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초 / 1948 송민도 데뷔곡 고향초 / 송민도 1948 데뷔곡 남쪽나라 바다멀리 물새가 날으면 뒷동산에 동백꽃도 곱게 피는데 뽕을 따는 아가씨들 서울로 가네 정든 고향 정든 사람 잊었단 말이냐 기러기가 울고가는 고요한 밤에 이슬맞은 들국화가 고히 잠들때 별을 찿는 아가씨들 서울로 가네 정든 산천 정든 땅.. 음악감상/흘러간 노래 2011.04.24
청춘가 / 김용임, 김용만 청춘가 / 김용임, 김용만 1. 이팔 청춘을 네 자랑 말어라 덧없는 세월에 백발이 되누나 청춘 청춘을 네 자랑 말어라 엊그제 청춘 몸이 백발이 됐노라. 2. 세상만사를 생각을 말어라 묘창해지가 일속이로구나 오동추야에 달이 둥실 밝은데 님의 동동 생각이 저절로 난다 음악감상/흘러간 노래 2011.04.24
마의태자 / 남수련 마의태자 / 남수련 달빛만 고요하게 태자성의 슬픈추억을 바람따라 물결따라 길손을 못가게 하네 아아 피눈물에 무덤이 된 마의태자 우리님아 풀벌레 울적마다 눈물이 젖는구나 태자성 우리 님아 은은히 들려오는 장안사의 목탁소리만 산을거쳐 물을거쳐 길손을 울려만 주네 아아 베옷자락 원한이 .. 음악감상/흘러간 노래 2011.04.24
효녀 심청 / 나진기 효녀 심청 / 나진기 공양미 삼백석에 제물이 되어 앞 못보는 부친님과 하직을 하고서 사공 따라 효녀심청 떠나갈 때에 산천도 울었다네 초목도 울었다네 인당수 푸른물결 넘실 거릴때 만고효녀 심청이는 뱃전에 올라서 두 손모아 신령님께 우러러 빌때 물새도 울었다네 사공도 울었다네 ') 음악감상/흘러간 노래 2011.04.24
전우가 남긴 한마디 / 허성희 전우가 남긴 한마디 / 허성희 생사를 같이 했던 전우야 정말 그립구나 그리워 총알이 빗발치던 전쟁터 정말 용감했던 전우야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정의에 사나이가 마지막 남긴 그 한마디가 가슴을 찌릅니다 이몸은 죽어서도 조국을 정말 지키겠노라고 전우가 못다했던 그 소망 내가 이루고야 말.. 음악감상/흘러간 노래 2011.04.24
짝사랑 / 김희갑 짝사랑 / 김희갑 아아 으악새 슬피우니 가을인가요 지나친 그 세월이 나를 울립니다 여울에 아롱젖은 이즈러진 조각달 강물도 출렁출렁 목이 멥니다 아아 뜸북새 슬피우니 가을인가요 잃어진 그 사랑이 나를 울립니다 들녘에 떨고 섰는 임자없는 들국화 바람도 살랑살랑 맴을 돕니다 음악감상/흘러간 노래 2011.04.24
꿈속의 사랑 / 조미미 꿈속의 사랑 / 조미미 사랑해선 안 될 사람을 사랑하는 죄이라서 말 못하는 내 가슴은 이 밤도 울어야 하나 잊어야만 좋을 사람을 잊지 못한 죄이라서 소리 없이 내 가슴은 이 밤도 울어야 하나 아 ~ 사랑 애달픈 내 사랑아 어이 맺은 하룻밤의 꿈 다시 못 볼 꿈이라면 차라리 눈을 감고 뜨.. 음악감상/흘러간 노래 2011.04.24
가로등 가로등 밤도깊은 로타리에 쓸쓸한 가로등이 외로운 내마음을 울려만 주는데 이리갈까 저리갈까 더듬는발길 아~ 갈곳없는 이밤은 어데서샐까 어젯밤도 오늘밤도 희미한 가로등이 흩어진 꿈길에서 울려만 주는데 이래볼까 저래볼까 두갈래길에 아~ 그대없는 이밤은 어데로갈까 음악감상/흘러간 노래 2011.04.06
목화 아가씨 / 남진 목화 아가씨 목화 따는 아가씨 찔레꽃 필때 복사꽃 피던 포구 십리 포구로 달마중 가던 순이야 뱃고동이 울 때마다 열아홉 설레이는 꽃피는 가슴 강바람 산바람에 검은머리 날리며 목화 따는 아가씨 목화 따는 아가씨 봄날이 갈때 복사꽃 진포구 십리포구로 님 마중 가는 순이야 나룻배가 올 때마다 .. 음악감상/흘러간 노래 2011.03.13
조용필 / 모나리자 조용필 / 모나리자 내 모든것 다 주어도 그 마음을 잡을 수는 없는 걸까 미소가 없는 그대는 모나리자 안타까운 시선으로 바라보다 돌아서야 하는 걸까 눈물이 없는 그대는 모나리자 추억만을 간직한 채 떠나기는 너무 아쉬워 끊임없이 속삭이며 그대 곁에 머물지만 그토록 아쉬워 오 정녕 그대는 나.. 음악감상/흘러간 노래 2011.02.05