가 있으며, 부속장식 기와로는 암막새와 수막새, 귀면기와, 치미(치尾), 용두(龍頭), 망와(望瓦) 등이 다채롭게 개발되었다.

기와를 만드는 공정은 찰진 진흙으로 된 점토를 물과 반죽하여 나무로 만든 모골(模骨)이란 틀에 넣는다. 모골의 외부에 마포나 무명천을 깔고 반죽한 진흙을 다져 점토판 위에다 씌워 방망이 같은 판으로 두들겨 약간의 기간동안 건조한다. 그런 다음 와도(瓦刀)로 2등분하거나 또는 3, 4등분하여 자른 다음 기와가마에다 차곡차곡 쌓아 1000℃ 이상의 높은 온도로 구워낸다. 검은색이나 은회색이 되면 제대로 구워진 것이다.

우리나라의 기와제작은 각 지방마다 특색있는 기와를 만들었으나 콘크리트, 슬라브집이 생기면서 차츰 그 수요가 줄어 현재에는 경상도 울산과 전라도 장흥지방에서만 제작되고 있을 뿐이다. 더구나 기계과학의 발달로 인해 질적, 양적으로 기계제품에 밀려나는 실정이어서 제와장의 보전를 위해 전라남도 장흥군 안양면 모령리의 한형준 씨를 전승보유자로 인정하였다.


전문설명

 

제와장이란 기와를 전문으로 만드는 사람을 말한다. 기와란 건축물의 지붕에 빗물이나 습기가 새어들지 못하게 덮어 씌워 침수를 막고 흘러 내리게 하여 지붕 밑에 있는 목재의 부식을 방지함과 동시에 건물의 경관과 치장을 돋보이게 하는 것이다.

기와에는 크게 암키와와 수키와가 있고 지붕 끝의 가장자리에는 암막새와 수막새가 있다. 암막새란 암키와 끝에 장방형의 드림새(垂板: 명와전이라고도 함)가 있는 것을 말하고 수막새는 수키와 끝에 둥근 드림새(일명 와당 瓦當이라고도 함)가 붙어 있는 것을 말한다. 이외에도 지붕 용마루 양끝에 높이 장식하는 치미(치尾)라는 것이 있는데 이런 것을 전부 기와라고 부른다.

우리나라 기와의 역사는 BC 2∼1세기경에 중국 한나라 때 대동강유역에 먼저 들어와 차츰 한반도 전지역에 퍼져 지금에 이르렀다.

기와를 만드는 공정은 찰진 진흙으로 된 점토를 물과 반죽하여 나무로 만든 모골(模骨)이란 틀에 넣어 모골의 외부에 마포나 무명천을 깔고 반죽한 진흙을 다져 점토판 위에다 씌워 방망이 같은 판으로 두들겨 약간의 기간 동안 건조한 다음 와도(瓦刀)로 2등분 하거나 또는3, 4등분하여 자른 다음 기와가마에다 차곡차곡 쌓아 높은 온도로 구워낸다.

옛날 우리나라의 기와 제작은 각 지방마다 특색있는 기와를 다 만들었지만 지금은 콘크리트, 슬라브집이 생기면서 차츰 그 수요가 줄어 현재에는 경상도 울산과 전라도 장음지방에서만 제작되고 있을 뿐, 사라진 지 이미 오래되었다. 더구나 현재 기계과학의 발달로 인해 질적, 양적으로 기계제품을 당할 수가 없는 실정이다. 국가에서는 제와장(製瓦匠)을 보호하기 위하여 전라남도 장흥군 안양면 모령리의 한형준을 중요무형문화재 제91호로 지정하였다.

하나는 초기의 밀랍주조(蜜蠟鑄造) 기법인데, 이것은 활자 하나하나를 밀랍으로 만들어서 주조하기 때문에 동일한 글자의 활자가 각기 다른 모양을 하고 있으며 활자의 크기도 가지런하지 않아서 조판할 때 각 줄마다 글자수가 다르며 옆줄이 수평선을 이루지 못하고 위아래글자가 서로 겹치기도 한다.

보다 발전된 방식은 모래주조 기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선시대의 초조갑인자 이후 보편화된 방법이다. 먼저 황양목으로 활자의 원형(어미자)을 만든 후 주물틀에 갯벌흙(주물사(鑄物沙))를 넣고 다진 다음 어미자와 가지쇠를 박고 또 하나의 주물틀을 그 위에 결합하여 주물사를 넣고 다져서 암틀과 수틀을 만든다. 가지쇠는 후에 쇳물이 흘러 들어갈 홈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주물틀이 완성되면 위 틀을 분리하여 어미자와 가지쇠를 들어내고 다시 결합하여 위쪽에 난 구멍으로 쇳물을 부어서 활자를 주조한다. 이 기법은 동일한 글자의 활자가 서로 같고 각 활자의 크기와 모양이 가지런하게 되므로 매우 정교하고 아름답다.

현재는 이 두가지 기법을 모두 사용하지만, 전통적인 기법만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현대화된 장비와 주물제작기법을 함께 활용하여 제작하고 있다. 금속활자는 글씨를 바탕으로 여러가지 과학과 기술을 총망라하여 만들어낸 종합예술품으로서,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전통공예기술이다. 인쇄술은 활자를 만드는 방법뿐 아니라 찍을 때 사용하는 먹과 종이가 발달해야 하기 때문에, 인쇄술의 발달은 우리나라 한지와 먹의 우수성을 엿볼 수 있다. 그러나 근대이후, 서양문화가 전래되면서 한지의 우수성이 사라짐과 함께 한지 인쇄도 역시 사라져서 약 100여년간 단절되어 있었다. 최근 단절된 인쇄술 분야를 스스로 찾아서 원형을 발굴·복원하고 있던 오국진(吳國鎭)이 중요무형문화재 금속활자장 기능보유자로 인정되어 잊혀졌던 전통기법을 복원·전수해가고 있다.




제와장-한형준

제와장-한형준

제와장-한형준

제와장(암기와틀)

암기와틀

가마불때는장면

숫기와틀에물레를돌려기와를만드는광경

완성된암기와,숫기와

흙밟기작업

다드락작업

제와장

제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